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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6-02-06 18:30:19

   부산여행을 또 다녀왔어요..해운대는 정말 절묘한 지역이네요..해운대 말만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2박3일 있으면서 해운대 매력에 푹 빠졌어요..비치에 그냥 앉아서 갈매기를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었어요..해운대 구남로 시장  꼭 가보세요..외국인 관광객 너무 많긴하지만 그 북적거림, 맛있는 음식들 ..주1회 바닷가 다닐 수 있으면 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또 올라오니 그냥 적응하고 살면 살아지겠지만.. 해운대 비치에서 런닝하는 생활 꿈꾸어 보아요~

   외국에서 한국 돌아온지 6개월 되는데 적응 못하고 붕 뜬 마음 때문에 힘들었는데 여유와 아름다운 경치를 부산이 조금 해결해 주네요..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밀면 집은 또 왜케 맛있는 건가요..부산 관광지 중 2개 정도만 있다 왔는데도 이렇게나 좋은데;; 부산 아이가 !! 이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과거의 그 지저분한 비치가 아니에요..해운대 백사장을 정기적으로 구에서 관리청소하는 듯한 느낌..

 

      자연과 도시가 너무 조화로워요.. 해운대에서 바라보는 왼쪽 달맞이 고개 쪽은 흡사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과 닮았는데 부산이 유럽이라면  알록달록 예쁜 집들이 힐링뷰 이겠지만 역시 우리나라여서 아파트가 언덕에 쫘악..그래도 형태는 외국 같아요..

     제가 직장을  옮길 수 있는데 부산 교환 근무 신청해 볼까.. 생각만 해요..해운대 1달 살기 꼭 해ㅜ보고 싶어요.. 여행으로만 다니면 감질나고 비용도 넘 비싸요....제주는 비행기 타야하니 좀 부담되고..가족들도 다녀가기가 멀고 ,,  근데 KTX가격 넘 비싸요...남편이랑 왕복 20만원 살짝 넘어요..

부산은 우리 나라 보석♡♡♡  이에요..

IP : 116.127.xxx.1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6 6:32 PM (211.234.xxx.48)

    맞아요 부산은 정말 매력적인 관광지에요
    아 가고싶다

  • 2. 00
    '26.2.6 6:34 PM (121.190.xxx.178)

    언니동생과 함께 해운대 다녀와서 일명 해운대병 걸렸다고 해요
    일하면서도 해운대 생각 ㅎㅎ
    여름끝에 다녀와서 날씨도 좋고 바다도 마천루도 다 좋았는데 이 추운 겨울도 좋군요
    아 2월에 숙박에 남아있으려나요 검색하러 가요

  • 3. 저도
    '26.2.6 6:35 PM (125.132.xxx.16)

    넘 좋더라구요

  • 4. 부산삽니다
    '26.2.6 6:36 PM (210.117.xxx.44)

    정착한지 14년차
    살기좋죠^^

  • 5. 2월은 비수기
    '26.2.6 6:37 PM (116.127.xxx.112)

    라서 해운데 바로 앞에 뷰 보이는 호텔 7만원이 묵었어요.. 여름철엔 20만원 한다고 하더라구요..
    윗님..맞아요..해운대 병 걸렸어요..아흑.....

  • 6. 은근히 좀
    '26.2.6 6:37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살지 마시고 놀러가세요.
    고향이지만 서울 살던 분들은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지역색도 강하고요.

  • 7. 은근히 좀
    '26.2.6 6:38 PM (58.143.xxx.66)

    살지 마시고 놀러가세요.
    고향이지만 서울 살던 분들은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지역색도 강하고요.
    노인과 바다인 건 이유가 있어요.

  • 8. ㅇㅇ
    '26.2.6 6:40 PM (59.30.xxx.66)

    살다 왔지만,
    서울하고 비교해서 많이 불편했어요
    의료나 교통이 특히

  • 9. ..
    '26.2.6 6:42 PM (116.127.xxx.112)

    경제적인 이유나 아이들 교육 빼면 부산에 안 살 이유가 없어용..부산 바다 매력에ㅠ빠지지 전까지는 저도 넘 멀다...아예 생각도 안 했는데 부산 제대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 10. 여기
    '26.2.6 6:42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여기 서울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도
    본인 아프면 서울 메이져 병원오고 애들은 인서울대 보내더군요.

  • 11. 여기
    '26.2.6 6:45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여기 서울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도
    본인 아프면 서울 메이져 병원오고 애들은 인서울대 보내더군요.
    그리고 남자들도 좀...샤넬 영철같은 스타일 많아요.

  • 12. 여기
    '26.2.6 6:46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여기 서울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도
    본인 아프면 서울 메이져 병원오고 애들은 인서울대 보내더군요.
    그리고 남자들도 좀...샤넬 영철같은 스타일 많아요.
    살다보면 오고가는 인간관계도 자기 그릇보다 주장 강하고 상대 누르는 남자들을 많이 봅니다.

  • 13. 당연히
    '26.2.6 6:46 PM (116.127.xxx.112) - 삭제된댓글

    서울과ㅜ비교하면 그래요.. 서울은 수도니까요..나이가 좀들어 아이들 교육 끝나고 나니 부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시야를 살짝 바꾸니 그렇네요..

    그래도 부산같은 보석같은 도시를 우리 나라가 넘 홀대하는 것 같아요..관광객 주제에 입찬소리 못 하지만;;;;

  • 14. 여기
    '26.2.6 6:50 PM (58.143.xxx.66)

    여기 서울집값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분들도
    본인 아프면 서울 메이져 병원오고 애들은 인서울대 보내더군요.
    그리고 남자들도 좀...샤넬 영철같은 스타일 많아요.
    살다보면 오고가는 소소한 인간관계도 자기 그릇보다 주장 강하고 상대 누르는 남자들을 많이 봅니다.

  • 15. ...
    '26.2.6 6:50 PM (116.32.xxx.73)

    부산 좋아요 가족들과 꼭 부산여행 하고 싶어요

  • 16. 저부산러
    '26.2.6 6:56 PM (211.235.xxx.41)

    서울에서 살았던 부산러로서 제가느낀걸 말씀드리면
    샤넬영철은 정말 금시초문이구요. 큰병 큰수술은 서울 가는게 좋지만
    웬만한건 부산에서 해결 다 돼요 대학병원 중소병원 로컬병원 너무 많아요
    정치색도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어서 부산러로서 다행하다 생각해요..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만 타서 교통 불편한건 딱히 모르겠어요. 동해선 전철 버스 다 잘 되어 있어서
    사람들은 서울경기분들이 더 좋아요 더 친절하고 매너있어요
    지인들끼리야 어딜가나 다 나이스한거고
    모르는 사람끼리의 매너 말합니다
    음식도 윗지방이 더 맛있습니다. 프랜차이즈조차도..

  • 17. 해운대
    '26.2.6 6:58 PM (211.235.xxx.41) - 삭제된댓글

    해운대 좋아하시는 마음 이해해요
    전 사는데도 진짜 너무너무 좋다 최고다 싶거든요
    공기도 좋아요. 바다가까워서

  • 18. 예민해서그런지
    '26.2.6 7:20 PM (39.7.xxx.175)

    2012년 오랜만에 부산 해운대 가서 넘 좋다 했거든요.
    ( 80년대 해운대 바다는 정말 지저분했죠. 사람반물반)
    그 다음해 좋아서 또 갔는데 바닷가앞 숙소 도착후
    창문 열자마자 바닷가 짠내가~~ 진동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냥 호수 근처에나 살아야겠다 했어요.
    단 동래파전은 넘넘 맛있게 먹었고 서울 올라올때 포장도 해왔네요^^

  • 19. ...
    '26.2.6 7:35 PM (211.109.xxx.240)

    몇년전 화창할 때 해운대 갔는 데 외국관광지 온 거 같았어요 햇빛 바다 사람들 그 장소 색깔이 너무 아름다왔어요 음식도 맛있고요
    여행지로 좋고 살 생각은 없어요

  • 20. 맞아요
    '26.2.6 7:35 PM (211.235.xxx.84)

    부싸너들은 더 매력있어요. 부산에 사는 타향인인데, 부산 사람들 은근 볼매입니다. 담백하게 따뜻해요^^

  • 21. 직장만
    '26.2.6 7:36 PM (112.162.xxx.38)

    있음 날씨도 그렇고 최고인데 그놈의 일자리가 없어서

  • 22. 부산 최고
    '26.2.6 7:40 PM (1.252.xxx.126)

    맞습니다~
    해운대 거주자로써 너무 너무 뿌듯해요
    바닷가 살아서 태풍불면 좀 무섭지만..
    서울은 필요할때 한번씩 공연보거나 일때문에 갈때는
    또 너무 좋지만 고향 부산이 너무 좋습니다
    일단 날씨가 최고죠

  • 23. ,,
    '26.2.6 7:47 PM (58.121.xxx.9)

    좋죠. 해뜨기전 동백섬에서 출발해서 해운대일출지나 블루레일파크따라 미포 청사포 송정 죽도공원을 끝으로 송정맥도날드 맥모닝이나 송정스타벅스갔다 되돌아오면 3만보 코스 나옵니다.
    차매연없이 몇시간을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수있는 아름다운시간이라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있고 최고. 애들은 절대 안가겠지만 ㅎ

  • 24. 아줌마
    '26.2.6 8:01 PM (116.34.xxx.214)

    2년전에 20년만에 해운대 갔다 정말 놀랐어요.
    완죤 해외 같더만요.
    한국어 공부하러 오는 외국인들 선호 대학중 부산외국어대가 있던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댓글들 보니 부산에 한달 살기하러 가고 싶네요.

  • 25. 네네 1년 살기
    '26.2.6 8:16 PM (221.161.xxx.99)

    해보시면 현실을 알게 됩니다.

  • 26.
    '26.2.6 8:24 PM (121.162.xxx.57)

    가지지 못하니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 바다 바로 앞 뷰 고층에서 5년 살았는데 글쎄요. (바다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걸수도 ㅋ)

  • 27. 이제야
    '26.2.6 8:28 PM (211.234.xxx.22)

    생각낫네요 달맞이언덕? 맞죠 안가지40년쯤되니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제주는 자주가면서 부산안간지 오래됐네요 많이변했겠죠

  • 28. 곧 그들이 몰려옴
    '26.2.6 8:28 PM (175.199.xxx.97)

    부산 좋다는 글에
    초치는 댓글러 들이..

  • 29. ...
    '26.2.6 8:37 PM (58.29.xxx.91)

    부산 거주 16년차.
    부산분들 무뚝뚝한 거 같아도 정많고 재미있어요.
    바다가 가까우니 답답할 때 마다 한 번씩 보고 오면 속이 시원해지고.
    남포동 보수동 같은 구도심의 노포에서 어르신들 보면 뭔가 마음이 차분해진달까요.
    저도 제일 좋아하는 곳이 달맛이고개에서 송정가는 길이에요. 그 숲길 정말 좋으니 산책해보시길요. 아쉬운 거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거. 그나마 최근에 콘서트홀과 지어졌고, 오페라하우스도 만들고 있으니 채워지겠지요. 크고 작은 병원은 많으나 명의는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저도 수술은 올라가서했네요.

  • 30. 울산여자
    '26.2.6 8:42 PM (14.44.xxx.94)

    해운대 가면 계단에 앉아서 바다봐요
    외국인들도 많이 앉아서 멍때리더라구요
    근데 울산도 곳곳이 바다라서 원글님같은 감흥은 안생기더라구요

  • 31. ㅇㅇ
    '26.2.6 9:27 PM (112.170.xxx.141)

    직장만 가능하다면 부산 살고 싶어요.
    따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함 잆고 바다접근성도 너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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