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반려동물 키우는게 큰 행운같아요

..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26-02-17 17:02:03

저는 반려동물로 인해 순수한사랑을 경험해볼수 있어 너무 행운이라 생각해요
사람은 부모자식관계라도 이해관계가 있고 계산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동물은 계산 없이 순수그자체의 온전한 사랑과 믿음을 내게 다 주죠
그런 사랑을 받는 나도 같은 사랑을 주게 되고요
또 동물은 배신도 없죠 내가 건강하나 아프나 부자이든 가난하든 상관 안하고 그저 나만 바라보며 죽을때까지 변치 않는 한결같은 마음이죠 
부모님한테 정말 큰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저또한 부모님 많이 사랑하고 연인간의 사랑도 해봤지만,

반려동물과 주고받는 사랑은 인간과의 사랑과는 또다른 차원의 큰 사랑이에요

이런 사랑의 경험을 이번생애에 해볼수 있어서 참 좋아요

 

저는 유기견 진도믹스 키우는데 얼매나 똑똑하고 교감도 잘되고 선비같으면서도 갈수록 애교덩어리인지 제 삶에 주어진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해요

IP : 221.144.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6.2.17 5:04 PM (116.42.xxx.47)

    건강할때 동영상 사진 많이 남겨놓으세요
    댕댕이들의 시간은 진짜 순삭이더군요ㅜ

  • 2. 그만큼
    '26.2.17 5:05 PM (112.214.xxx.184)

    떠날 때 더 슬프죠

  • 3. ..
    '26.2.17 5:05 PM (106.101.xxx.70)

    냥이 12년 키우고 보낸지 3년인데
    매일 사진보고 동영상보고
    만져보고싶고
    내게 사랑을 주고간 울 냥이
    행복했다

  • 4.
    '26.2.17 5:09 PM (118.235.xxx.134)

    찬물 끼얹어 죄송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개량된 생물이고, 목숨줄을 인간이 쥐고 있는거 아는 상황에서 좋아하고 따를 수 밖에 없잖아요
    고양이는 개랑 다르다해도 맨날 숨어있고 그러진 않지 않나요

    둘 다 자유 의지와 선택권이 있을 때면 모를까 내가 상대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게 사랑이고 막 순수하다고 좋아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 5.
    '26.2.17 5:10 PM (118.235.xxx.134)

    결과적으로 내 이기심에 의해 내 삶에 들인 동물들이기 때문에 잘해주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 6. 맞아요
    '26.2.17 5:11 PM (211.234.xxx.194)

    저흰 푸들 2살입니다
    얼마나 영리한지 잘때 복실복실한 머리보고있자면 꼭 사람같아요
    진도도 영리하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이쁠까요

    15살 살던 예전 저희 요키도 참 영리하고 예뻤는데
    지금도 그리워요 말년 2년간 투병생활중엔
    사진보면 제가 손목에 항상 파스를 붙이고 있는데
    그정도로 잠못자고 솔직히 힘들었지만 입원만 20번? 검사가 차트가 어마어마했지요
    수의사쌤도 저도 모든걸 원없이 다했다 할정도여서 그런가
    아이 떠난뒤 삼일을 못일어났지만
    그뒤로 놀랄정도로 툭툭 털고 일어났어요
    그치만 상실감이 커서 다시는 안키운다 했지만

    또 생명을 들였네요
    아이들과 주고받는 그 사랑때문에 이
    미친짓을? 또 하나봅니다^^ 행복하세요

  • 7. ..
    '26.2.17 5:12 P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윗님 이건 경험을 해봐야 알수있는 사랑, 감정인것 같아요
    경험해보면 머릿속의 생각과 다르게 그냥 느껴지고 알수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 8. ..
    '26.2.17 5:14 PM (221.144.xxx.21)

    반려동물 키우시거나 불쌍한 동물들에게 도움주시는 분들
    새해엔 동물들과 함께 더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9.
    '26.2.17 5:21 PM (219.249.xxx.171)

    석달 된 아기 강아지 데려와
    20,30,40대를 함께 보내고
    강아지가 먼저 떠났어요
    3년 전 다시 유기견 입양했는데
    이 아이가 입양한 지 1년만에 시력을 잃었어요
    1년 내내 병원 다니며 치료했는데도 안되더라고요 ㅠ
    오늘 시댁에서 가정 예배 보는데
    시아부지가 강아지도 축복 받아야지 하셔서
    안고 예배 보는데
    올해 소원은 우리 강아지 건강하게
    엄마랑(저) 행복한 거 하나였어요
    우리 강아지 보면 너무 예뻐서 웃고
    앞이 안 보이니 마음 아파 울고 ㅎ
    온갖 감정을 다 느끼네요
    먼저 간 벼리야 그리고 희망아
    우리 천국에서도 함께 하자

  • 10. 공감해요
    '26.2.17 5:35 PM (125.178.xxx.170)

    그런데 보낼 때도 너무 슬프고
    보내고 나서도 걸핏하면 생각나서 우네요.
    자식 같은 존재 맞나 봐요.
    그런데 15년 전후 사니 너무 슬픈 일이죠.

  • 11.
    '26.2.17 5:35 PM (220.78.xxx.153)

    딩크지만 길거리 캐스팅한 냥이 두아이가 있어 집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독감걸려서 일주일을 누워있었는데 옆에 와서 손 핥아주는 착한 우리 냥이들 때문에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네요
    냥이들 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어요

  • 12. 동감입니다.
    '26.2.17 5:36 PM (116.121.xxx.113)

    반려동물로 받는 위로가 정말 커요.

  • 13. 글쎄요
    '26.2.17 5:52 PM (59.7.xxx.113)

    저는 말이 안통해서...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뜨끈한 배 만지고 꼬소한 발바닥 조물락거리다 냄새 맡으면 넘 좋은데...ㅠㅠ

  • 14. 제일 부러워요
    '26.2.17 5:54 PM (118.218.xxx.85)

    얼마나 행복할까 가던걸음 멈추고 바라볼 정도입니다

  • 15. ...
    '26.2.17 6:16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주인이 백수든 못생겼든 상관 안하고 주인을 최고로 생각하고 사랑해주죠.
    사람은 타인을 평가하고 이해관계 따져서 만나지만 동물은 그런게 없죠.
    동물은 사람을 평가 안하고 이해관계 안따지고 배신도 비난도 안하고 무조건적인 순수한 사랑을 줘요.
    고양이가 정이 없다는건 안키워본 사람 뇌피셜이고 고양이도 그렇게 무한 사랑을 줘요.

  • 16. ...
    '26.2.17 6:16 PM (14.46.xxx.97)

    동감이에요.
    주인이 백수든 못생겼든 상관 안하고 주인을 최고로 생각하고 사랑해주죠.
    사람은 타인을 평가하고 이해관계 따져서 만나지만 동물은 그런게 없죠.
    동물은 사람을 평가 안하고 이해관계 안따지고 배신도 비난도 안하고 무조건적인 순수한 사랑을 줘요.
    고양이가 정이 없다는건 안키워본 사람 뇌피셜이고 고양이도 그렇게 무한 사랑을 줘요.

    제 삶에 고양이가 없었다면 상상하기도 싫고 너무 불행했을거 같아요.

  • 17.
    '26.2.17 6:33 PM (117.111.xxx.138)

    저도 진도믹스 키우는데 유일하게 이녀석을 통해 힐링하게
    돼요 제가 불안장애가 좀 있는데 얘랑놀다보면 신경안정도 돼고 맘이 편해지고 그래요

    동물치료프로그램이 일리가 있어요

  • 18. ..
    '26.2.17 6:37 PM (221.144.xxx.21)

    저도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불안할때 우리강아지 껴안고있음 마음이 진정되고 치유되어요
    강아지 키우고 예민함이 좀 완화된 것도 있고 건강도 좋아졌어요
    반려동물과 사랑을 주고받으면 치매 예방효과도 있단 연구결과도 봤어요

  • 19. ...
    '26.2.17 7:31 PM (223.39.xxx.5)


    '26.2.17 5:09 PM (118.235.xxx.134)
    찬물 끼얹어 죄송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개량된 생물이고, 목숨줄을 인간이 쥐고 있는거 아는 상황에서 좋아하고 따를 수 밖에 없잖아요
    고양이는 개랑 다르다해도 맨날 숨어있고 그러진 않지 않나요

    둘 다 자유 의지와 선택권이 있을 때면 모를까 내가 상대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게 사랑이고 막 순수하다고 좋아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
    원글님 진도견믹스라고하니 보호소에서 데려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즉해봅니다
    그렇다면 118님 댓글은 맞지않는거 같아서요

  • 20. ....
    '26.2.17 9:30 PM (125.131.xxx.184)

    착한 강쥐 아가를 키우다 노견이 되어 병원비가 한번에 수십만원 이상 들지만 그래도 오래 오래 내곁에 있어주길...명절 지내고 시어른들 뵈니 더욱 강쥐가 사람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강쥐를 사랑하게 되니까 길냥이도 애처럽고 소중하네요...생명들이 소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221 명언 -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 02:09:26 38
1796220 요리 유튜버 기억이 안나요...ㅠㅠ 9 기억이 01:59:59 170
1796219 제 싱글 친구는 시누가 애한테 전화하라고 시켜서 2 ... 01:58:31 237
1796218 명동 맛집 알려주세요. 7 ... 01:38:24 195
1796217 우리 시누는 왜그럴까요ㅠ 4 에휴 01:36:14 538
1796216 시모와는 이번 생에선 안되는 걸로 ... 01:29:45 286
1796215 조국혁신당, 이해민, 상식적인 사회를 바랍니다 ../.. 01:16:28 96
1796214 해마다 명절글에 시가만행을 보면서 6 놀랍다 01:02:58 837
1796213 집터가 너무 센가봐요 5 풍수 00:54:15 1,198
1796212 20살이상 차이나는 형님들 .... 00:35:29 487
1796211 레이디 두아 질문 7 ... 00:27:10 1,396
1796210 부인 험담하는 남편, 넘 싫어요 16 ........ 00:20:34 1,488
1796209 쳇gpt요~ 3 ........ 00:17:51 591
1796208 친정엄마땜에 화병 온 거 같아요 29 나무 00:11:42 2,657
1796207 전문직을 하면 서른 나이에 5억이 있군요… 7 후 … 00:10:47 2,265
1796206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통화하는거 11 ㆍㆍ 2026/02/17 925
1796205 하바리 정치 유튜버들의 악습을 끊게 많드는 방법 5 ㅇㅇ 2026/02/17 531
1796204 남자가 사별하면 12 639 2026/02/17 2,095
1796203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친정이라고 오는 시누 13 시누 2026/02/17 3,823
1796202 정말 슬프네요 아기고양이 6 냥냐옹 2026/02/17 1,336
1796201 치매는 혼자사는 노인에게 많데요 8 치매 2026/02/17 2,468
1796200 혹시 이거 무슨 영화 중 장면인지 아시는 분? 5 ... 2026/02/17 1,081
1796199 오늘 명절 뒷담화 많은데 보태서 4 명절 2026/02/17 1,648
1796198 80도 너무 젊네요.. 수명이 진짜 길어요 19 2026/02/17 4,656
1796197 아들이 결혼한대요 30 이런 날이 2026/02/17 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