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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된 아들인데, 매일 참을 인자 새기는거 정상이죠???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6-03-15 22:45:38

아직 만 4살도 안된 아들인데 벌써부터 엄마 속을 긁는거 정상일까요?

장난감 바구니 6개를 다 뒤집어서 방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침 묻히지 말래도 보글보글 소리 내며 옷이고 장난감이고 잔뜩 침묻혀대고

물 마시면서 낄낄 웃다가 앞섶이 다 젖고,

쫌 치우자 해도 자기 장난감에 손대지 말라고 엄청 오열하고

엄마 싫어! 소리나 하고

자꾸 5분만 놀아줘~~ 해서, 딱 ! 20분 놀아주고 이제 혼자 놀아라 하면

또 1분 지나서 "엄마 5분만 놀아줘~~ 5분만 놀아줘~~" 합니다.

글 읽으시는 분들도 속 터지지요?

제미나이에 "이 상황에서 어떡해야해? 때릴까?" 를 여러번 물어봤는데

절대 때리지 말라고 해서 참았습니다. 

진짜 아이 기르는거 쉽지 않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그 작은 얼굴을 찡긋거리며

자기 이쁘지? 하고 애교 부리는데 황당+허탈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웃으면 안되는거죠?!

IP : 122.37.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6.3.15 10:48 PM (49.1.xxx.141)

    정상인 구김살없이 밝게 큰 이쁜 아이인데요?
    그럼 다섯살아이가 그렇지 얌전히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면 병걸린겁니다. 그때부터 헬게이트 열린거에요. 밝은 애 잡아채지마세요. 절대로 혼내지마세요. 아이의 맑은 기운을 엄마가 잡아먹는 거에요.

  • 2. 놀아달라잖아요
    '26.3.15 10:49 PM (118.235.xxx.96)

    놀아주세요.

  • 3. 네?
    '26.3.15 10:50 PM (49.1.xxx.141)

    아이가 엄마를 귀찮게 하는거 아니에요.
    아이는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것뿐이에요. 그렇게 느끼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것뿐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로 아이에게 화가나지 않는데.
    아이는 어른이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일뿐이에요.
    엄마님. 고정하시고 겨우 20분 놀아주는거까지고 생색내지마세요.
    주구장창 바깥놀이터에서 살아야하는 시기에요.
    우리아이 그나이대에 일반자전거에 뒤에 바퀴달린거 타고서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 4. 소나무
    '26.3.15 10:51 PM (121.148.xxx.248)

    엄마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는 아이

  • 5. ...
    '26.3.15 10:51 PM (219.254.xxx.170)

    당연히 정상이에요.
    저 정말 제 아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소원 빌라면 그렇게 빌거에요..

  • 6. ...
    '26.3.15 10:57 PM (58.79.xxx.138)

    단정함과 정리를
    내려놓으면 더 행복해져요
    저희애는 딸인데도 그랬어요

  • 7. 5살아이
    '26.3.15 11:00 PM (223.38.xxx.187)

    지극히 정상이에요
    좀 너그러워지세요
    애 잖아요
    엄마가 날 사랑하지않을리가 없어!! 스스로 확신이 들만큼
    애정표현 듬뿍 퍼부어주시고요
    그럼 안정되서 혼자서도 잘 놀수도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일때인데
    즐기세요

  • 8. 나무크
    '26.3.15 11:05 PM (180.70.xxx.195) - 삭제된댓글

    속 안터져요. 고거 고대로 8살인 지금도 수만번 얘기해도 아직도 똑같이 하거든요;;;;;;;;ㅋㅋㅋㅋ ㅠㅠ

  • 9. 9살--
    '26.3.15 11:11 PM (121.133.xxx.158)

    네 저는 정리벽있고 진짜 결벽증 있거든요.
    사람 미쳐요. 저는 시터 둘 있고 진짜 하루에 한두시간만 봐도 미치거든요. 내가 낳았으니 책임감으로 참아요. 어서 늙고 애 보내고 고요하게 있고 싶어요. 저 같은 사람은 육아는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이모님 길게 씁니다. 애가 고등학교 갈 때 까지는 그냥 이모님 두려고 합니다

  • 10. 나무크
    '26.3.15 11:11 PM (180.70.xxx.195)

    속 안터져요. ㅋㅋㅋㅋㅋ 근데 놀때 원래 장난감 다 뒤집어서 놀지 않나요??????? 우리집 장난감방은 365 난장판입니다.ㅠㅠㅠㅠㅠ치우기 포기. 8살 현재진행형. 내킬때 같이 치워요. 엄마 싫어. 손잡지마. 손잡으로 손자를꺼야. 그러다가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엄마야. 무한 반복 입니다ㅡ ㅋㅋㅋㅋ

  • 11. 플랜
    '26.3.15 11:12 PM (125.191.xxx.49)

    좀 크면 놀아달라는 소리도 안해요
    엄마 바라기할때 누리세요

    아들녀석은 그때 기억으로 독립할때까지 키우는 겁니다

  • 12. ..
    '26.3.15 11:12 PM (211.204.xxx.227)

    전 왜 반어법으로 귀요미 아들 자랑하는거 같죠?ㅎㅎ
    저희집은 5살되니 그나마 혼자 잠깐 놀아줘서
    한 5분? 길면 10분?
    완전 그 잠깐이 넘 신기하고 기특하더라구요
    나머진 그냥 주구장창 껌딱지되어서
    늘 부비부비 아님 티격태격 물고빨고 ㅋㅋ
    7살 지금은 혼자 놀다가도 안아줘 하고 오는데
    얼른 덥섭 안아줘요
    이럴 날도 머지 않았다싶어서요^^

  • 13. ...
    '26.3.15 11:23 PM (223.38.xxx.22)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질 나이 곧 옵니다. 그 어린걸 때리긴 왜 때려요.
    지금이 그리워질 때가 분명히 와요. 충분히 예뻐해주세요.

  • 14. rollipop
    '26.3.15 11:24 PM (222.234.xxx.210)

    엄마 놀아줘

    아이가 크면 그런 말 하지 않을겁니다. 친구가 더 좋고 세상 관심이 많아지면 엄마 찾지 않을거예요.
    체력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놀아달라할 때 같이 노세요. 훗날 이 순간이 그리울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이들 다 그래요.

  • 15. ...
    '26.3.15 11:39 PM (122.37.xxx.211)

    네 아이들 다 이렇다니 이해해야겠군요. 저 정말 제 아이 예뻐해요.
    그래서 더 버릇없는건가 싶어서 요새는 조심하고 있어요.

  • 16. ...
    '26.3.15 11:54 PM (118.37.xxx.223)

    자자!!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 글 보시고 미래의 아드님을 떠올리소서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416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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