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주동안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니 위생이고 나*이고....

음..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26-03-22 12:04:07

2주전에 

한두달 전부터 다리찢기 한다고 과도하게 고관절 운동을 했는데

이러다가 갑자기 2주전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첫날은 아침에 눈떴는데 침대에서 혼자 일어나기도 힘들더라구요.

토요일이라 병원도 애매하고 해서

집에 있는 진통제를 먹으니까 참을 만 하더라구요.

 

하여간

몸의 중심축인 허리가 아프니까

제일 힘든것은

화장실 사용.

일단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도 힘들고

대변할 때 힘주는 것도 힘들고

더더더더 힘든건 엉덩이 닦는 것이 제일 힘들더라구요.

 

물론 사워하기도 힘들고 머리 감기도 힘들고

세면대에서 세수하기도 힘들고

집안 청도 힘들고, 설거지도 힘들고

앉아서 밥먹는 것도 힘들고

물먹다가 갑자기 기침할까봐 물 먹는것도 조심조심하게 되고

이러다보니

내 몸을 일단 깨끗하게 하고 위생적으로 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힘들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 분들이

사람들에게 냄새난다~하면서

 

냄새가 좀 나는 사람들에게 

인간 차별적 언어를 거르지도 않고 마구 사용하시던데

진짜 

사람의 몸이 좀 불편하면

씻고 먹고 자고 하는 것부터

힘들어요.

 

냄새 난다고 비난하는 분들은

 

내 몸 하나 건사하기가 이렇게 힘들 수 있구나~하는

몸이 불편했던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남들에게 그렇게 냄새 냄새 하면서

험한 말을 하실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아픈 곳 없이 건강하셔서 

그런 말 

당당하게 하는거겠죠?

 

지금은 허리가 거의 나았지만

정말 아파보니

일상생활의 기본 중에 기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구나

움직임 하나하나하가 힘들구나

허리 아픈 사람들이 엄청 많던데

그런 분들도 병원다니면서

고통을 견뎌내면서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구나

 

그까짓 냄새 좀 나는 것이 뭐가 그렇게 거슬릴까

그 냄새에 왜 그렇게 감정이입을 할까 싶네요.

 

 

아파보면

정말 냄새 그거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IP : 1.230.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2 12:37 PM (211.234.xxx.139)

    노화가..그래서 무서운거..
    고칠수도 없는 질병이 늘어가고..
    내 몸 건사하는게 힘들어지고.
    그나마 돈이라도 풍족하게 있으면 다 도움받을수 있거든요.
    그런데 병원비부터 부담스러운 노인들이 다수이니..
    에그..
    냄새 뭐..그럴수 있죠.
    사정이 있겠거니 합니다.
    실생활에서는 다들 그렇지 않나요..
    젊은 남자들 땀 냄새 많이 나면..택배일하시나..
    그래도 땀흘려 일하니 좋네..이러고 말지요..

  • 2. ㅡㅡ
    '26.3.22 12:43 PM (112.156.xxx.57)

    아픈데 주위 도움도 못 받고,
    스스로도 건사 못해서 냄새 나는건 어쩔 수없죠.
    그렇게 아픈데 버스타고 전철타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요.

  • 3.
    '26.3.22 12:50 PM (211.234.xxx.139)

    그런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난데없이 다리는 왜 찢으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272 김영대 평론가님 그리워요 방탄 13:48:22 3
1804271 유튜버들 불러모은 김민석 그냥 13:42:19 151
1804270 유시민 최욱 김어준 ‘언제 이재명 도왔어’팩폭 5 파묘중 13:41:08 185
1804269 bts 어제 공연 14 ddd 13:35:08 589
1804268 방탄공연(넷플) 보신분께 질문요 5 ㅁㅁ 13:34:28 220
1804267 방탄을 왜 그렇게 까요? 다들 중계 보느라 난리였구만 12 ..... 13:30:06 444
1804266 Bts 의 alien 가사 해석과 한 언론인의 글 3 Bts 13:27:35 317
1804265 “김태희 부부 살던 곳인데”…청담동 75억 빌라, 2번 유찰에.. 4 ㅇㅇ 13:27:22 869
1804264 시가에서 며느리가 설거지 한번 안했다고 노발대발 6 근데 13:26:10 654
1804263 방탄 광화문 콘서트 넷플 1위네요 13 dd 13:25:08 427
1804262 다들 팬티 세탁 어떻게 하세요? 11 궁금합니다 .. 13:23:08 656
1804261 봄맞이 창문청소랑 식물이사 했어요 바쁜주말 13:23:04 92
1804260 쌀10k 단일품종 상등급 24.300원 필요히신분 톡딜로~~~.. 2 ... 13:13:32 455
1804259 조승연 Woodz 콘서트 너무 좋네요 3 13:12:56 365
1804258 수학독학 방법 8 123 13:11:48 320
1804257 김동연, “당원동지 없으면 불가능…기회 주십시오” 호소 9 ... 13:09:10 503
1804256 오후에 삼성동 봉은사에 2 @@ 13:08:25 626
1804255 (펌글) 집값 오르는 순서 복습 6 산왕 13:06:47 845
1804254 과테말라안티구아 원두 드시는 분들 어느 브랜드로 사세요? ... 12:55:32 148
1804253 "이 주식 사세요" 방송 직후 대량 매도…유튜.. 1 ㅇㅇ 12:53:42 1,730
1804252 하이브주식 어찌해야 할까요. 9 ㅇㅇ 12:53:21 1,301
1804251 전쟁은 오래 가겠네요 9 에효 12:47:22 1,671
1804250 하이닉스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58% 급등했대요 1 ........ 12:42:30 783
1804249 뇌랑 심장 검사는 어느병원에서 할수있나요? 4 잘될꺼 12:41:26 345
1804248 속이 좁아지게 되네요. 3 . . 12:36:45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