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앞두고 짐정리중입니다.
27살 아들이 아직 대학을 졸업 못했어요.
재수하고 전과 하느라 1년을 더 다니겠다고, 친구들도 아직 취업 소식 안들리고요.
대학생 아들, 딸 둘다 어찌나 물건이 많은지.
어릴땐 사용기간이 지난 물건들은 제가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 새로 채워주고 했는데.
20살부터는 물건이 쌓이고 그렇다고 이것들이 알아서 버리고 정리하고도 안되고
여하튼 이번에 짐 정리하면서
아들아~ 담번 이사할 즈음엔 울 아들은 독립해서 엄마집에 없는거지? 했더니
아들의 대답
"어머니! 저는 어머니 바로 옆집에 내집 장만하는게 목표입니다.
밥 먹으러도 오고, 필요한 물건(?) 가지러도 오고 놀다가고 등등"
켁~~
신캥거루족을 꿈꾸는 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