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자아이입니다.
중학교 처음 들어가서 짧게 사귀고 헤어지길애 그려려니 했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학교도 아닌 아인데 어떻게 연이 닿았는지 썸타는 단계인가봐요.
주말이면 하루는 무조건 비워두고 낮에 나가서 9시되야 들어오는데
집에오면 또 그날의 연애에 대해 무슨 조언을 듣는지 남자 친구들과 전화를 1시간씩해요.
이제는 동네 아이도 아니니 주변에서 어떤 아이인지 정보도 모르고
공부에 신경을 쓰는 아인지. 아니면 너무 모범생과인지
그쪽 부모님이 알고 있는지 등등은 알고 싶은데
아직 초반이라 너무 꼬치꼬치 물어보면 다 숨길거같아서 아직 물어보진 않았는데요.
그래서 남자애들과의 통화 내용도 가끔은 살짝 들어봅니다.
저보가 동성인 남편에게 관심있게 보라하니 저보고 예민하다는데
남편보고 넌 딸이어도 그럴거냐니. 딸이면 장난 아니었을거라는 겁니다?
요즘 아들, 딸이 어딨고...
제 걱정은 주변 애들도 여친있는 애들이 많고, 어줍잖은 조언 할까 걱정이기도 하고요.
아직은 이성 관계는 어리버리하다고 하지만 내 아이 모를 일이니 늘 신경이 쓰이는데...
전 단둘이 데이트하는 것도 별론데 요즘은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