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함 들여올 때 시가에서 금열쇠인지, 금두꺼비인지 (십여년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넣어주셨어요. 정확히 그게 몇돈인지는 모르구요. 신혼여행갈 때 받은 패물이랑 그 금덩어리를 ㅎ 친정에 놓고 가기가 불안해서 (다른 이유는 없고, 금고같은 게 없으니까요.) 시어머니께 맡아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시가에는 금고가 있어서요.) 그런데 신혼 여행 다녀와서 패물은 하라고 돌려주시고, 금덩이는 돌려주지 않으셨어요.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계속 keep 해주십사 부탁드린거도 같고요. 이놈의 기억력 ㅜ)
그리고 잊어 버리고 살다가 (가끔은 생각이 났지만요.) 최근 금값이 나날이 치솟고 있잖아요?
어머나ㅎㅎ 그걸 왠지 가져와야 할 거 같은 거에요. 아-그런데 차마 어머니 그 금덩이는 제 것입니다. 돌려주세요. 하기가 되게 민망한 거예요. 어머니가 응? 난 기억이 안나는데? 이러시면 어쩌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