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이가 80인데 작년부터 제사를 없앴더니 엄마가 심심해 하셔요
명절 연휴때 하루 날잡아 고깃집에서 점심 외식하는데도
하룻밤 자고 가고 제사 준비하던 식구들이 못모이는거 아쉽겠죠
그래도 며느리 사위 생각해서 먼저 제사 없애자고 하셨던지라 내색도 못하곸ㅋㅋ
전 오래 사귄 남친이랑 헤어져서 이제 명절에 갈때도 없고
그래서 이제 당분간은 명절때마다 엄마랑 호캉스나 할까 시도중입니다
14일 15일 남대문시장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1박 2일 예약했구요
유명한 5성급은 아니고 4성급이고 그래도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있어요
한달전에 예약해서 가격도 부담없는데 먹는게 걱정이에요
일단 남대문 뷰가 보이는 곳으로 배정 받을려고 제가 12시쯤 가서 체크인하고 짐 맡길거구요
엄마랑 점심 먹을려고 엄마는 서울역으로 오라고 했어요
점심 먹고 남대문시장 돌아다니면서 군겆질거리 사고 호텔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을지로에 있는 극장 4시꺼 왕과사는 남자 예매했어요
끝나면 7시 / 극장 왔다갔다 하는건 택시 탈려구요
저녁 먹고 호텔에서 쉬면서 싸우나하고 자기전에 맥주랑 간식 먹을려구요
담날 아침엔 호텔 조식 먹을려구요
근데 걱정은 점심이랑 저녁을 어떻게 할지가 막막해서요
남대문 근처 맛집 너무 많이 검색되서 못 정하겠어요
엄마랑 먹기좋은 식당
저녁은 영화 끝나고 그냥 호텔에서 먹을까하는데
미리 포장해서 먹을수 있는 음식도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