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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가도 자식 있는 사람이 더 낫다는 것도 참 우스워요

자식 조회수 : 4,063
작성일 : 2026-02-04 17:31:40

사실 죽기 직전에 요양병원 요양원 많이들 가죠. 그런데 또 다 가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들어가서 비참한건 자식이 있고 없고가 아니고 

정신줄이 있냐 없냐에요.

정신줄이 있으면 그렇게 홀대 안 받죠. 거기다 돈까지 있으면 더욱요. 

반대로 정신줄이 없으면 자식이 있어도 홀대 받아요. 거기다 대소변까지 못 가리면요.

자식이 대소변 못 받아주고 정신 없으니 요양원 보낸거라 어찌 보면 더 비참해요.

자꾸 요양원이라도 자식이 와주니 자식 있는게 낫다는건데

요새 주변 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주변에도 자식들 사짜로 잘 키웠는데도( 심지어 자녀들이 다 의사들인 경우도 있는데 ) 정신줄 놓으시니 바로 요양원 데려가놓고 다들 사는거 바쁘니 자주 가보지도 못해요. 그렇다고 그 지인들이 평소 나쁜 인격체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다들 괜찮은 사람들이에요. 그럼에도 현실이 그렇게 흘러가더라구요. 

보니...

자식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독신으로 살아도 교류할 지인들이 있는게 중요해 보여요. 그 교류할 지인중에서 자식이 포함될뿐이고요. 문제는 독립 못하고 부모 괴롭히는 자식들이 있으면 떼어낼수가 없으니 죽을때까지 고행이되는거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 계산해봐도 자식은 없는게 더 낫다는 말도 맞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자식을 낳아 어떤 덕을 보는건 바라지 않고 거기다 어떤 고행이 와도 사랑으로 감싸겠다는 마음으로 자식을 낳아야 하니

요새 젊은 사람들이 애를 안 낳는것 같아요. 그 정도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죽을때까지 줄 자신이 없으니까요 현명한것 같아요. 

참, 정신없을때 그래도 자식이 재산이라도 지켜준다고 하시던데 이것도 케바케에요. 자식이 재산만 취하고 저렴이 요양원에 보내버리는 케이스가 어마무시 많아서요.

또 정신이 없는 상황에 내 돈을 누가 가져간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비참한 구박을 받고 있다는것도  죽어간다는 것 자체도 아무것도 인지를 못하는데...

 

IP : 221.149.xxx.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4 5:34 PM (14.55.xxx.141)

    100% 맞는말씀

    늙어서 자식 있어야하니 결혼 안하고라도 자식 두라는 이 말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요?
    얼마전 82에 올라온 제목과 댓글이였어요

  • 2. ...
    '26.2.4 5:35 PM (14.55.xxx.141)

    애비없는 사생아라도 있어야 한다는 논리ㅠ

  • 3. ..
    '26.2.4 5:35 PM (110.70.xxx.196)

    자식 있어서 좋은 사람도 있고, 자식이 있어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고, 자식이 없어서 홀가분한 사람도 있고 자식이 없어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죠.
    나는 좋다는데 너는 왜 아니라고 하냐? 또는 나는 고통스러운데 너는 왜 아니라고 하냐?가 무슨 의미에요.
    다 자기 그릇만큼만 볼 뿐이죠.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찾는 사람이 위너에요.

  • 4. 제 긴 이야기의
    '26.2.4 5:37 PM (221.149.xxx.36)

    결론은
    정신줄 놓으면 요양원 가서 홀대받는건 자식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즉 자식의 유무가 더 낫다고 말할수 없다..입니다.

  • 5. ....
    '26.2.4 5:39 PM (115.138.xxx.202)

    근데 자식이 없다는건 결혼을 안했거나 평범치 않은 사연이 있는건데.. 이런 분중에 대인관계가 나이들어서까지 원활한 분..이... 보통 극 내향이거나 대인기피 수준의 집순이 이렇던데요.

  • 6.
    '26.2.4 5:44 PM (61.74.xxx.175)

    제 주변에 딩크나 싱글들은 나이가 들어 자기 부모님 돌보고 보내드리면서
    자기는 자식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던데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보호자인 자식한테 여러가지 사항으로 연락해요
    응급실 갈 상황도 자식한테 연락하구요
    자식이 자주 가고 정성스럽지 않다고 어떻게 자식 있으나 없으나 똑같겠어요

  • 7. ..
    '26.2.4 5:44 PM (1.235.xxx.154)

    혼자서 25년사시다가 95세에 기력없어서 병원에서 6개월간 이혼하고 혼자 사는 딸 간병받고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자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치매와서 60에 요양병원 간 사람도 있어요
    마지막엔 어떻게 될지 준비한다고 해도 소용없고
    그런거 같아요

  • 8. 가족들
    '26.2.4 5:44 PM (211.234.xxx.54)

    자주 오면 더 신경써 주는건 맞는듯.
    가족들 오면 환자들 좋아하세요.

    제일 안타까웠던 분은
    하루 종일 해외 사는 딸 이름 부르며 기다렸던 분 ㅜㅜ
    (가족이 그 딸 밖에 없나본데 너무 멀리 살더군요)

  • 9. ㅡㅡ
    '26.2.4 5:44 PM (118.235.xxx.97)

    아닌데요.
    요양원에서 정신줄 놓고 있어도
    자식이 들여다 보고 연락하는거랑
    아예 아무도 들여다 보지도, 연락도 안하는거랑은
    대우?가 달라요.

  • 10. ㅇㅇ
    '26.2.4 5:45 PM (61.74.xxx.243)

    글쎄요. 할머니가 요양원계신데 동네 사는 고모가 거의 매일 가시고
    저희 엄마는 돈대느라 아직도 일하시는데요.. 자식 없으면 나라에서 요양원비도 공짠가요?
    그리고 할머니가 좀 불친절한 보호사 있으면 바로 자식들한테 일러서 조치도 바로바로 되던데..

    거기에 할머니 동네 친구분이 먼저 가계셨는데 의사표현을 못하고 누워만 계시거든요. 그집딸은 매주 간다는데 아예 보호자 대표해서 매의눈으로 감시하니까 그 할머니한테 아무도 함부로 못하던데요..

  • 11. Umm
    '26.2.4 5:45 PM (122.32.xxx.106)

    저도 윗분에 동의요
    그 정신줄은 아이들 기다리면 또 예측가능하게 방문한다면
    머리라도 한번 더 빗더라고요
    생판 남이 방문해봤자 목적이야 뻔하고요

  • 12. 그래도
    '26.2.4 5:46 PM (121.168.xxx.246)

    자식 있으면 달라요. 모든게.
    있는것과 없는것.
    들여다 볼 사람이 있다는것과 없는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기는 자식을 괴물취급 하는데 자식은 대부분 부모에게 잘해요.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사랑의 힘은 정말 커요!

  • 13. 네네
    '26.2.4 5:48 PM (221.149.xxx.36)

    자식 없으면 나라에서 요양원비도 공짠가요?--> 상당히 보조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좀 불친절한 보호사 있으면 바로 자식들한테 일러서 조치도 바로바로 되던데..--> 거기가 어디인가요? 현실은 보호사 눈치를 엄청 보죠... 보호사들이 갑인 경우가 너무 많죠.

  • 14. ---
    '26.2.4 5:48 PM (112.169.xxx.139)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결국 사람은 홀로 살아가는 거죠. 그 와중에 행복을 주거나 불행을 안겨주는 가족 자식도 있을수 있고. 하지만 그들도 타인이라, 타인에게 기대하거나 요구하는건 어리석은 것. 결국 내가 홀로 안고 가는 인생이죠.

  • 15. ㅎㅎ
    '26.2.4 5:48 PM (211.234.xxx.154)

    요양원이나 병원가서 정신줄이 좋다가도 때가되면 놓게 되는거예요. 자식이고 뭐고 그게 맘대로 되는줄 아시나본데
    똥오줌 가리는거 그게 맘대로 되는건가요
    누구나도 그럴수 있다는 점
    자식이 없으신가본데
    멀 그렇게 의식을 하세요.
    죽기전엔 다 비참해요.

  • 16. 네네
    '26.2.4 5:49 PM (221.149.xxx.36)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사랑의 힘은 정말 커요!

    맞습니다. 그런데 사랑받은 자식이 무조건 사랑을 돌려주진 않더라구요. 또 자식에게 사랑을 되돌려 받기 위해서 사랑을 준다는것도 좀 그래요

  • 17. ㅇㅇ
    '26.2.4 5:49 PM (211.234.xxx.222)

    자식이 있으면 없는것 보다 관계망이 넓으니
    학대라도 당하면 발견 될 확율이 더 높죠
    이래저래 자식 다 소용없어가 아니고
    그나마 나은 노후가 되길 바라는 확율로
    자식 있는게 낫다는거지요

  • 18. 그러게
    '26.2.4 5:50 PM (122.32.xxx.106)

    그 정신줄이 내맘대로 잡히는건가

  • 19. ㅜㅜ
    '26.2.4 5:50 PM (112.148.xxx.189)

    결국 자식은 나좋으라고 낳는거임

  • 20. 그니까요
    '26.2.4 5:51 PM (211.234.xxx.154)

    자식 있고없고보다 그 정신줄이 맘대로 되는지 아나보네
    누가 아프고파서 아프고
    죽고파서 죽나요
    왜 이걸 자식얘기랑 연관시키는건지
    자식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싫음?

  • 21. 그들도
    '26.2.4 5:52 PM (112.164.xxx.62)

    사람입니다,
    정신줄 없다고 함부로 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하늘이 무서워서라도 그러면 안되지요

    내 부모 대소변 못 가려서 요양원 보냈으면 적당히 만족을 해야 합니다.
    정말 구박만 안하면,
    나도 못하는거 남들이 뭘 그리 잘해줄려고요

    내가 이담에 밥 못해먹어서 정신줄 못 챙겨서 요양원가면
    구박만 안하면 괜찮아요
    뭘 잘해주는거까지 바라나요

  • 22. 요양원에
    '26.2.4 5:53 PM (171.4.xxx.74)

    있으면 자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그건 너무도 당연한 얘기
    그런데 그런 이유로 자식이 필요하다면 그건 엄청나게 이기적인
    겁니다.그 자식은 무슨죄예요?

  • 23. .....
    '26.2.4 5:53 PM (220.117.xxx.100)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서도 모르고 아픈 부모를 돌본 적도 없는 분이라는게 글에 보이네요
    해보지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쓰는 글은 그래서 호응을 못 받죠

  • 24. 에구
    '26.2.4 5:54 PM (221.149.xxx.36)

    그들도
    사람입니다,
    정신줄 없다고 함부로 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하늘이 무서워서라도 그러면 안되지요

    사람이다 보니까 인내심에 바닥을 보이더라구요. 정신줄은 없는데 대소변은 계속 나오고 거기다 치매기까지 있으면...쉽게 말하자면 자식도 포기한 환자에요. 생판 남한테 인간이 이럴수 있냐고 말하기도 그렇죠.

  • 25. 애들
    '26.2.4 5:54 PM (122.32.xxx.106)

    낳아놓은 애들도 지 멋대로에요
    정신줄도 멋대로고요

  • 26. 네??
    '26.2.4 5:54 PM (221.149.xxx.36)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서도 모르고 아픈 부모를 돌본 적도 없는 분이라는게 글에 보이네요
    해보지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쓰는 글은 그래서 호응을 못 받죠

    저 직접 경험했고 간접적으로도 많이 경험하고 쓴 글이에요!

  • 27.
    '26.2.4 5:57 PM (61.74.xxx.175)

    나이 들면 다들 상태가 비슷한데 교류가 될리가요
    늙고 병든다는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건데 또래는 도움을 줄 수도 없구요
    저희 엄마 보니 친했던 친구도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한 분은 치매 한 분은 중환자실 오래 계시고
    부모님한테 애정이 있으니 적당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도 찾아서 입원시켜드리고
    보호자로 역할을 하는거죠
    당연히 자식이 있으면 함부로 못하죠
    멍 들거나 마르거나 변화가 있으면 책임 져야 하니까요
    젊을때야 부인이나 형제도 보호자가 될 수 있지만 늙으면 상황이 달라요
    그리고 늙고 병 든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셔서 그렇지 보호자가 대신 결정할게 많아요

  • 28. 저희
    '26.2.4 6:05 PM (112.165.xxx.126)

    아니에요
    저희엄마가 요양병원에 오래 계셨었는데
    저희 5남매가 매주 방문하고 간병인.간호사분들
    간식 챙겨드리고 하니까 신경 많이 써 주셨어요
    늘 깨끗하게 목욕시켜놓고 머리 빗어놓고요

  • 29. 이해 안돼
    '26.2.4 6:06 PM (222.109.xxx.50)

    왜 그리 자식에 대해 부정적일까..기본적인 인성을 갖춘 자녀로 키우고 요양원에서라도 기본적인 부모 자녀 관계 유지하면 되는거지..지인이 어떻게 요양원에 있는 나를 지속적으로 돌봐주나요? 지인이 무슨 책임감으로?

  • 30. 00
    '26.2.4 6:06 PM (58.224.xxx.131)

    이건요
    본인부모나 시부모나 누가 아파봐야 느낄거고
    수술동의서라도 작성해봐야 느낄거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들여보내거나 집에서 병간호 해봐야
    느깔거임
    뭐든 다 경험해봐야 알게 될거임

  • 31. 결론
    '26.2.4 6:08 PM (122.32.xxx.106)

    우습지만은 않아요

  • 32. 00
    '26.2.4 6:17 PM (58.224.xxx.131)

    미혼아가씨 한테 백날 애 낳은 얘기, 애 키우는 얘기, 애 사춘기때
    힘든 얘기, 애 대학입시 얘기....시부모 얘기,살림사는거, 남편이 속썩이는거.... 해봐야
    얼마나 공감할까요?
    똑같아요
    다 지가 경험해봐야 느낄것임

  • 33.
    '26.2.4 6:22 PM (61.74.xxx.175)

    자식 소용 없다를 믿고 싶으신가보네요
    아직 부모님이 연로하지 않고 많이 편찮으신적도 없구요

    인간이 태어나서 자랄때도 절대적인 보호와 정성으로 크지만
    늙어서 병들고 죽을때도 그래요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부모 간병과 돌봄이 자식처럼은 안되요
    그래도 내 뿌리고 사랑하는 부모님이에요
    시부모님도 인간적으로 연민이 있어서 챙길건 챙기게 되더라구요
    나도 저런 상태가 될거고 누군가 전적으로 나를 케어해야 한다는것도 알게 되는데...
    경험해보시면 지금 생각이 얼마나 허상인지 아실거에요

  • 34. ㅇㅇ
    '26.2.4 6:28 PM (106.255.xxx.18)

    로봇 발달해서 직업도 없어진다면서요
    우리 요양원 갈때쯤엔 피지컬 로봇 발달하겠죠
    지금은 자식이 중요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20년 30년뒤 요양원 풍경은 지금 장담할수 없어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니 자기 가치가 영원하다 믿을 필요 없고요

  • 35. ㅇㅇ
    '26.2.4 6:31 PM (106.101.xxx.136)

    갑자기 애들 초1때 담임쌤 기억나는게
    남잔데 여자애들한텐 잘해주고 남자애들은 쥐잡듯이 잡았음.
    그정도가 애들 멱살잡고 이리저리 휘두름.
    근데 딱 한여자애만 남자애들처럼 다뤘는데
    부모없는 고아원애였음.
    10년도 안된일.(그래서 학교에 항의해서 담임쌤 교체하긴함)

    사람이 사악하면 보호자 있고없고 관심의 정도 차이에 악행의 수위가 달라질수 있는거라고 봄.

  • 36. 자식없으면
    '26.2.4 6:53 PM (203.128.xxx.74)

    남한테 신세져야죠
    요양원 갈때까지 아니더라도 급변하는 시대에 나이들어
    산다는건 참으로 힘들어요
    키오스크조차 배워야 쓰니까요
    어차피 누군가에게 신세를 져야 한다면 그래도 자식이 나아요

  • 37. 사람마다달라요
    '26.2.4 6:55 PM (118.218.xxx.119)

    사고로 급사하거나 하면 자식 필요없죠
    80대이상 되면 병원 드나들때 보호자(자식) 엄청 찾습니다
    요양병원도 마찬가지구요
    아버지 혼자 병원 잘 다니실때만 해도 자식 필요없었는데
    80대후반되니 총기 있는데도 병원에서 보호자 찾아요
    아버지가 저보다 말끼 더 잘 알아듣지만 그때는 자식 필요합니다
    부모님 두분이 한꺼번에 아프셔서 더 힘들었어요
    제가 얼마나 불렸다는지 모릅니다
    살이 쫙쫙 빠질정도로요

  • 38. 진짜
    '26.2.4 6: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부모건 누구건 보내본 사람은 그래도 가까이 자주 들여다 보는 자식이 필요하구나 다들 얘기해요.
    정신놓아도 자식이 자주 와보면 세수라도 한 번 더 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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