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안먹고 금방 좋아지겠거니 했는데 울고 괴로워해서 첫 이별이라 그런건지 다른 분들 아이들 어떻게 극복했는지요 지켜보는 부모입장에서 가만히 두는게 낫겠지요 너무 이쁜 딸인데 가슴이 아파서요 아이가 괴로워하니 저도 힘드네요
딸이 며칠전 남자친구랑 이별하고 괴로워하는데 지켜보는 내가 너무 힘드네요
1. 그냥
'26.1.21 9:24 AM (1.227.xxx.55)지켜보시는 것밖엔 없을듯 해요.
삶의 과정이죠.
더 좋은 남자 만날 거예요.2. ...
'26.1.21 9:25 AM (112.145.xxx.70)시간이 약이죠뭐.
맛있는 거 슬쩍 들이미세요3. ㅡㅡ
'26.1.21 9:25 AM (221.140.xxx.254)그러면서 크는거죠
지나고보면 단점도 보이고
사람보는 눈도 키우구요
그런것까지 뭘 어찌해주려하는건 ㅜㅜ4. 주위경험담
'26.1.21 9:29 AM (203.232.xxx.34)주위의 경험담이나 일반론으로 다들 이별의 고통을 겪는다. 첫사랑과 결혼까지 못 가니까
너만 겪는거 아니라 어른들은 대부분 겪어보고 아파했다
많이 안아주세요.5. .......
'26.1.21 9:30 AM (124.49.xxx.76)조언이라도 해줘야 하나 싶고 첫 이별이라 너무 좋아했는데 ㅜㅜ저도 맘이 아프네요 감사드립니다
6. 원래 처음이
'26.1.21 9:30 AM (211.114.xxx.199)가장 힘든 법이죠.
어머니 글만 봐도 왠지 따스한 느낌이...아마 엄마가 옆에서 밥만 잘 챙겨주셔도 큰 힘이 될거에요. 이건 뻘글인데 어디서 읽었던 실연한 딸에 대한 어떤 엄마 반응이 뇌리에 남아요...웃겼지만 사실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딸이 헤어지고 힘들어하니까 엄마가 딱 한 마디 하셨데요.
이제 니 팔자가 필려고 그렇게 된거다!
EJAE 님이 골든 글로브 수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잖요.
Rejection is redirection...
제가 좋아하는 말은 Rejection is God's protection. 이에요.
헤어진 건 결국 잘 맞지 않았다는 증거니까 이제 정말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하도록 도와주세요.7. 며칠
'26.1.21 9:30 AM (112.169.xxx.252)3년반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며칠 울더니
금방 다른 여자친구 만나서 또 사귀더니 또 헤어지고
지금 여자친구와 올해 결혼합니다.
여자와는 달리 남자들은 금방 잊나봐요.
3년반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셨을때는 내가 한달을 가슴앓이 했는데
그냥 잘 다독거려주세요.
금방 새로운 인연이 나타날거라고 정말 세심하게 잘 보살펴주세요.
우리아파트 앞동에 헤어지고 9층에서 투신한 여자아이 있었어요.
데리고 나가서 맛난것도 사주시고 여행도 가시고 (바닷가)
애도기간이 좀 갈거지만 어쪄겠어요. 아프면서 성장하는거지8. .....
'26.1.21 9:33 AM (124.49.xxx.76)여기에 풀어 놓으니 맘이 따뜻해지고 제맘도 편안해지고 눈물이 핑도네요 이렇게 고마운 분들이 따뜻한 글에 위안을 삼네요 너무 좋은 말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9. 어쩔
'26.1.21 9:34 AM (211.200.xxx.116)우리도 그랬잖아요
어쩌겠어요
딴사람 생기면 잊는거고 , 안생기면 오래 못잊는거고
우는거보니 차인건데 차이면 더 빨리잊기도 해요10. .......
'26.1.21 9:36 AM (124.49.xxx.76)전 첫사랑과 결혼해서 아픔을 이렇게까지 겪어 보지 못했거든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11. .....
'26.1.21 9:38 AM (124.49.xxx.76)이제 니 팔자가 필려고 그렇게 된거다!
EJAE 님이 골든 글로브 수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잖요.
Rejection is redirection...
제가 좋아하는 말은 Rejection is God's protection. 이에요.
헤어진 건 결국 잘 맞지 않았다는 증거니까 이제 정말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합니다 감사합니다12. 성장통
'26.1.21 9:38 AM (180.75.xxx.97)사랑의 열병이 사람을 가장 성숙하게 하잖아요.
이거야말로 시간이 약입니다. 맛있는거 사주고 기분전환 시켜주세요.
우리딸도 몇년전 대학내내 사귀던 남친과 헤어지고
울고 힘들어하더니 지금 새 남친과 결혼준비 하네요.
지금 남친이 전 남친과 헤어지고 괴로워할 때 옆에서 다독거려줬대요 ㅎ13. ..
'26.1.21 9:39 AM (119.203.xxx.129)결혼까지 3~4번은 기본입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갈수록 상대가 업그레이드 되는 매직이
벌어집니다.14. ......
'26.1.21 9:40 AM (124.49.xxx.76) - 삭제된댓글ㄴ어머 결혼 축하드립니다 위에 며칠님도 결혼 축하드립니다
15. ......
'26.1.21 9:41 AM (124.49.xxx.76)성장통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위에 며칠님도 결혼 축하드립니다
매직을 기대해봅니다 이 댓글 쓰신분때문에 웃어보네요 처음이 힘들지 두번세번째 이별에는 더 맘이 단단해지겠지요 감사드립니다16. gg
'26.1.21 9:46 AM (61.254.xxx.88)조언금지.
니가 힘들어하고 어떤 일을 당해도,
엄마는 늘 니곁에 있어.
이것만 잘해주면 됩니다17. 시간이 약
'26.1.21 9:55 AM (14.38.xxx.51)제 딸도 대학때 이별을 하고 힘들어했어요.
전화로 펑펑 울어서 제 맘이 어찌나 아프든지...
첫 사랑 첫 이별이었던 것 같아요.
꽤 오랜 시간 힘들어 해서 제 속까지 까매졌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몇 년 지나니 다시 연애를 합니다.
힘든 시간 공부에 매달려 좋은 결과 얻어내고 지금은 완전 육각형
더 멋진 남자 만났어요.
님 아이도 그리 될거에요
엄마는 그저 안아주고 토닥토닥~
맛있는 밥 차려주며 격려해주세요.18. .....
'26.1.21 10:00 AM (124.49.xxx.76)힘든 시간 보낸분들 모두 멋진 남친만나고 더구나 결혼까지 하고 부럽네요 저희애도 그런날이 오겠지요 여러분들 조언 덕택에 힘얻고 갑니다
19. Oo
'26.1.21 10:08 AM (106.101.xxx.26)이글에는 제가 꼭 로그인해서 답글달고싶어서요.
저두 몇년전에 대딩 신입아들 여친하고헤어지고, 거의이주인가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고 ㅠㅠ(지금생각해도 맘아프네요) 그때 아들 표현이 가슴에 구멍이 똟린거같다고...
지금은 새 여친생겨서 웃으면서 그때 얘기해요.
어머님 잘 아시겠지만 시간이 약이자나요^^20. .....
'26.1.21 10:11 AM (124.49.xxx.76)ㄴ 네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21. ....
'26.1.21 10:14 AM (1.228.xxx.68)제 첫이별이 생각나요 울면서 사진 오리고 쓰레기통에 처넣고 거의 한달을 그러다 시간지나니 내가 왜그랬지 했어요
ㅎㅎㅎ 시간이 약이에요 너무 우울해하면 데리고 나가서
달달한거 사주세요22. 플랜
'26.1.21 10:24 AM (125.191.xxx.49)울 아들도 첫 이별때 베란다에서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누나가 본듯
그냥 모른척했어요
이별도 해봐야 성장하는거니까,,,23. 참신기한게
'26.1.21 10:27 AM (125.189.xxx.41)저를 돌아보면요.
인생 두번의 아픈 헤어짐이 있었는데
한 번도 그립거나 보고싶지않았어요.
시절이 아련한건 가끔 있었지만요.
/역사이래로 인간은 누구나 반복적으로
헤어짐과 만남이 있어왔다.
거의 다 잘 살고있는게 반증이다.
그것을 믿어봐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ㄴ같은 말이지만 진리지요.24. ......
'26.1.21 10:33 AM (124.49.xxx.76)/역사이래로 인간은 누구나 반복적으로
헤어짐과 만남이 있어왔다.
거의 다 잘 살고있는게 반증이다.
그것을 믿어봐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감사드립니다 왜 이렇게 제가 눈물이 핑돌죠 딸이 저러는 모습 처음 봐서 그런지 ㅜㅜ아니면 따뜻한 조언에 가슴이 뜨거운게 올라와서 그런거 같아요25. 노노
'26.1.21 10:40 AM (119.207.xxx.80)저는 직장 휴가내고 당장 딸이랑 여행 갔어요
최고급 숙소, 최고급 요리로 같이 즐기구요
다녀와서 딸이 엄마가 자기를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느껴지니 남친 그까짓꺼 벌써 잊어버렸다 하더라구요
공주처럼 잘 해주던 남친이라 오래갈줄 알았는데 정말 곧 떨쳐 냈어요
두번째 이별때도 여행 갔고 거기서 재산 증여 얘기 했어요
혼자 살면 이것저것 다해줄수 있다 했더니 그 자리에서 엄마 걔 이름도 기억 안나 하면서 농담도 하더라구요
그 담부터 아무나 만나지 말고 결혼 하지말고 혼자 살라고 자주 얘기했었고 썸타는 남자 얘기하면 처음부터 혼자 살라고 잘랐는데 벤츠 타고온 남자랑 결혼해서 세상 행복 혼자 다 느끼며 잘 살고 있어요
모른척 보다 엄마가 남친보다 백배천배 더 사랑한다는거 팍팍 티내 주세요
그게 더 빨리 회복돼요26. 순이엄마
'26.1.21 10:42 AM (106.101.xxx.228)제가 첫사랑과 헤어지고
엄마랑 단둘이 자는데
"아~ 살기싫다" 이렇게 말이 새나와버렸어요
그때 엄마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남자 하나로 죽고싶냐고
바닷가 다녀오라고
집채만한 파도가 쳐도
언제 그랬냐는듯 잔잔해 진다고
니 맘도 그렇다고 훌훌 털고 오라고
나는 너 없이 안된다고 ㅠㅠ27. ㅇ
'26.1.21 10:44 AM (118.130.xxx.125)진짜 좋아했던 사람과 헤어지면 정말 가슴이 뻐근하게 아파요.
가슴 아프게...란 말이 그때야 이해 되더라는....
전 그래도 주위에 전혀 내색 안했는데
그런 제가 살면서 괜찮았어요.
쉽게 상처받지 않는것처럼....
따님도 성격 나름이겠지만 잘 넘길수 있을거예요.28. ....
'26.1.21 10:47 AM (211.218.xxx.194)그거 그래봤자 보통 한달가면 없어지는 병인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냥 아무말 말고,
저녁반찬으로 안주거리될거 만들어서
식구끼리 쏘주한잔 하는 분위기로 해주시면
애는 술기운에 빨리 잠들고...
아침에는 또 꾸역꾸역 일상.
그러다 보면 잊혀지고, 또 다른 소개팅 들어오고.29. ......
'26.1.21 11:07 AM (124.49.xxx.76)감사드립니다 또 감동을 주시네요 댓글분들이요
30. 위로해주세요
'26.1.21 11:33 AM (223.38.xxx.143)지금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잖아요
시간이 지나야 점차 잊혀지겠죠31. 그 상실감
'26.1.21 11:34 AM (211.36.xxx.154)너무 너무 힘들죠
사람으로 생긴 상실감은 사람으로 채워야 잊혀지고
극복이 빠르더라구요
대체품이 없다는 거32. ᆢ
'26.1.21 12:30 PM (118.235.xxx.88)백지영.. 총맞은 거 처럼.. 그 표현이 딱인듯.
지켜봐 주세요.33. ㅇㅇㅇ
'26.1.21 2:24 PM (175.113.xxx.60)정말 마음이 뻥 뚫린것 처럼 마음이 아파요. 그렇지만 ..... 시간이 약이고 새로운 사람이 약이더라구요. 잘 위로해주세요. 맛집도 데려가주시고. 영화도 보러가자 해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