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로픽CEO는 ai를 살상무기나 대규모 감시에 쓰이게 할 수 없다며 양심상 동의 못한다고 거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인공지능회사 앤트로픽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미 액시오스(AXIOS)가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자사 인공지능 클로드를 대규모 국내 감시와 인간의 개입 없이 발사되는 무기 개발에 사용될 것을 우려해 모든 안전장치를 해제하라는 미 국방부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갈등해왔다.
트럼프의 블랙리스트 지정은 통상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행해지며 미국 기업을 지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방부는 최대 2억 달러 상당의 앤트로픽과 계약을 파기하고, 협력 기업들에게 해당 업무 흐름에서 클로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또 다른 모든 정부 업무에서도 배제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