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엄마 요양원 보내드리려고요

ㅇㅇ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26-03-18 09:31:30

집에서 모시는데 지쳐서 한계가 옵니다.

요양원 보내드리는것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다들 이런 과정을 겪는거겠죠.

힘들어요. 몸도 마음도.

겨우 2년 모셨는데 이렇게 힘든가요

IP : 223.38.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6.3.18 9:36 AM (123.111.xxx.138)

    치매 걸리시면 내가 알던 엄마가 아니에요.
    엄마도 제정신이 아니셔서 딸이 잘해드려도 기억도 못하십니다.
    시설 좋은 요양원에서 전문가의 보살핌을 받는게 맞습니다.
    그동안 애쓰셨네요.
    원글님도 어머니도 조금 더 편한 방식으로 삶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2. 잘하셨어요
    '26.3.18 9:36 AM (124.216.xxx.79)

    요양보호사로 일하는데 먹는치매어르신이고 평생 살아온 고약한 성격포함이라 가족들 영혼파괴시키는거에요.
    돌보는 어르신은 평생 멋대로 살아오고 직장을 안다녀서 못 갈 분이라 재가요양하는데
    원글님은 보내셔서 자주 들여다보시면서 효도하세요.
    한걸음 떨어져서 돌봄에 참여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3. 고생하셨어요
    '26.3.18 9:38 AM (220.85.xxx.165)

    학생 때는 기숙사 살고 학교 졸업하면 집 얻어서 사는 게 당연한 것처럼 어르신들이 가족이 돌보게 어려운 상태가 되셨을 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게 당연합니다. 어머님 안심하도 부탁드릴 수 있는 좋은 시설 만나시길 기원할게요.

  • 4. 치매 힘들죠
    '26.3.18 10:17 AM (119.71.xxx.160)

    정신 멀쩡한 분 모시기도 힘든데

    치매는 진짜.

    정신과 의사들도 하루에 6시간 이상 계속 치매환자 돌보는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5. ...
    '26.3.18 10:20 AM (59.5.xxx.89)

    친정 엄마 요양원에 모신지 2년 되었어요
    한 달에 한번 방문 해서 운동도 산책도 하곤 했는데 이젠 침대에서 내려 오지 못하세요
    점점 쇠약해지는 엄마 모습에 맘이 아프지만 이별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인생이구나 체념하게 되더라고요~~ㅠㅠ

  • 6. 잘 하셨어요
    '26.3.18 10:41 AM (220.117.xxx.100)

    어짜피 평생 모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힘도 얻고 여유도 생겨야 더 잘 봐드릴 수 있으니 때가 되었을 때 전문가들과 나눠서 돌보신다 생각하세요
    요양원 가신다고 부모님 버리는거 아니고 여전히 관심갖고 지켜봐야 하고 필요한거 챙겨드려야 하고 병원에도 모시고 가야 해요
    단지 돌봄의 장소와 손길을 외부와 나눠서 돌봐드리는거죠
    저도 5년 모시다 보내드렸는데 오히려 요양원 가시고 나서 저와 싸울 일도 없고 제가 신경 날카로워질 일도 없으니 엄마 만나면 웃고 팔짱끼고 농담하며 즐겁게 만나고 와요
    매주 가서 이야기하고 간식 싸가서 나눠먹고 사진도 찍고...
    거기 가셔서 더 뽀얘지시고 환해지셨어요

  • 7.
    '26.3.18 10:56 AM (1.216.xxx.28)

    2년모셨으면 고생하신거에요ㆍ 가까운곳에 보내셔서 자주 들여다보세요ㆍ요양원근무했었는데 저녁시간에 매일 오시는 따님도계셨어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138 면접장에 입을 양복 들고 가는 방법 여쭤요 10 양복 구김 2026/05/06 1,294
1805137 꿀참외 할인 2 참외 2026/05/06 1,601
1805136 자꾸 우는 친정엄마 못봐주겠네요 38 과다 2026/05/06 6,021
1805135 나이들수록 감정이 무뎌지나요? 8 2026/05/06 2,910
1805134 오늘 하이닉스 들어가면 7 ㄱㄴ 2026/05/06 5,002
1805133 오늘 코스피 종가 얼마나 오를까 7 .. 2026/05/06 2,705
1805132 술 끊는 대한민국 11 ㅇㅇ 2026/05/06 5,429
1805131 표창장만으로 4년인 줄 59 .. 2026/05/06 5,620
1805130 쿠팡, 1분기 영업손실 3545억원…적자 전환 5 ㅇㅇ 2026/05/06 2,447
1805129 전립선암 수술후 다시 재발 림프절로 전이가 됐다면.. 3 2026/05/06 2,455
1805128 청와대 15억 이하 집값 상승 걱정 상황 아냐 24 2026/05/06 5,183
1805127 직장내 언어 폭력 어찌 대응하세요? 14 00 2026/05/06 3,752
1805126 감자탕 좋아하시면 10 감자탕 2026/05/06 3,616
1805125 첫 해외여행 왔어요 11 영어 2026/05/06 4,825
1805124 보세옷가게는 재고처리를 어찌하나요? 4 구상 2026/05/06 3,694
1805123 제가 아는 수급자.. 38 진정한복지 2026/05/06 8,339
1805122 구윤철 "IMF, 한국 '재정 튼튼한 나라'로 규정…부.. 3 ㅇㅇ 2026/05/06 2,659
1805121 남편이 69세까지 직장생활 했다면 할만큼 한거라고 보세요 ?.... 31 2026/05/06 9,491
1805120 "순익 30% 달라"… AI·로봇 도입 막는 .. 6 ㅇㅇ 2026/05/06 3,030
1805119 한선화는 어떻게 알고 결혼식장에 와서 노래를 불러준건가요? 8 ㅇㅇㅇ 2026/05/06 11,861
1805118 지역의료보험 의 정보 2 ㅇㅇ 2026/05/06 2,516
1805117 예체능 학원에서 환불을 해준다고 말만 하고 원장이 연락을 안받아.. 5 2026/05/06 1,995
1805116 명언 - 사소한 일에 휘둘려 감정을 소모하고 만다면... .. 2 함께 ❤️ .. 2026/05/06 1,674
1805115 36개월 딸아이가 많이 아파요 120 한여름 2026/05/06 12,794
1805114 운동회 소음민원 넣는 인간들 21 .... 2026/05/06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