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뿌염하러 미용실 왔어요.
거울에 못난 내 모습
보기 괴롭네요.
해도해도 너무하네.
흰머리 뿌염하러 미용실 왔어요.
거울에 못난 내 모습
보기 괴롭네요.
해도해도 너무하네.
저도 미용실가면
젊고 예쁜아이들사이에서 셀프비교가 되니까 점점 가기 싫어짐.
아무리 외모에 자극받아도 늙는걸 어쩌겠어요.
미용실 자꾸 미루고 안 가고 못 가는게 가려면 화장 하고 가야 해서요. 그나마 좀 이라도 덜 못나 보이려고. 이것부터 귀찮고 가서 말하고 앉아있고 가기도 전에 생각만해도 그냥 가기 싫고 귀찮음.
머리가 이쁘게 잘 나오면 잠깐 참으면 돼요
제가 쓴 줄요 ㅋㅋㅋㅋㅋ
저 지금 미용실
펌 하러 와서 방금 커트 했는데
거울 속에 웬 못생긴 아저씨가...
진짜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안경 안 쓰고 있었어요. 찌그러진 호빵에 눈도 찌그러지고 코도 찌그러지고
참 볼품 없었어요. 흐릿한 실루엣에도 못생긴 걸 알 수 있었어요. 너무 못생겨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어요. 남편한테 충성하기로 마음먹고 왔어요.
거울보며 웃어요
좀 나아보여요
웃으면 이뻐보인다는말 맞네요.
ㅎㅎ
적나라한 피부에 못생긴 두상에
가운입고 이쁜사람은 진짜 미인 ㅎ
미용실 거울 앞에 앉아 있으면
지난 웃겼던 일들이 생각나 혼자 빵터져 웃는데
이 상황 좀 없앨 방법이 없을까요?
아놔 미치겠어요
40대 후반 언니가 예쁘다 소리 인사 처럼 듣고
아직 20대 남자들도 쳐다보고 지나가고 가까이에서 대화하면 얼굴 빨개지고 그러거든요
미용실 거울은 언니도 못난이로 만들더라구요
친구도 예쁜데 사진빨을 잘 받아선지 본인도 다른지 모르겠다고 하고
언니 보다 미용실 거울에서 더 예뻐보였어요
객관적으로 언니가 더 예쁜데 친구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정형화된 컴퓨터 미인 같아요
저도 못 나와요
미용실 거울이 카메라 같나보죠. 왜곡해서 못나게 보여주는 광각렌즈처럼.
미용실 거울은 진실의 거울인가요
집거울 미용실 거울의 차잇저이 뭘까요
ㅋ 동감 합니다
못난이지만 머리 하시고 나면 예뻐 지실 거예요
함께 위로하고 큰 웃음 지어요.
제 경우는요. 정말 적응하기 힘든게
우리집 거울들은 이상하게 세로로 가늘게 보여요.
얼굴도, 몸집도 가랑가랑하기 보이는데
그렇게 늘 보다가 미용실 가면 그 충격이 !!!
거울이 잘못한겁니다.
원글님 잘못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