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하는 엄마를 보내고 나니 가장 후회되는게

슺ㄴㄱㄴㆍㄴ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26-02-07 20:39:06

작별 인사 못한게 젤 속상해요 

 

평상시때는 사랑해도 감정표현 못했었는데

언젠간 할 줄 알았는데

인사할 시간도 없이 보낸게 젤 맘 아파요 ㅜㅜ 

 

엄마가 워낙 곱고 젊어보여서 진짜오래오래 내옆에 있을줄 알았어요 그래서 편하게 의지했는데

 

속은 쇠약해지고 있었네요

 

 

IP : 211.178.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2.7 8:49 PM (1.231.xxx.16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80대 되시니깐 언제 어떻게 되실지 또 영영헤어지면 얼마나 후화될까싶어 시간되면 자주 얼굴보려고 애써요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만큼되지 않긴해요
    그래도 전보다는 저도 애쓰는편인데 저도 후회되지 않게 해야겠지요 ㅠㅠ

  • 2. ㅇㅇㅇ
    '26.2.7 8:53 PM (58.78.xxx.169)

    저도 2년 전에 아버지를 보내면서 그런 말을 못했어요. 근데 만약 그 시간으로 되돌아간들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감사하다는 인사도 평소에 하던 사람이나 하지, 아버지나 저나 서로 그런 적이 없던 사람이 새삼스럽게 그러면 이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꼴이 되지 않겠어요? 저는 그게 더 견디기 힘들 것 같거든요.
    아버지가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만 제가 50년 넘게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듯, 아버지도 말이 아닌 제 행동으로 충분히 제 진심을 아셨다고 생각해요. 뒤늦은 변명과 합리화라도 전 그렇게 믿어요.
    그러니 원글님 어머님께서도 충분히 그 마음 알고 떠나셨을 겁니다.

  • 3. 아버지
    '26.2.7 9:22 PM (211.114.xxx.107)

    돌아가시고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씀 못드린게 너무 후회 됐어요.

    너무 엄한 아버지라 전화 통화하는 것도 손 잡아 드리는 것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도 아버지는 나를 가장 예뻐했고 너무 약하게 태어난 내 건강을 지나칠정도로 신경을 쓰셨는데 저는 불편하게만 여겼어요. 아버지의 말투 자체가 부드럽지 않았고 언니 오빠에게 엄청 무서운 아버지셨거든요.

    그래서 엄마에게는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고 사랑한다고 자주 말합니다. 인터넷으로 장도 봐 드리고, 쇼핑도 해드리고, 또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나이이고 건강 상태도 좋지 않으셔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안부도 물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797 급매가 쏟아져나온다는 동네가 어딘가요?(여긴잠실) 13 도대체 17:14:43 2,237
1793796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만기시 타지점 인출 가능한가요? 4 .. 17:13:01 727
1793795 민주당 정권일때 삶이 불안정하고 우울해요 30 ... 17:10:17 1,858
1793794 내과가도 우울증약 주나요? 9 내과 17:09:27 1,029
1793793 우리 푸들이가 가죽.천 쿠션을 아작을 내는데 2 애기 16:59:55 652
1793792 신발장 욕실 조명 어떤 색으로 하셨나요 1 ... 16:58:04 129
1793791 엡스틴 화일에 나온 엘리트의 모습 9 ㄷㄷㄷ 16:53:36 2,695
1793790 정청래가 임명한 측근들 보세요 39 노골적 16:52:57 2,125
1793789 2층 주택 사서 1층에 장사하면? 15 00 16:50:38 2,057
1793788 로봇청소기 추천 좀 꼭 부탁드릴게요 3 ;; 16:45:23 313
1793787 앞으로 사회가 변할부분들 1 ... 16:44:56 739
1793786 전세는 오를수 밖에 없어요 13 16:44:32 1,333
1793785 박선원 의원님 글 펌 3 ........ 16:36:04 1,266
1793784 에이블리는 배송비 없나요? 2 껑이 16:34:18 361
1793783 고추장도 한번 담가 먹으니 시판은 손이 안갑니다 23 ㅁㅁ 16:30:13 2,464
1793782 전월세 엄청 올랐네요.. 9 전월세 16:26:00 1,916
1793781 강아지 산책 다녀오셨나요? 5 . . 16:16:22 855
1793780 남자친구 돈받는글 읽다가 13 의문이 16:16:02 2,972
1793779 푸켓 숙박 장소 추천 10 부탁드려요 16:15:05 394
1793778 교육비가 안들어가니 뭐든 풍요로워졌어요 .무슨 소비로? 18 대입끝남 16:14:18 2,926
1793777 옛날(?) 패션스타일리스트 서은영 인스타있었네요 3 .. 16:11:46 1,039
1793776 45인치에서 55인치로 티비 3 티비 16:11:34 792
1793775 딸 결혼.. 60 ㅇㅇ 16:10:41 6,091
1793774 40대후반 싱글 자산 10 겨울 16:09:35 2,367
1793773 전세 계약할건데 특약을 뭘 써야 될까요? 3 임차인 16:08:24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