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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해 키웠는데 하향살이??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6-02-03 20:56:22

말이 좀 오해가 있을수도 있지만 부디 격해하지 마시고

아이들 양육에 올인하며 잘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큰애 스카이 문과 

작은애 서성한공대 

큰애는 뭐든 잘해서 의대갈줄 알았는데

의외로 문과선택 (지친듯)

둘째애 제일 핫한과를 수시로 문닫고 보냈는데 역시

못따라가서

전공포기 졸업만 하고 그냥 다른 진로로 간다네요

큰애 학교 아무소용없어서 전문직 도전 17학번 아직도

방황중

작은애 、ai나 앱개발쪽으로 취직까지 유도 

하지만 남자애가 승무원이나 운동코치를 지원

지방이라도 가겠다네요 

엄마인 저는 취업준비해서라도 

대기업지원해라 

모든 보조 다하겠다 일년간 ,서울 원룸도 해준다는데....

마다하네요

 

전 서울 -강남 떠나본적 없고 우리애들도

그렇게 유지?하며 살거라고 믿었는데 

애들이 욕심이 없어요 ㅠㅠ

큰딸 남친도 경기도 신도시 중소기업직장인 

집도 없고 노후대비안된 홀어머니

그아이탓은 아니겠지만 전 결핍있는 사람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든 그결핍이 나오더라고요)

왜 자꾸 아래를 볼까요....

 

둘째아들도 죽자사자 따라다니는 여자애 

직업도 없고 학교도 다니다만듯

아들에게 4년 따라다녔다고 친구엄마가 알려줘서 

알았네요

유한건 알았지만...이렇게 거절 못하는 애인줄은 ㅠㅠ

자녀들 내맘대로 안된다고 생각하고 키웠지만 

이리 될줄은 ....차라리 집에서 디 지원해줄테니 

파일럿을 하지 남자승무원은 생각도 못해서...

비하가 아니라 당황스럽네요 

 

큰딸도 그냥 용돈주고 집사줄수 있는데 왜 

기대지 않고 아래를 보고 살까요

일도 인턴만 몇년째 ....졸업하면 그 학교발?도 끝일텐데...

저는 뭘 잘못했을까요 

대학입시가 한창이나...정말 취업은 인생의 끕이

정해지는거네요

참 씁쓸하네요

IP : 1.236.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이
    '26.2.3 8:59 PM (223.38.xxx.97)

    너무 가둬 키우신거 아닐까요......
    자기가 원해서 선택하고 고민하고 거절도 당하고 도전도 해보고 그렇게 살아왔으면
    점진적 상향의 인생을 사는게 사람의 본성이에요.

    부모가 너무 가두고 엄마말 거절 못하게 키우면
    나중에는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더라구요.

  • 2. ..
    '26.2.3 9:00 PM (112.214.xxx.147)

    서성한공대 나왔는데..
    한학번 아래 남자후배가 대한항공 승무원했어요.
    본인 직업 만족도는 높았는데 걔네 집에서도 엄마 반대가 심했다고..

  • 3. 요즘
    '26.2.3 9:01 PM (79.235.xxx.185)

    주위에 많아요.
    결핍없이 큰 애들이 성취욕도 낮고
    의욕도 승부욕도 없고.

    부모세대만큼 못 살아요.

  • 4. 가둬키우다니요
    '26.2.3 9:07 PM (1.236.xxx.139)

    요즘애들이 그게 되긴 합니까?
    아이들 선택 믿어서 그리된거죠
    제가 가둬 키웠음 서울대 갔어요 ^^;;

    믿고 지켜보는슈밖에 없겠죠

  • 5. ...
    '26.2.3 9:10 PM (39.117.xxx.28)

    에고 둘다 학교 잘 보내시고도 이렇게 고민이 많으시군요.
    역시 자식이 인생의 축복이자 고민거리인듯요.

  • 6. 욕심
    '26.2.3 9:10 PM (223.38.xxx.97)

    욕심이 없는게 엄마가 시키는 데로 산 애들이 보통 그렇거든요..
    만사 귀찮아 하고.....욕심 있으면 또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배우자 만나려고
    고르고 고르고 할텐데...

  • 7. ㅇㅇ
    '26.2.3 9:18 PM (14.48.xxx.2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행복한게 최고입니다
    극단적인 얘기를 해드리자면 요즘 우울증에 무기력한 아이들
    많아요
    최고대학 나와서 최고직업 가진 아이듵중에요
    저희애도 약간 그경계성에 있어서 고민이거든요
    평범한 대학 나와 중소기업 다니며 행복하게 사는 아이들이
    요즘 부러워요
    남들 보기에 다가진걸로 보이는데 행복하지 않다고
    다 때려치고 싶다고 할때마다 가슴 철렁입니다
    저도 모든걸 다바친 부모라 만감이 오갑니다

  • 8. 그게
    '26.2.3 10:23 PM (118.218.xxx.234)

    전문직 아니면 다 그렇지요..머..스카인들..저도 공대 보냈으나
    서울대공대도 대기업 경북대 부산대 공대도 대기업

  • 9. 그게
    '26.2.3 10:36 PM (118.235.xxx.186)

    결핍이 없고 주변에 가난하거나 힘든 사람이 없으면 잘 몰라요
    그리고 남 맞춰주는 거보다는 소위 스펙이 자기보다 낮아도 자기한테 맞춰주는 사람이 편한거예요 그게 맞춰주는 건지 원래 성격인지 잘 알아볼 생각은 못하는 거고요

  • 10. 그게
    '26.2.3 10:39 PM (118.235.xxx.186)

    둘째는 외모가 되고 본인도 그걸 알고 있나 보네요 남자애니까 나이 들어서 맘 먹으면 취업 선택지도 좀 더 많아요 근데 첫째는 결혼 적극적으로 말리면 안되는데 결론적으로는 시간을 두든 뭘하든 너무 차이나면 나중에 힘들어요

  • 11. ..
    '26.2.3 10:52 PM (210.179.xxx.245)

    하향살이 라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요즘 가까이에 집들을 보고 생각하고 있는게 말씀하신 정반대의 상황 그럼 상향살이 가 되겠네요
    지방출신인데 부모도 경제적으로 본인 노후만 딱 된 경우들인데
    자식들 네명이 모두 전문직이나 최고직장 복수합격해 골라 들어가고 열심히 돈 모아 20후~30초에 같은 직종 배우자들과 결혼식하고 집도 부모도움없이 자기들끼리 해결하고 연봉이 쎄고 성과급이 크니 둘이 각자 모아둔 돈으로 결혼하면서 집을 매매를 하더군요
    그와중에 명품소비도 하고 신혼여행지도 들으면 입이 쩍 벌어지고
    뭐하나 놓치는거 없이 꼼꼼히 알차게 잘 사는거 보고
    저렇게 젊은나이에 자녀세대에서 상위의 삶으로 점프를 하게된 동력이 무엇인지 생각중이에요
    아빠들은 평범 이하인데 엄마들이 머리 좋고 현명해서 그런가
    속으로 애들한테 미안해하고 있네요
    엄마들이 자녀와 소통을 많이하고 진로를 이끌어준 경우라서

  • 12. 큰딸케이스
    '26.2.3 11:03 PM (14.50.xxx.208)

    홀시어머니 시누 2명이나 둬서 결혼 전날까지 엄마가 말렸어요.
    근데 나이 50되어서 남편이랑 결혼한 게 가장 만족스러워요.

    딸 성향을 보세요. 성격자체가 돈이나 물질적인 것이 강하면 결혼반대하는게 맞는데
    딸 성격 존중해주고 별로 명품이나 돈보다는 정신적 안정에 추구하고
    남친 성격 보면 오히려 더 만족할 수 있어요.

    나이 50되어 둘 다 성실하니 집 한칸에 지금도 제가 주식이나 투자 하고
    남편은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다 지지해주고 이해해주고 밀어줘요.
    님은 하향 살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틀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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