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가 밖에서 설거지하면 다들 감동하는 제스춰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26-02-10 16:41:26

같은 일을 해도 왜그리 감동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 프리미엄인가.

아주 작은 모임이 있고

사람들 나이대는 30-50대로 비교적 젊고요

다들 젊잖고 건전하게 가끔 모여요.

한 스무명인데,

모임 후에 다과 그릇 같은게 있고,

공간에 작은 싱크볼이 있어서 다들 각자 씻어요 보통.

저는 제꺼 씻는김에 남편것도 씻지만

어떨떈 남편한테 좀 하라고 하는데

남편이 컵이라도 씻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씻으려고 줄서면

남편이 두고 가시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해가지고 컵 십여개 씻기도 하거든요

그럼 아주 다들 그 은혜에 감동하는 제스춰 왜그런가요 제발

그 똑같은 일을 저도 훨씬 더 자주 하거든요

어르신 공경받을 나이도 아니고요.

 

뭔가 같은 일을 해도 남자가 하면 아주 성은이 망극한 분위기.
거기 다 그냥 서로 동등하게 만나는 분위기인데,

왜 남자들은 유독 직함으로 부르는지

...교수라던가, 

한 여자분은 겸임교수란 직함 있는데 그분은 또 그냥 ....님으로 불리우고요. 

 

교회 집단은 더 심한것 같아요.

남자들 모시는게 여자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듯

IP : 121.160.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10 4:45 PM (1.225.xxx.133)

    설거지 다하는데 맨날 나한테 구박 받는 남편 불쌍하네

  • 2. 그냥
    '26.2.10 4:47 PM (211.218.xxx.194)

    설거지 장려차원에서 격려해주는거 아닌가요.
    교육하려면 어느정도 우쭈쭈가 필요함.

  • 3. 음..
    '26.2.10 4:47 PM (223.38.xxx.117)

    큰 생수통 여자가 번쩍 들어 교체하면
    경이로운 눈빛 보내요
    아직은 남자가 돈 빌고 여자가 집안일 하는 게 익숙해서 그러겠죠

  • 4. 그러게요
    '26.2.10 4:47 PM (121.134.xxx.62)

    같은 일을 남자가 하면 황송해 하더라고요. 특히 어르신들이... 우리 남편 불쌍하네. ㅎㅎ

  • 5. ...
    '26.2.10 4:53 PM (222.121.xxx.33)

    우쭈쭈해주고 일시켜먹으려는거 아니고요?
    회사 알바오는 주부사원들 남자들 일시켜먹으려고 감동 엄청해요.

  • 6. 남자에겐
    '26.2.10 4:58 PM (58.78.xxx.169) - 삭제된댓글

    기대치가 아예, 전혀 없나봐요.
    제 지인들은 부인 생일날 남편이 미역국 끓여준다는 것만으로 세상없는 훌륭한 남편이라고 칭송해요. 맞벌이,외벌이를 떠나 한솥밥 먹는 사람들끼리 1년에 단 한 번 서로를 위해 미역국 한그릇 끓여주는 것, 진수성찬도 아닌 그것 하나 안 하고 사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맞벌이 시대여도 여자들에겐 당연히 기대하고 쉬운 일 취급하는 게 성별만 바뀌면 완전 칭송 모드죠.

  • 7. 여자들은
    '26.2.10 4:58 PM (223.38.xxx.147)

    남자를 이용할 줄 알죠. 결국은 시켜먹으면 편하니까요.남자들은 여자를 시켜 먹지 않죠. 직접 하죠.

  • 8. 취미모임
    '26.2.10 5:09 PM (223.38.xxx.38)

    있는데 여자들 남자회원 은근히 푸쉬해서 자꾸 커피 사게 해요
    남자들은 여자회원한테 절대 안 그러죠
    여자들 빈대근성 왜 남의 남편한테 얻어먹나

  • 9. 집에서 하던대로
    '26.2.10 5:20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조련습관 아닐까요?
    남편이 기분 나빠하지 않으면 감동을 하던 절을 하던 상관없죠머.

  • 10. 그런 것에
    '26.2.10 5:30 PM (119.71.xxx.160)

    일일이 신경 쓰고 따지면 본인만 피곤해요

    그러든가 말든가 하세요. 님도 그냥 우쭈쭈 해주면서 남자들 일 시켜 먹으면 되죠

  • 11. 그런게
    '26.2.10 7:08 PM (118.235.xxx.103)

    없어질때가 진정 남녀평등이 되는거겠죠

  • 12. ...
    '26.2.10 7:12 PM (124.60.xxx.9)

    그걸 진짜감동이라고 생각하면...

    잘한다잘한다해서 너도나도 설거지 하는 분위기로 만드는건데 이런것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792 안성재도 그런거보면 청렴결백한 사람은 없나봐요.. 13 털어먼지안나.. 2026/04/25 7,477
1802791 주방 후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신축싫다 2026/04/25 1,260
1802790 HOT 강타? 강동원 아이돌 영상 보셨나요? ㅋ 7 ㅎㅎ 2026/04/25 3,431
1802789 인덕션 쓰면 냄비 프라이팬 6 hippos.. 2026/04/25 2,130
1802788 당근 해봤거든요 6 웃겨요 2026/04/25 2,864
1802787 아이유 고함소리 46 지나다 2026/04/25 17,493
1802786 김어준을 왜케 괴롭히는지 10 ㄱㄴ 2026/04/25 2,739
1802785 최근 감기 걸린 분들 많으신가요 16 궁금 2026/04/25 4,962
1802784 89세인데 9순 잔치를 하나요 19 2026/04/25 5,775
1802783 저 구매 좀 말려주세요. (완료) 17 ㅠㅠ 2026/04/25 3,982
1802782 편한 고무줄밴딩 통바지는 위에 뭐를 어찌 입어야해요? 2 바지 2026/04/25 2,216
1802781 주식 해보려는데 어느 앱으로 하는 게 좋은가요 13 주식 2026/04/25 4,559
1802780 남자가 살짝 터치하면 얼굴빨개져요 4 ㅇㅇ 2026/04/25 2,937
1802779 사랑처방에 나오는 호수공원 어디일까요 4 드라마 2026/04/25 2,227
1802778 배 안고픈데 스낵면에 떡국 넣어 먹었어요 3 라면 2026/04/25 2,190
1802777 당뇨병은 게을러서 생기는 병인가요? 12 ㅎㄴ 2026/04/25 6,182
1802776 텃밭 가꾸는데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23 dd 2026/04/25 5,243
1802775 산부인과 의사 세분이 갱년기 호르몬 치료 추천하네요. 17 ... 2026/04/25 5,456
1802774 이 단어 들어보셨나요? 4 아시는분 2026/04/25 2,224
1802773 눈 영양제 효과보신 분은 없죠? 8 노안 2026/04/25 3,219
1802772 개인 카페 1인 1메뉴는 이해하겠는데 76 ㅇㅇ 2026/04/25 17,021
1802771 미니멀하게 사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8 2026/04/25 4,708
1802770 미서부여행 패딩 6 ... 2026/04/25 1,785
1802769 순간 나는 1 웃자고요 2026/04/25 1,348
1802768 망고는 너무하네요. 이 옷 주문했는데 아직도 안왔어요 9 ㄷㄷ 2026/04/25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