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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로서 서울과 경기권 학군지 아이들과 부모님 비교

학원강사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6-02-13 17:38:51

서울서 계속 근무하다가 이번 겨울부터 경기권 지인 학원에 출강하게 되었어요

둘다 학군지이고 입결도 다 나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이에요

 

첫번째, 아픈 학생비율은 비슷한데 경기권은 병원을 덜 보내요

요즘 애들 잔병치레 하는거 너무 흔한데 서울애들은 조금이라도 아플라치면 병원가고 수액 맞혀서 마스크 씌워서 학원보내요 

그런데 경기권애들은 약간 아플땐 그냥 넘어가고 심하게 아프면 병원가거나 쉬는 편인것 같아요

따라서 학원 병결이 경기권이 더 높아요

 

두번째, 경기권 부모님들이 상담할때 더 쿨하세요

경기권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전전긍긍하시는게 상대적으로 덜 하신 편이에요

숙제나 테스트등으로 전화할때 학생결과가 안 좋으면 애가 안한 탓인데 어쩌냐, 어쩔 수 없지 않냐식의 대화가 오갈때가 많아요

서울 부모님들은 숙제검사를 할테니 학원에서도 다시 보고 확인전화 해달라고 하시고 테스트결과 분석도 상세하게 받길 원하세요

 

 세번째, 경기권애들이 자립심이 더 높은 편이에요

서울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움직일때가 많아요

본인 스케줄을 본인이 모를때가 많아서 시간표 공지해주면 학생 개별로 다시 확인하고, 부모님께도 확인해야해요

경기권애들은 아이들에게 한번 공지하면 되고 확인하거나 연락 할 일도 없어요 

하지만 아이가 놀러가느라 결석하면 부모님이 붙잡아서 와주지 않으세요 

 

명절때 보충을 불렀는데 오지 않고 연락도 안 되는 학생들을 기다리다 끄적여봤어요 ㅎㅎ

IP : 118.235.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성ㅂ
    '26.2.13 5:43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니에요?
    님 거주비 자체가 틀리잖아요
    공부하려는 목적으로 서울 학군지에 가죠 경기 학군지에 가겠어요? 열정이 틀리겠죠
    애들 공부량 자체가 틀리고 학교 테스트 검증도 외부에서 해주니 시험이야 촘촘히 내겠죠
    집값이나 좀 검색해보세요
    채드윅이라면 저리 여유부리는게 이해가지만서도

  • 2.
    '26.2.13 5:45 P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윗 댓글님 집값이나 좀 검색해보라니 무례하신 것 아니세요.. 왜 화가 나셨나요.

  • 3.
    '26.2.13 5:45 PM (211.234.xxx.234)

    서울도 넓고 경기도 넓은데 학군지 중 어디냐에 따라서도 다를 것 같아요.

  • 4.
    '26.2.13 5:46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왜 화가 나셨는지? 화 난 포인트를 잘 모르겠어요.

  • 5.
    '26.2.13 5:48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첫댓글님 지우셨네요. 덕분에 헐 이라는 제목으로 두명이 거의 동시에 답글 올린것만 남아있고..

  • 6.
    '26.2.13 5:49 PM (211.235.xxx.139)

    그냥 서울의 그 학원가 동네가 지나치게 과열이예요
    솔직히 그정도해서 인서울도 못가니 가성비로는 최악이구요. 공부는 결국 애가 하는건데 전전긍긍 무슨 쓸데없는 인생낭비입니까
    행복하게 삽시다~

  • 7. ..
    '26.2.13 5:53 PM (112.214.xxx.147)

    23년차 고등 화학 강사입니다.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1. 서울권 아이들보다 경기권 아이들의 결석이(병결 아닌 결석까지 포함) 더 많습니다.
    2. 제 개인적 경험으론 경기권이 훨씬 덜 쿨하셨어요.
    3. 고등이어서 그런가 학생 스케쥴을 학부모와 조율한 적이 없어서 좀 생소하네요.

    전 지역보다 어린 나이에 코로나를 경험한 학생들일수록 수업태도가 너무 나쁜 경우가 많아 놀랍습니다.
    올해 고1은 초4부터 초등생활 전체가 코로나였던것 같은데 진짜 고1이 맞나 싶은 애들이 너무 많네요.

  • 8. 저도 학원라인
    '26.2.13 6:23 PM (175.142.xxx.26)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영향인지 깊게 생각하는 걸 안하려고 합니다.

  • 9. 25
    '26.2.13 6:32 PM (210.96.xxx.10)

    25년차 영어과외샘인데요

    1. 병결 포함 결석이 많은 학생들이 학업 능력 떨어집니다. 조금만 아파도 결석하고 보강하고 빠지는 애들은 암기력 좋아도 성적 내기 힘들더라구요

    2. 부모님께 문자로 피드백 드리는데 부모님 인성= 애들 인성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 10. ...
    '26.2.13 7:09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경기도에서 초중고 다 나온 아이 엄마인데요
    초등때 남편 회사땜에 목동에서 경기도로 이사온 동네엄마가 있었는데
    목동 엄마들은 이러저러한데 여기 엄마들은 너무 대충 키운다
    목동엄마들은 학원 고를때 엄마들이 수업 직접 듣고 골라보내는데 여기엄마들은 학원 보내놓고 끝 관심도 없다
    어찌나 성토를 하던지 듣는 내내 무안했고
    딱히 틀린 말도 아니어서 반성도 했고요 ㅎㅎ

    결과적으로 그집 아이(스카이)우리집 아이(메디컬) 둘다 입시는 성공했어요 ㅋ

  • 11. ...
    '26.2.13 7:11 PM (182.226.xxx.232)

    저는 학군지에서 하다가 경기도 신도시에서 하고 있는데

    1경기도가 결석 더 많고요 뭐랄까 모든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공부하기 싫어하고 학원을 오기 싫어하지만 학군지나 서울아이들은 옵니다
    근데 경기도는 안와요 ㅋㅋㅋㅋㅋ 이래서 빠지고 저래서 빠지고 성실하지가 않아요
    근데 부모들도 다 그래그래~ 합니다

    2.쿨하다는게 뭘 말하는걸까요
    아무래도 학군지는 부모들이 잘알죠 공부를 잘했으니 참견을 많이 한달까~
    반대로 다른지역은 몰라서 그런지 직업이 공부랑 상관없어서 그런지 오늘 이래서 빠진다고? 그래 오늘 하루 쉬어 내일도 쉬어

    3.자립심이란게 학원 혼자오고 뭐 그런걸 말하는걸까요?
    학군지는 픽드랍을 다 해주고 관리를 하니 밖으로 새지를 않으니 결석률이 높지 않아요
    그런데 다른지역은 혼자 잘 다니지만 제대로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몰려다니고 아닌경우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부모랑 아이들 같아요 아이가 반듯하면 부모도 그렇고요
    버릇없으면 부모 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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