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애 땐 못 알아본 죄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26-02-24 01:26:56

참 징글하네요

연애 때는 싸울 일 없었어요

말 잘 듣는 에겐남 인 줄 ㅠㅠ

 

댓글에 연애 땐 몰랐나요? 이런게 늘 있잖아요?

몰랐으니 결혼했겠죠 ...

아님 조짐 있었지만 못 알아채쓰ㅡ거나 ㅠㅠ

 

대화 다운 대화 

이건 저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사고. 가치관인지 알아보는

그런 통찰이 필요했는데..

그런 점 깡그리 무시한 죄가 참 깊습니다

 

코로나 때 기본적인 태도가

전염시키지 않고 내가 전염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거였는데...

그런 개념이 없어서 참 싫었는데..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타이밍이었네요

 

자정 넘어 거하게 취해서 들어와서

몰래 실내흡연 하지를 않나..진짜 놀랍고 창피스러워서.. (지금은 밖에서 해결하긴합니다)

분리수거 깨끗이 닦고 말려야는것도

그냥 무시하듯이 대충

침대에서 과자 먹기 일쑤

상식적인걸 얘기해도 저를 이상하다 취급

자기 부모한테도 싸가지 밥 말아 먹고..

 

기본 규칙.규범을 대하고 지키고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만

이것만이라도 파악해보세요

혹 연애 중이시거나 결혼 고민하신다면요

 

애는 아빠가 필요하겠죠

아빠 몰상식한 모습 행여나 아이가 인지하고

아빠는 왜 저러는 아빠지? 하거나 할까봐

항상 제가 미리 방어하기 바쁩니다

아빠가 널 사랑하는데 표현이 부족한 사람이다

아빠는 우리를 사랑하는데 가령 이런 행동이

아빠가 우릴 사랑해서 하는거야

 

이미 우리 아빠는 나랑 잘 안 놀아준다

아빠는 자기 멋대로이기만 하다

아빠에 대한 이런 생각은 하고 있더라구요

 

진지한 대화 해볼라치면

지 잘못 들추는게 자존심 상하니

역공 시작하기만 바빠지고

그 여파는 아이에게 불똥튀니

제가 그 꼴 보기 싫고 못 견디겠어서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수십년을..갑갑하네요

더 나이먹으면 저도 더 초월하고

힘든 마음도 덜해지고 좀 나아지려나요..

 

 

IP : 211.234.xxx.2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4 1:30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이혼 재산 분할 룰 잘 보고 그거에 맞춰서 수입 증명이나 투자 기여한 거 증명 등등 이런거 증거 잘 모아두세요
    실제로 이혼을 하라는 얘긴 아니고 그런거라도 준비해놓으면 오히려 덜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 2. .....
    '26.2.24 1:33 AM (211.36.xxx.172)

    대화할라치면 지 잘못 들추는거 자존심상해서
    역공으로 밀어부치고...
    대화하면 스트레스만....
    저도 너무 공감
    진짜 연애때는 이 정도까지 일줄은..
    정말 꼴배기가 싫습니다
    ...
    말싸움 할때마다 이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토닥

  • 3. ..
    '26.2.24 1:36 AM (211.234.xxx.228)

    수입증명 이건 맞벌이면 원천징수? 급여내역
    이런걸로 하는건가요?
    투자 기여는 제가 딱히...
    저는 좀 안쓰고 덜쓰고 이런 쪽이고 투자엔 약하네요ㅠ
    거의 각자 급여에서 비슷하게 지출하고 나머지 남는게 푼돈이고..앞으로 더 푼돈만 남을 듯 합니다

  • 4. ...
    '26.2.24 1:41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그거 공부해서 독하게 토대를 쌓아놔야지 나중에 또 무슨슨죄 이러면서 후회하실 일이 없지요....

  • 5. ..
    '26.2.24 2:25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연애할 때 힌트 있었을텐데요.
    다른 것에 꽂혀서 중요하게 생각했던것 아닌가요?

  • 6. ..
    '26.2.24 2:26 AM (182.220.xxx.5)

    연애할 때 힌트 있었을텐데요.
    다른 것에 꽂혀서 간과한 것 아닌가요?

  • 7. ㆍㆍ
    '26.2.24 2:46 AM (223.39.xxx.208)

    원글에 연애때 몰랐냐고 묻는다고
    몰랐으니 했겠죠라고 썼는데
    굳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댓글은 진짜 넌씨눈.

    원글님
    그게 어떤 건지 너무 잘 이해되네요
    장르는 다르지만
    자존감 낮고
    역공으로 변명하기 바쁜...
    근데 진짜 대인배 남자들 있기는한가요

  • 8. 연애할 때는
    '26.2.24 6:40 AM (123.212.xxx.231)

    님 눈에 중요한 것만 봤을 거예요
    저런거는 조금만 사람 겪어보면 바로 거를 수 있거든요
    선보고 한달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만나면서 거의 드러났을텐데 님에게 더 중요한 뭔가가 님 눈을 가렸겠죠
    그때 그 남자가 빛났던 이유를 돌아보고 그때 마음을 잃지 마세요
    다 갖춘 다 가진 남자는 없어요
    그런 여자가 없듯이

  • 9. 반평생
    '26.2.24 8:37 AM (180.227.xxx.173)

    자기 맘에 안차는 사람과 지지고 볶는게 그 벌이죠.
    근데 연애전에 없던 통찰과 능력을 찾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통 문제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더라구요.

  • 10. ..
    '26.2.24 9:32 AM (211.234.xxx.8)

    조금만 겪어보면 알아볼 수 있는거였다면
    제가 참 모지란거였네요
    어떤 행동이 결혼생활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괴로움 불씨가 될지를 전혀 연결 짓지 못 한...
    한심해 보이는 순간들이 너무 잦아서
    그냥 저 할 일 하고 아이랑 놀고 그러며 버팁니다

  • 11. ..
    '26.2.24 12:35 PM (182.220.xxx.5)

    님탓을 하려는게 아니라
    님이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제대로 알아야 개선할 것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거나 선택할 수 있잖아요.
    기본 도덕성이 부족한건 시간을 통해 살짝이라도 드러나는 순간이 있거든요.

  • 12. 조심스럽게
    '26.2.24 2:15 PM (218.153.xxx.21)

    걱정하는데 남편이 '자폐'일 수 있어요
    그 시절에는 자폐검사도 없었는데 아이가 자폐로
    판명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빠가 자폐였을거 같다는
    아이 엄마가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894 하이닉스 100만원고지 1천원 남았네요 12 ㅇㅇㅇ 11:14:14 1,729
1797893 뭘 많이 잘못하고 살고있다 싶고 8 내가 11:10:22 1,064
1797892 임산부 뱃지 다는걸로 말했는데 12 황당 11:09:21 1,408
1797891 이언주 프리덤칼리지 리박스쿨 강의 영상 일부분입니다. 2 끝까지가보자.. 11:09:16 416
1797890 50대 남자들중에서도 12 11:08:56 1,798
1797889 연핑크색 미니백 코디 2 쇼핑 11:06:53 377
1797888 복비는 잔금 치르고 주는거 아닌가요? 15 .... 11:04:59 1,355
1797887 부모가 손을 떼니 스스로 공부하네요 13 .. 11:02:33 1,645
1797886 아들낳은거 무슨 못할짓을한건가요? 40 ㅡㅡ 11:01:40 3,466
1797885 은마가 박원순 전시장때 재건축 문턱까지 가지 않았나요? 3 ㅇㅇ 11:01:28 1,039
1797884 삼성전자 물 건너감 5 10:56:48 4,728
1797883 누가 단독주택 프라이버시 있다고 했어요? 16 프라이버시 10:55:54 2,301
1797882 한방병원 조심하세오 12 ㄱㄴ 10:52:26 3,354
1797881 보육교사 오후반교사로 취업 8 될까 10:49:04 1,158
1797880 방금 내린 민폐할머니 16 어휴 10:48:09 3,689
1797879 이런경우 주식관리 3 부부 10:46:53 1,083
1797878 남편이 잘못한 걸 시어머니가 알았을 때 8 어머니 10:43:11 1,594
1797877 갤럭시폴드 닫을때 딱소리나게 닫는거 다들 그런가요? 2 폴드폰 10:42:58 358
1797876 주식 갑자기 왜이러는거에요? 22 ..... 10:37:43 9,867
1797875 은마아파트 불났네요 18 10:37:24 5,089
1797874 일찍 일어났더니 아직 10시 6 ㅡㅡ 10:34:00 822
1797873 사우나에서 끝까지 물틀어놓는 할머니 14 ... 10:33:28 2,081
1797872 요즘 날씨 무스탕 괜찮을까요? 3 Cc 10:33:27 581
1797871 국평? 2 . 10:29:15 435
1797870 다이소, 생리대 10매 1000원 상품 5월부터 판매 ㅇㅇ 10:28:51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