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읽기시작했는데요
읽는 중에 한 문장이 이해가 안되어서
다른 번역자의 월든 책을 또 펴놓고 읽으니
갑자기 너무나 잘 이해가가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두권 동시에 비교하며 보게됐는데요
아니 번역이 어쩜 이리 느낌이 다른지요
전혀 다른 책 같기도 하고
진짜 월든은 번역차이가 넘나 심하네요
하나는 쉬운 번역 같아서 읽다보니
뭐랄까 품격(?) 같은게 느껴지지 않고
또 하나는 젤 많이들 읽으시는거 같은데
뭔가 지적이고 품위있는 분위기예요
근데 가끔 넘 문어체 같고 문장이 넘 길고 직관적이지 않아서
읽다보니 조금 답답해요
이러다가 원서로 읽게 되는건 아닌지..
영어로된 원서는 더 어려울까요?
각잡고 정독하려는데
어쩌다 샛길로 빠져 집중 못하고있네요
암튼 번역이 너무너무 중요하다는거
진짜 첨 알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