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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겪은 나르시시스트 특징!!

나르나르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6-02-01 23:53:37

 

 


1.

문제 상황 발생 시 이치에 맞는 옳은 것을 지적하면 분개심으로 옳고 그름 구분 못하고 지적 당한 것만 생각하며 미쳐 날뛴다. 날뛰는 이 모습이 굉장히 연극적임. 

 

2.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과 실제 행동이 정반대라 내가 바라보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내가 상반된다. 그러나 그것을 본인은 절대 인지 못하며 귀에 때려 박아도 절대 수용 못하고 쌩쇼를하므로 진실 돌직구는 금물. 순댕이는 역공 당할 우려 높음. 내가 진짜 고단수에 멘탈왕이 아니라면 나르의 실체를 밝히려고 하거나 나르를 개선시키기 위한 행동을 하지말고 도망칠 것을 권함. 

 

3. 

자기가 잘못한 상황으로 문제가 대두되어도 이를 절대 수용하지 못한다. 또한 그를 넘어서 그 문제를 상대 탓으로 만드는 공수전환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이때 본인은 상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잘못인 상황임을 망각하고 되려 다른 사람에게 신나서 조언을 한다.  거의 줄타기하는 명인 수준으로 도파민 싹 도는 눈빛을 볼 수 있음. 

4.

처음 알게 된 상대한테는 엄청난 친근함을 표현하거나 혹은 빠른 눈치로 상대 멘탈이 강한 듯하면 상대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며 정상적인 사람인척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순식간에 돌변하며 본성을 드러낸다. 이때 제 3자가 등장하면 울거나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감정적 호소를 극단적으로 하는 등 본성을 들킨 상대와 그렇지 않은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극명하게 다르다. 더불어 이렇게 다른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한 자가 수치심을 느끼지 못함. 

 

5.

상대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본인의 사적인 이야기나 약점을 묻지도 않았는데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전에 이렇게 얻어낸 타인의 사생활이나 뒷담화를 토하듯 풀어내며 이와 동시에 뒷담화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지 않기위해 그 사람들을 걱정하기때문에 너에게만 푸념하는 것처럼 포장한다. 

 

6. 

세상 이치에 도가 트인 것처럼 객관적이고 명료한 태도로 다른 사람의 삶을 평가한다. 순진한 사람한테 굉장히 도움되는 것처럼 포장된 그러나 실속없는 상담을 늘어 놓는다. 순댕이는 눈이 반짝이며 나르에게 홀딱 넘어가 자기 스스로 먹잇감을 계속 던져준다. 그리고 이 먹이감은 5번의 상황에 미끼로 쓰인다. 결정적으로 남 상담을 잘해주는 것처럼 청산유수지만 정작 본인 태도나 인성은 실상 쓰레기다. 물론 본인은 스스로를 굉장히 이타적이고 선량하며 도덕적이라고 생각한다. 

 

7.

도덕적 우월감으로 상대를 평가하거나 챙기는 척하며 주제파악 못한다. 본인보다 못한사람은 걱정하고 챙기는 척 포장하지만 만만하고 우습게 여기며 때때로 적나라한 단어가 입에서 튀어나오지만 걱정해서 말하는 척 순식간에 태세전환하여 포장. 본인보다 나은 사람은 그 실력이나 입지를 쉽게 평가절하하며 작은 약점하나를 크게 대두시켜 동정한다. 노숙자가 대통령 반찬 가짓수 적다며 걱정 또는 비아냥거리는 듯한 정신나간 소리를 자주한다. 

 

8.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해 이를갈지만 본인의 입지를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 앞에서는 단두대 앞에서 뉘우침에 발버둥치는 사형수쯤 되는 냥 극단적인 반성의 태도를 보인다. 물론 뒤돌아서 절대 그렇지 않은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이를 바득바득 간다. 

 

9. 

상황 종료 후 다시 처음보는 사람에게 접근해 이 모든 상황을 왜곡하여 포장한 소설을 늘어놓으며 자기 편을 만들고자 안간힘을 쓴다. 이정도 포장 실력이면 오지산간 비포장 도로도 포장 할 수 있을 지경 ㅋㅋㅋ 

 

 

 

 

 

대표적인 대화 방식

 

테이블 위에 있는 컵를 깨뜨렸다고 가정 할 때

정상인은 주변사람이 다치지 않았나 확인하고 컵 주인에게 사과하며 배상을 하고 뒷수습을 하지만

나르는 깨진 유리로 누가 자기를 찌르기라도 한 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컵을 깨뜨린 것은 일언반구 없이 컵을 왜 거기에 놨느냐며 다음부터 주의하라고 하며 계속 그러면 나중에 너 문제 생긴다고 조언해주며 뒷수습 없이 지나친다. 그 후 우두머리 포지션이 문제를 삼으면 갑자기 마더테레사 빙의하여 다치지도 않는 컵주인의 다리에 붕대를 감아준다. 깨진컵은 존재하지 않았던 냥 언급조차 없고 붕대 풀면 지구 멸망한듯 난리남. 

 

컵주인 어리둥절 엔딩. 

붕대는 무슨 죄. 

깨진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게 속편

 

나르 앞에서 정신 못차리면 멀쩡한 다리에 붕대감고 사는겁니다~~~ 모두 주의 요망~~~

 

 

참!

 

10.

이 글을 읽으며 그때 걔라며 붕대감은 순댕이를 떠올린다^^ 

 

 

 

 

 

IP : 220.70.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6.2.1 11:57 PM (116.120.xxx.222)

    글을 너무 잘쓰셔서 갑자기 웃음이 ㅋㅋㅋ 나르에 관한 책을 출판하셔도 될듯
    제가 아는 나르랑 너무 똑같아요 직업이 헬스트레이너

  • 2. ㅎㅎㅎ
    '26.2.2 12:05 AM (124.50.xxx.70)

    너무 리얼

  • 3. ㅇㅇㅇ
    '26.2.2 12:10 AM (119.193.xxx.60)

    정확합니다 나르 몇명 당해보고 저도 나르 감별사가 되어가요

  • 4. 컵주인
    '26.2.2 12:14 AM (58.29.xxx.247)

    그래서 제 다리에 붕대가ㅎㅎㅎ

  • 5. 나르나르
    '26.2.2 12:20 AM (220.70.xxx.74)

    모두 나르에게서 자유로워지시기를~~~~

  • 6. .....
    '26.2.2 1:34 AM (220.118.xxx.37)

    이 유형과의 관계는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빠져나오는 순간은 상대를 이해했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이해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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