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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우울한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6-03-01 12:18:39

작년 후반부터 올해 2월까지 너무 추워서 집에서 이불뒤집어쓰고 누워만 있었던거같아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더이상은 그렇게 못하겠고 반강제로 밖으로 좀 나가야할것같은데

 

 다가오는 화사한 봄이 좀 부담스러워지네요

 

 우울하고 구질구질한 인간이라서요

IP : 58.126.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6.3.1 12:20 PM (49.166.xxx.213)

    저도 매년 봄에 우울증 앓아요.
    가을은 괜찮은데 봄엔 왜그럴까요...

  • 2. ㅇㅇ
    '26.3.1 12:25 PM (211.208.xxx.162)

    요즘 여름 되면 너무 힘들어서 (습한게 못견디게 힘듦) 원래 좋아하던 봄도 여름 다가올거 생각하니 우울할지경이네요.

  • 3.
    '26.3.1 12:29 PM (211.234.xxx.60)

    저는 그 반대
    날이 풀리니 뭔가 의욕이 샘솟는 기분

  • 4. ..
    '26.3.1 12:29 PM (58.78.xxx.87)

    혹시 살이 빠지셨을까요. 저는 몇 해 전에 살을 좀 뺐더니 얼마나 춥던지 겨울을 앓았네요. 미용실 가셔서 산뜻하게 커트하시고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가까운 목적지를 정해서 걷고 오세요. 조금씩 자꾸 걷다보면 나아지실 거에요. 저도 점점 집밖을 나서기가 힘들어서 같이 애써볼게요.

  • 5. 아직은
    '26.3.1 12:30 PM (183.97.xxx.144)

    괜찮아요.
    추운 겨울을 이겨낸 불쌍한 집밖에서 사는 개들과 갈고양이들 보면 봄이 와서 다행이다 싶어요.
    여름이 공포죠.

  • 6. 00
    '26.3.1 12:32 PM (14.52.xxx.45)

    그런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가 있어요. 사람들은 흐린날씨 가을날씨에 우울할거 같지만 모든게 화창해지고 모두가 밝고 들뜬 모습들과 비교되는 내 현실때문에 그런 날들이 더 우울하고 오히려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에 위로받는다는..저는 또 이노래에 위로받아요.
    이승윤의 빗 속에서라는 노래 들어보시면서 위로받아보세요

  • 7. ...
    '26.3.1 12:36 PM (61.43.xxx.178)

    겨울에 우을하던 사람은 봄이 되면 좋아지지 않나요? ㅠ
    제가 겨울에 굴속에 사는거 같다가
    봄이 되면 나아지는 편이라....

  • 8. 윗님 맞아요
    '26.3.1 12:39 PM (58.126.xxx.63)

    비오는날을 좋아하는 태생적으로 다크 블루한 인간입니다 사정없이 밝고 화사한 봄햇살이 폭력처럼 느껴지는
    정신챙기고 다가오는 봄을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 9. ..
    '26.3.1 12:57 PM (211.235.xxx.237)

    봄이면 화사해서 우울하고 여름이면 더워서 우울하고 가을엔 좀 낫고 겨울엔 나도 모르게 우울해있어요.

  • 10. 저도
    '26.3.1 1:00 PM (124.49.xxx.188)

    이번 봄이 유난히 우울해요

  • 11. 저도
    '26.3.1 1:39 PM (122.36.xxx.5)

    봄이 제일 우울해요.
    밝고 뿌연 빛도 싫고, 그 새로 시작하는 기운이 희망이라기 보다는 부담이고..
    살면서 언제 3월이라고 밝고 희망찼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성장과정이 힘들었던 이유가 아마도 제일 클것 같아요.'

  • 12. 우울
    '26.3.1 1:52 PM (121.140.xxx.26)

    찬란한 세상에 나만 흑백인 기분 ㅠㅠ

  • 13. ...
    '26.3.1 2:13 PM (1.237.xxx.240)

    추운 겨울이 너무 싫어서..
    봄이 기다려집니다

  • 14.
    '26.3.1 2:46 PM (58.127.xxx.25)

    저 그 심정 알아요
    비 오는 날 제일 좋아하고 합법적?으로 집에 있어도 되고 그 먹먹한 분위기 포근하고 비 그칠 낌새 보이면 서운하고

    반대로 화창한 봄 날씨되면 안 나가면 우울한 부적응자 취급 남은 관심도 없고 안 하는데 괜히 혼자 부담스러워 하면서 꽃놀이 봄 나들이 극혐스럽고

  • 15. , , ,
    '26.3.1 2:56 PM (180.211.xxx.254)

    반대로
    저는 11월 12월에
    해가 점점 짧아지기 시작하고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할 때가 싫어요
    2월이 되면서 해 지는 시간이
    10분 20분씩 길어지면 진짜 좋아요
    3월이 되니 더 살아나는
    느낌이 듵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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