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것도다
'26.1.21 12:55 PM
(124.49.xxx.188)
엄마 욕심이더라구요. 공부도 외모도 친구 대인관계도 내아이는 좋아야한다...
대학가면 다르구요.. 또 군대가면 달라져요..좀 기다려봐요.
2. 사과
'26.1.21 12:57 PM
(211.234.xxx.200)
다 기질이고 능력같아요.
어떤 맘인지. 잘 알아요 비슷한 문제로 저도 고민이 깊어요
3. ,,,
'26.1.21 1:00 PM
(106.101.xxx.157)
생긴대로 사는 겁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틀을 강요하지 마세요
그거 컨트롤 프릭이고 애한테 폭력입니다
본인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은 줄 아나봐요
4. ....
'26.1.21 1:04 PM
(223.39.xxx.148)
평생 저럴 겁니다. 그냥 그런 성격인 거고요.
5. sp
'26.1.21 1:05 PM
(61.254.xxx.88)
저도 고치고 싶어요. 스스로에게도 틀렸다고 해보지만 답답한건 사실이에요
ㅠㅠ
스스로 깨달아야 달라지는건데
가족안에 있는게 편안해서 안고치나 싶어요
가족들한테 별이야기 다하는데 (쪽팔린얘기도..)
다른데서는 안그러나보더라고요.
사과님 아이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좋아지지는 않나요?
집안에 장사하는 분 계시고,
알바도 할수있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어서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ㅍ진입장벽 낮은 일부터 과외까지 다 소개시켜줘도 다 싫대요..그냥 하루종일 자고 폰만해요
6. ㅇㅇ
'26.1.21 1:11 PM
(184.22.xxx.69)
엄마가 안달복달하지마세요. 아이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일겁니다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겠어요
자꾸 뭐 권하지마세요. 그럴수록 더 집으로 파고들걸요
재수생활 했다니 1년동안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거에요.
그런데 거기에 엄마가 자꾸 끼어들어 친구 누구 사귀었니 친구랑 놀러좀가라
입대기 시작하면 짜증나서 오히려 엇나갑니다.
좀 쉬게 놔두시고 대학가면 달라질거에요.
7. . . . .
'26.1.21 1:17 PM
(175.193.xxx.138)
저랑 비슷.
만나면 옆사람이랑 가볍게 수다떨지만 헤어지면 끝~!!!
저는 국민학교 시절 그 고민했어요.왜 1년 지나면 친구들 다 바뀔까... 그나마 여고시절 무리(5명) 대학교 동기 모임, 대학교 동아리 모임 지금까지 이어지네요.
8. 아네모네7777
'26.1.21 1:26 PM
(121.134.xxx.151)
저도 그런 딸아이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맘맞는 친구없어 다양한 경험들 놓치는것같아 속상해요
제 기질 닮아서 그러나 자책도 들고요
근데 애는 달라지지않고
아이를 보는 제 눈이 변하더라고요
그런 성향의 아이를 이해하고 비교하지말자고...
엄마인 나 아니면 아니면 누가 우리 자식들을 사랑해주겠어요
변하길바라는 엄마의 마음은
미움이 되어 돌아올수있으니
조금 내려놓으세요
9. ㅁㅁㅁ
'26.1.21 1:37 PM
(223.39.xxx.58)
근데 본인도 이런상황을 엄청 스트레스 받아 하나요?
엄마만 스트레스인지 아님 아이도 이런상황이 스트레스인지..
엄마만의 스트레스면 거기 까지이고 엄마의 욕심인거 같아요
10. 그렇군요
'26.1.21 1:40 PM
(61.254.xxx.88)
저는 저를 안닮아서 너무 신기하거든요...
사주가 그런가,,, 저는 어딜가든 사람이 붙거든요. 인생에 인간관계로 고민해본적이 없어요.
그런걸 평생 당연하게 생각해오다가 당연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이 바로 제 아들이라는 점이 너무 당황스럽기도해요...
아이가 별별 얘기를 저에게 할때는
나는 엄마에게 이런얘기를 해본적이없는데 (엄마에게 비밀많은타입... 친구선후배가 워낙 많으니까) 오만 속이야기를 다하니까... 이상하다 싶을때가 정말 대부분이에요.
인간관계의 다양함을 못누리니 얼마나 아까운시간인가 싶기도하고요....
미움으로 싹트기 직전인거 같아요.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거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1. ,,,
'26.1.21 1:45 PM
(61.43.xxx.113)
인간관계가 좋기만 하던가요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죠
원글은 좋았는지 몰라도 아닌 사람도 많아요
자기 기준으로 아들을 재단하고 미워하기까지?
도대체 그 잘난 인간관계에서 뭘 배운 거예요?
12. ......
'26.1.21 1:46 PM
(58.29.xxx.42)
저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네요
가족과도 거의 대화하지 않고 밥도 같이 안 먹고 폰하면서 세월아네월아
같이 식사 안 하면 밥 안 준다고 하면 굶겠다 하고 여러날 지나도 진짜 안먹어요
살이 쭉쭉 빠지고 얼굴뼈가 앙상하게 드러나서 또 지길 반복이네요
대학교에 아는 친구가 있지만 다 같이 만날 때만 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안 하는 듯해요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더니 여전해요
잔소리 해봤자 안 바뀌니까 말은 아끼는데
불안하니까 자꾸 꿈을 꾸게 되네요
13. ..
'26.1.21 1:46 PM
(211.176.xxx.21)
사는 방법은 다 다릅니다.
세상의 잣대에 맞춰 사는 것이 꼭 행복하지도 않구요.
에너지 총량이 있다고 믿어요.
에너지가 적은 사람은 인간관계를 포함한 직접경험의 폭이 적을 수 있어요.
직접경험 조금, 간접경험 많이..나름의 삶의 방식을 찾을거에요.
부모를 포함한 기성세대가 보기에 답답하고 한심하고 걱정되어도
어쩌겠어요.
본인의 그릇만큼 사는 거지요.
그게 꼭 불행하다고 볼 수 없어요.
행동 빠르고 결과 내는 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가
느리고 또 느린 성향 아이 있어
수년에 걸쳐 고민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돌고 돌아 늦어도 자기방향으로 가겠지
부모에게 도움 요청하면 할 수 있는 거 해주며
스스로 나아가길 지켜보고 있습니다.
14. ㄱ,ㅡ날
'26.1.21 1:50 PM
(61.254.xxx.88)
저는 인간관계에서.. 풍요로움을 배웠어요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이끌어주고
축하해주고 칭찬해주고..
무조건 제 중심으로 하지도 않았어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도 많이 도왔어요. 제가 대1때 만났던 저소득층 청소년과외 친구들이랑도 아직도 집 오가면서 밥해먹이고, 걔네들 결혼식도 가는 관계에요. 그래서인지 인간관계의 풍요로움을 공부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정도는 나에게 주어진걸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되는데,
좋은 환경을 수동적으로도 안받아들이니까 염려가 되는거에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기만을 원해요. 계속 이대로 섬처럼 지낼까봐 걱정이 드는마음이 공감 못받을줄은 몰랐어요. 본인도 가끔 친구를 원하거든요.그치만 노력은 안해서요.
앞으로 좋아질 수 있겠지만 타고난 성향이 바뀌지 않을것같단 생각이 들면 젊을때 다양하게 노출시켜야겠단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15. ㅁㅁ
'26.1.21 2:11 PM
(184.22.xxx.69)
E이신 원글님, I를 이해해주세요
사람 만나면 에너지 얻는사람과, 에너지 빨리는 사람이 있다는건 들어보셨죠?
저나이면 이제 노출시켜서 될건 아닙니다..
그냥 생긴대로 살게 놔두세요.
16. 대입 앞둔
'26.1.21 2:26 PM
(118.235.xxx.109)
아이 매일 운동에 배우는 것도 하나 있음 매~~우 성실하구만 무슨 걱정이신지.
아마 거의 모든 남자애들 침대 본드붙이고 뒹굴거릴걸요? 울아들도 운동은 어쩌다 한번.과외 알바 아님 씻지도 않는구만.
매우 정상이에요.
그냥 놔두세요, 남자애들 베스트 프렌드 없는 애들 많아요.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요.
멀쩡한 애를 엄마ㅡ여자처럼 살길 바라시네요.
매우 정상입니다. 꽝꽝꽝.
친구 없어도 괜찮습니나.
17. 아이와
'26.1.21 2:28 PM
(61.79.xxx.93)
다름을 인정 못해서 그래요
나는 이랬는데 넌 이상해...는 아이가 나와 다름을 인정 못하시는거...
남자아이라니 군대를 가면 좀 바뀔수 있어요
다만, 고생은 좀 하겠죠...
그리고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고 스타일이 다른데 이미 어른이 된 아이는 이제...
제 손을 떠났다고 봐요
엄마의 영향을 받는건 유아때나 가능할까요?!
사회에 나가서 스스로 불편하면 바뀔테니 기다려보셔요
18. ///
'26.1.21 2:28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아무나 잘 만나고 이야기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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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희 아이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이 부분 읽으면서 뭐가 걱정인가 싶네요
저희 아이는 낯선 사람 만나면 말도 잘 못하고 네아니오 대답만 간신히 합니다
원글님 아이 정도면 바랄게 없을듯
19. ///
'26.1.21 2:30 PM
(61.43.xxx.178)
아무나 잘 만나고 이야기도 잘해요
---------------------
읽으면서 저희 아이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이 부분 읽으면서 뭐가 걱정인가 싶네요
저희 아이 대학생이지만 대인관계 없이 혼자 다니구요
낯선 사람 만나면 말도 잘 못하고 네아니오 대답만 간신히 합니다
원글님 아이 정도면 바랄게 없을듯
20. ㅜ
'26.1.21 2:31 PM
(104.28.xxx.53)
큰 아이가 안쓰럽네요.
핵인싸 동생과 극E 엄마 사이에서 본인의 타고난 성정이 문제로 변하는 상황을 겪고 있으니...
도대체 그 ‘깊이‘란 누구의 기준인가요?
엄마의 기준이잖아요.
제가 보기엔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아무나 잘 만나고 이야기도 잘 한다면서요.
그것도 온 에너지를 끌어모아 애쓰고 있는 걸겁니다.
타고나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내향형이고
그동안 재수하느라 고생했는데...
뭘 그리 다그치시나요?
젊을 때 다양하게 노출시켜야겠다니요....
성인이예요.
자기의 선택과 성향이지 부모의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구요
21. 아이는
'26.1.21 2:32 PM
(220.65.xxx.205)
아이는 아이대로 자기가 가는 커뮤니티에 나를 자기 입맛대로 바꾸고 싶어하는 엄마, 어떻게 하면 변화시킬 수 있을까 정말 못살겠다 답답하다 글 쓰고 있을 수 있어요. 아이는 그 자체로 다른 인격체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키우고 기를 수 있는 것은 한정돼 있어요. 타고난 본성을 바꾸겠다는 건 교육이 아니라 세뇌입니다. 제가 보기엔 엄마랑 다른 기질을 엄마가 못 받아들일 뿐, 아이는 자기 본성과 자기 영역 안에서는 자기 방식으로 잘 살고 있을 것 같아요. 안전과 예의를 넘어서는 것까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참견 아닐까요
22. ...
'26.1.21 2:42 PM
(59.18.xxx.145)
아이는 엄마랑 다른 인격체이고 그냥 저렇게 태어난건데 엄마의 인간관계를 뭐 저렇게 쭉 나열하면서 설명까지 하시는건지....애는 별 문제 없어보이고 엄마가 무슨 인간 관계에 강박증있는 사람같네요
23. ...
'26.1.21 2:50 PM
(211.36.xxx.138)
정말 e성향에 맘좋은 사람도 있지만
제가 본 외향형은 어느정도 못된면도 있고 서로 돕는다고 하는데 남이용도 잘하더군요
내향형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예요 오히려 마음은 더 착한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