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캥거루족??

어쩔~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6-02-24 15:58:56

이사를 앞두고 짐정리중입니다.

27살 아들이 아직 대학을 졸업 못했어요.

재수하고 전과 하느라 1년을 더 다니겠다고, 친구들도 아직 취업 소식 안들리고요.

대학생 아들, 딸 둘다 어찌나 물건이 많은지.

어릴땐 사용기간이 지난 물건들은 제가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 새로 채워주고 했는데.

20살부터는 물건이 쌓이고 그렇다고 이것들이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도 안되고

 

여하튼 이번에 짐 정리하면서 

아들아~ 담번 이사할 즈음엔 울 아들은 독립해서 엄마집에 없는거지? 했더니

아들의 대답

"어머니!  저는 어머니 바로 옆집에 내집 장만하는게 목표입니다.

 밥 먹으러도 오고, 필요한 물건(?) 가지러도 오고 놀다가고 등등"

켁~~ 

신캥거루족을 꿈꾸는 아들입니다.

 

 

IP : 218.48.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앰비셔스
    '26.2.24 4:03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최소 4-50된 엄빠 수준의 부동산이 목표라니..
    미래가 밝은 젊은인가봐요

  • 2. 신인류
    '26.2.24 4:06 PM (221.138.xxx.92)

    큰 녀석이 한번 독립의 쓴맛을 보고 다시 들어왔는데
    절대 안나간답니다.
    둘째는 큰 녀석 하는소리 듣고서
    독립의 독'자만 들어도 진저리를 칩니다...

    아이고 내 팔짜야~~~ㅜㅜ

  • 3. .....
    '26.2.24 4:19 PM (211.218.xxx.194)

    필요한 물건(?) 가지러도 오고
    ------
    뭐라구....뭐라구...

  • 4. ..
    '26.2.24 4:20 PM (121.190.xxx.7)

    딸둘인데
    신발 옷 악세사리 텀블러 모자
    베이킹한다고 사다놓은 온갖도구들
    입욕제 샴푸나 바디로션 속옷 운동기구 운동복 맛사지기기들
    아휴 진짜 다 버리고 싶지만
    다 각자 들고 독립했음 좋겠어요
    씽크대열때마다 숨이 콱콱 막혀요

  • 5. 원글이
    '26.2.24 5:01 PM (218.48.xxx.143)

    자식의 독립은 모든 부모들의 희망사항 맞는거죠?
    어머니 바로 옆집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아들입니다.
    옆집에 살면 니 여친이 아마 싫어할거다 하니
    그런가요? 라는 대답에 한시름 놨습니다.

  • 6.
    '26.2.24 5:53 PM (125.132.xxx.142)

    저희 이모 아들은 결혼하더니 자기들 집은 미니멀로 꾸미고
    모든 짐들을 전부 본가에 갔다 놓는대요
    이모네 집이 36평 방 3개인데 그 중 방 2개가
    아들며느리손주들이 갖다 놓은 온갖 짐들로 가득해요.
    이번에 이모가 22평으로 집 줄여서 이사를 해야 하는데
    아들네 짐들을 하나도 못버리게 해서 걱정이 태산이더라구요.

  • 7. 제 여동생이
    '26.2.24 6:12 PM (61.81.xxx.191)

    저러더니 마흔 넘어서도 자기 짐 안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동생 결혼하면 짐빼고 여분의 방이 생겨서 제가 아이들과 편히 친정갈줄 알았는데요..제가 편도 3시간거리에 살고, 걔는 10분거리에 살아여.
    웬걸요 풉...십년째 안치워요 제가 친정가서 명절에도 못자고요.. 걔만 지것 챙기러 들락날락

    제가 어릴적부터 독립심 있는 편이었는데요..부모님도 걔 짐 정리 제대로 안하시길래요. 제쪽에서 마음의 정리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036 언주씨...본인이 알아서 나가는 게 상책인데 21 기막혀라 2026/02/24 1,182
1798035 동물병원에서 상처받은 일 32 ㅈㅈ 2026/02/24 3,904
1798034 "애가 못 나왔어요"…잠옷바람 엄마는 절규했다.. 21 ... 2026/02/24 15,365
1798033 헌재, 국민의힘이 낸 "내란전담 재판부는 위헌".. 5 그냥 2026/02/24 1,690
1798032 육백만원의 강아지 20 메리앤 2026/02/24 4,075
1798031 연착륙의 덫 2 ........ 2026/02/24 835
1798030 날 좀 풀리니 길에 스티커 붙여달라는 청년들 6 11 2026/02/24 2,325
1798029 혼밥 혼술의 난이도 상 17 .... 2026/02/24 2,695
1798028 암환자인데 2 지도자 2026/02/24 3,038
1798027 노후에 아파트 관리비 25 .... 2026/02/24 4,828
1798026 전한길과 김현태가 안귀령 고소. 11 고소 2026/02/24 1,654
1798025 강아지 키우지 마세요 경제력 되는 분만 키우셔요 35 2026/02/24 5,777
1798024 대전 폭설 왔나요? 7 대전방문 2026/02/24 1,927
1798023 이언주는 리박스쿨이 문제가 아니예요.. 17 .. 2026/02/24 1,659
1798022 아이 이름으로 적금들다가 취업되어 넘겨주면 증여 2026/02/24 828
1798021 비트코인 꽤 내려가네요. 4 ... 2026/02/24 3,049
1798020 '화장'이라는 거 24 제가 기억하.. 2026/02/24 3,867
1798019 러닝 두달째에요. 너무 좋아요. 13 러닝 2026/02/24 4,812
1798018 동남아에서 한국 불매운동 중 이라는데 19 지금 2026/02/24 4,778
1798017 원래 수강신청할때 이런가요? 36 00 2026/02/24 2,101
1798016 세금은 소비자가 내는 거예요. 10 ... 2026/02/24 1,077
1798015 생명보험과 손보 3 알고싶어요 2026/02/24 715
1798014 쌍커풀 수술병원 1인 원장이 나은가요. 15 .. 2026/02/24 1,540
1798013 주차장에서 아기가.. 4 .. 2026/02/24 3,563
1798012 이런 친구의 전화 패턴 어떠세요?? 19 .. 2026/02/24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