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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누는 왜그럴까요ㅠ

에휴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6-02-18 01:36:14

저희 시댁 식구들 다 유순한 편이세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시는 분들이고

평소에도 일절 간섭같은거 없으시고 참 좋아요

근데 딱하나 저희 시누가 참.. 그래요ㅠ

저희 부부는 10년차고 아이가 안생겨서 둘이 살아요

시누네는 아이가 둘이고 이제 초등 저학년이에요

그렇다보니 챙겨주는건 매번 저희만 하네요ㅜㅜ

저도 외동이라 조카도 없어서 참 예쁘더라구요.

조카들 더 어릴땐 어린이날 선물까지 줬는데

챙겨주다보니 조카도 시누도 익숙해져서인지

15만원짜리 레고를 당연시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뿐인 외삼촌 외숙모라고

고가의 입학 책가방까지 둘다 꼬박 챙겨줬네요

근데 정말 돌아오는게 단하나도 없네요ㅠ

돌려받길 바라고 해준건 아니지만 이젠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지금까지 귤한박스 받은적 없다면 믿으시려나요ㅠㅠ

이제는 정말 명절때만 용돈 간단히 주기로 남편이랑 합의봤어요

우리 시누 나쁜사람은 아닌데 왜 이런걸 모르는지 참ㅜㅜ

모든게 다 좋기를 바라는 제 욕심이겠죠ㅠㅠ

IP : 58.226.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2.18 1:42 AM (118.235.xxx.4)

    님네 돈 자기 자식들 돈이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안 고맙죠 내돈 내산 느낌

  • 2. ㅠㅠ
    '26.2.18 1:48 AM (58.231.xxx.53)

    님네 돈 자기 자식들 돈이라 생각해요
    222222222222222222

    사실임!!!

  • 3. 아..
    '26.2.18 1:59 AM (180.229.xxx.164)

    저는 결혼 23년차
    아이가 안생겨 저희도 둘이 사는데
    우리집 시누이 둘도 마찬가지예요
    각집에 아이 둘씩 있는데
    백일..돌도 금반지 해주고( 옛날이었으니)
    초중고 졸업입학할때 30씩
    대학 들어간 조카는 둘인데 걔들은 100씩 줬었고..
    생일 되면 용돈(10정도)주는데도 따로 남편이 기프티콘(올영 5만원정도) 또 주고..
    가족 모임있어 만나게 되면 그때마다 5~10만원씩 주고..
    어디 여행간다고 하면 용돈주고..달러나 엔화 줄때도 있고요.
    뭐 제가 애들 이뻐서..뭘 바라고 준건 아니었지만
    성인군자도 아니고 20년 넘게 그리 챙기는데
    우린 챙김받을 아이도 없으니
    솔직히 저 생일 같은때라도 약소하게 챙길수도 있을텐데
    문자한통 없으니 좀 기분이 그래요..
    나쁜 사람들도 아닌데 눈치가 좀 없달까...
    가난한것도아닌데..(부자쪽이고..근데 엉청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이긴 함)
    그래서 전 서서히 줄이고 싶은데
    울 남편은 아주 못 줘서 안달이네요. 휴

  • 4. 안면몰수
    '26.2.18 2:01 AM (211.208.xxx.87)

    용돈도 딱 끊어버리세요. 맡겨논 거 있냐고 반문하시고요.

    거지새끼들 이미 버릇 든 거. 안 고쳐집니다.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안 저래요. 저러다 박수홍 형 되는 거예요.

  • 5. 원래
    '26.2.18 2:19 AM (180.71.xxx.214)

    자기 애만 소중해요
    부모가 되면 그렇게 되요

    제남동생 미혼일때 우리애 뭐하나 준거 없다가
    지 결혼해 아기 생기니 엄청 받는거 챙겨요
    우리애는 벌써 중고등이니
    삼촌한테 받은게 없죠
    지 애 생기니 이기적

    친구들도. 자매들중 한명 결혼안했으면
    미혼인 자매가 나머지 자매들 자녀 물고빨고 선물주고
    그러고 받는건 당연시

    나중에. 애없으니 유산 달라고 할거에요 아마

  • 6.
    '26.2.18 2:2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 없으니 여유있어 할만해서 하는줄 아는거죠
    님네 치닥거리 자기 자식들이 할거라고 생각하는거고

  • 7.
    '26.2.18 2:30 AM (1.237.xxx.38)

    자식 없으니 여유있어 할만해서 하는줄 아는거죠
    님네 치닥거리 자기 자식들이 할거라고 생각하는거고

  • 8. 일단은
    '26.2.18 2:32 AM (124.53.xxx.169)

    그들이 확 느낄수 있게
    마음에 거릴 확실하게 두세요.
    계속 호구짓 당할수 없잖아요.

  • 9.
    '26.2.18 4:28 AM (222.154.xxx.194)

    그래도 10년만에 그런 결정내리신거 잘하신거에요, 어영부영 오랜시간을 마음상해가며 지낸사람도있어요.
    그 조카들 커서도 그엄마라는 시누이도 자기들만 알고 말로만 고맙다고 하는 그런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않더군요, 그냥 저들은 주는걸 즐거워하는 고마운사람정도로 생각할 뿐이더군요.

    기브앤 테이크가 안되는 사람은 저도 마음이 작아서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되고 이젠 그냥 주고 잊을만큼의
    아량을 베풀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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