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ㆍㆍ
'26.1.18 4:26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극 내향인이고 집순이지만
먹고 살아야해서 직장다니고
그러니 내 모습 숨기고 사회성 좋은 사람으로 변장해서 살아갑니다
아쉬운게 없으면 그 사회성이란 가면을 쓸 필요가 없죠
2. hj
'26.1.18 4:26 PM
(182.212.xxx.75)
차라리 업무로 하는건 잠깐의 친절과 편의만 제공하니 힘들지 않죠. 또 댓가받고 하는건데요~
3. ..
'26.1.18 4:28 PM
(115.138.xxx.61)
아내가 싫다면 남편이 참아야죠
늙어 내가 싫어하는 짓하는 사람과는 같이 살 수 없는거예요.
냉정하게 말씀하세요.
저도 나이먹으니 극도로 싫어져요.
신축으로 이사했는데 저희집 방문하겠다는 사람 많아서 힘드네요.
집에 못 오게 하는 사람 제주변에 많아요
특히 나이있는 여자분들중에요.
지극히 정상이시고요.
배우자보다 남을 우선시 하는 남편은 남하고 살아야죠
4. ㅇㅇ
'26.1.18 4:28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생긴대로 살아야죠..
근데 자식이 그러고 살면 속터져요.
5. ..
'26.1.18 4:30 PM
(1.235.xxx.154)
에너지가 있어야죠
사람에 대한
...
다른 무엇에 관심이 있을겁니다
저는 그렇거든요
사람마다 다르다 이걸 서로 인정하고 용납하고 조율하면서 살아가야죠
6. ..
'26.1.18 4:33 PM
(39.118.xxx.199)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에 따라 살아가는 거죠.
좋고 나쁘고가 어딨어요? 반대인 남편이랑 살아서 스트레스이긴 하시겠네요.
근데 딜레마인게.. 젊은 시절 친구도 많고 관계가 많았다는 사람이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는 게 이해가 좀..
저도 원글님과 같이 인싸에 친구 많고 노는 거 좋아해서 늘 끊임없는 관계맷기를 했었는데 나이 들면서 몸도 힘들고 귀찮고 일 벌리고 뒤짓닥꺼리 하는 게 싫어서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것 같거든요.
님도 그냥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게 아닐런지
허나, 저는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이 벌어지고 사람들 들이 닥치는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고 하지만 막상 생기면 또 그럭저럭 기분 좋게 하긴 해요. 그냥 내가 마음 먹기 나름이다싶거든요.
남편과 대화를 통해서 적당하게 타협하세요. 무조건 싫다시면 남편과 사이만 틀어지고 원망만 듣죠.
헤어질것도 아니고 쭉 사실거면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7. ......
'26.1.18 4:41 PM
(59.15.xxx.225)
유치원 아이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는데 저희 남편이 퇴근해서 와도 엄마들과 아이들이 갈 생각을 안하는 거예요.
별별일 다 겪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니 저희집에서 놀고 싶어하길래 아예 바깥에서만 보는 걸로 하고 집에는 안들여요.
8. 천천히
'26.1.18 4:44 PM
(211.217.xxx.86)
저도 매번 남편과 부딪치는 문제인데요 저 때문에 본인 마음대로 못한다고 화를 냅니다. 컨디션 좋을때는 맞추기도 하는데 매번은 힘들어서 말하면 일관성 없다고 또 비난받아요.
그런데 이게 나이먹으니 점점 힘들어져요.
내가 나를 보호하는게 싸우는게 싫어서 맞추는건지.. 아님 일관성있게 싫다고 소신껏 투쟁해야하는지..
다른건 모르겠고 잘 모르는 남하고 밥먹는게 제일힘들고 그 다음은 관심없는 말을 계속듣고 있는거 입니다.
그래서 산에 갈때는 절대로 혼자 갑니다.
이게 심해져서 독립한 아이도 집에 왔다가면 이틀정도 누워야하니 저도 에너지가 없긴 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9. 원글
'26.1.18 4:49 PM
(220.71.xxx.130)
윗님, 저도 그런 일 겪었어요. 3끼를 저희집에서 해결하고
해가 져도 안가고 기어이 남편 퇴근때까지 버티던 이웃집
여자들..그외에도 이런저런 일들 겪으면서 하나 둘 떨어져
나가니 제 옆에 사람이 없네요. 그래도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다들 잘 살던데 저는 혼자 하는 놀이나 취미가 훨씬
좋아요. 이런 저런 취미가 많은데 이런 제 시간과 루틴에
방해 받는 방문들에 스트레스인거에요. 남편 취미는
사람들하고 어울려 대화하고 그래서 에너지 얻구요.
별 시덥잖은, 알고싶지 않은 그들의 생활이나 생각이
남편은 정녕 궁금한걸까요.
10. AA
'26.1.18 4:50 PM
(61.39.xxx.39)
사람 좋아하신다는 남편분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초대도 잘 받으시나요?
대체로 본인만 초대하고 돈써서 대접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11. ㅇㅇ
'26.1.18 4:52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은 밖으로 도는게 나아요.
같은 성향이라 집에 24시간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 합니다.
남편, 자식 없었으면 오롯이 혼자 지낼텐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요.
12. 음
'26.1.18 4:52 PM
(223.38.xxx.25)
어렸을땐 마냥 휩쓸려 노는라 신났었는데 나이가 드니 저도 님과 같아진듯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 성향이 비슷해서 귀찮은거 싫어하고 조용한거 좋아하고 그렇네요...
살아가면서 닮아진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노잼 남편 ㅠㅠ
13. ...
'26.1.18 4:53 PM
(58.140.xxx.145)
다 필요없고 일단 체력이 되야해요
그래야 사람 만나도 반갑져
저 아는사람 에너지가 넘쳐서 사람 만나면서 푼대요
반면 어떤사람은 평일 내내 일하니 사람 만날 체력이 안되구요
14. 천천히
'26.1.18 4:54 PM
(211.217.xxx.86)
-
삭제된댓글
사람을 좋아하면 상대가 나에게 배푸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오로지 나만 좋으면 그만이고 배푸는게 나의 도리에요.
그래서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이고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남에게 뒷통수를 맞아도 내가 좋으니까..
살면서 사기당할수있고 이용당할수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은 아내만 잡도리질하면 됩니다.
15. ㅇㅇ
'26.1.18 4:57 PM
(112.166.xxx.103)
잠까지 자고 간다니 ㅠㅠㅠ
님이 꾀를 내셔야 할 듯
갑자기 친구가 입원해서 다른 지방 병원에 방문해야하는 건수도 만드시고
갑자기 허라를 삐꺽해서 못 움직인다 등등
남편분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어하신다니
손님 치루는 것도 남편분이 전담해야죠
16. 저는
'26.1.18 4:59 PM
(175.223.xxx.231)
원글님과 비슷해요
그리고 제 성격대로 잘 살고 있어요
다행이 남편도 비슷해서 둘이 베프처럼 삽니다
17. 하고싶은데못하는
'26.1.18 5:00 PM
(116.32.xxx.155)
반대인 남편이랑 살아서 스트레스겠지만
남편 입장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18. 사람좋아서
'26.1.18 5:00 PM
(1.236.xxx.114)
놀러오고 자고 가는 사람들
자기 집에도 불러 먹이고 재우는지 보세요
그게 힘든걸 아는 사람은 쉽게 남의 집에가서 먹고자고 가지 않아요
남편말에 휘둘리지마시고 힘들면 거절하세요
19. ㅇㅇ
'26.1.18 5:03 PM
(87.144.xxx.84)
자고가는 방문객이 꽤 된다고요?
그거 귀찮아서 아무나 못해요!
남편이 혹시 그렇기 사람들을 불러들이나요?
손님상 준비에 뒷처리는 부인이 다 하도록 하고 본인은 놀기만 하구요? 아마 대한민국 남자들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일텐데 그럼 당연히 본인이야 신나고 하겠지만 그거 준비하는 당사자는 얼마나 고약이겠어요. 꼭 박나래랑 그 뒷치닥거리하는 매니저들 보는 기분이네요.
제 남편도 맨날 사람 사람 노래 부르더니 제가 그럼 당신이 다 초대하고 음식만들고 다 해. 난 그냥 먹기만 할게. 이랬더니 하자는 말 쏙 들어갔어요. ㅎㅎ
나이들면 에너지가 딸려서 모든게 간소화되요. 특히 맞벌이하고 하면 여자들 일과 가정 아이케어 하느라 슈퍼우먼처럼 일하다 죽어나가는데 거기에 어떻게 누굴 더 만나고 할 에너지가 남아나겠어요. ㅠㅠ
너무 남편의 가스라이팅에 본인을 자학하지 마시고 당당해지세요. 그 오간다는 남편 손님들도 이젠 호텔숙박으로 안내하시구요.
20. ㅡㅡ
'26.1.18 5:04 PM
(221.154.xxx.222)
ㅇㄱ님께 공감합니다
친정아버지께서 사람을 싫어? 하셨대요
삼남매가 그걸 닮았는데 한 애는 안그러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문자, 톡, 통화 , 만남에서도
거슬라는 포인트가 느껴져서
넘 스트레스받아 이제 다 단절되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싫다고 안좋아한다고 뉘앙스를 줬는데도 못 알아듣고 자꾸 제 관심밖의 것을 뜬금없이 문자 툭
하….
왜 저럴까싶은 사람 투성이네요 저는 ㅠㅠ
21. ㅇㅇ
'26.1.18 5:22 PM
(59.10.xxx.1)
관종이던 시절 남의팀은 물론 친언니 회사 회식자리에
간적도 있는데 40대인 지금은 사람들 만나는거 귀찮아요
대화 잘 통하고 좋아하는 친구도 자주 안만나요
22. 로마
'26.1.18 5:24 PM
(175.116.xxx.5)
저요!!!사회성 없습니다!!
저는 하나마나한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어요.
잘 모르는 사람이 뭘 묻고 무식한 사라이 오답을 말하고 ..
그런 대화에 끼지 않으면 할 얘기가 별로 없어요.
세상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들 천지라서 사람에 대해 기대도 없고 관계도 맺지 않으려고 합니다.
23. ???
'26.1.18 5:26 PM
(140.248.xxx.3)
사람이 싫지만 결국 집에 자고가는 사람이 많이 오고
그걸 견디는건 사회성 없는거 아니죠
찐이라면 저런 남편과 못살고 이혼함
24. 원글
'26.1.18 5:32 PM
(220.71.xxx.130)
제 남편도 저도 살면서 남의 집에 묵어 본 적 거의 없어요.
제가 남의 집 가는걸 너무 싫어해서요. 자고 가는 사람이
그 안주인에게 얼마나 민폐인지 설득해서 남편이나
저나 그런 일을 안만들어요. 지난 달에 온 남편 친구 부부와
일박이일 다니는데 정말 지겨웠어요. 특히 정치얘기요.
자식자랑에...
25. 공감
'26.1.18 5:33 PM
(116.33.xxx.224)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근데요 저희 같이 살면 진짜 고립되지 않겠어요? ㅠㅠ
암만 생각해도 남편 처럼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는요 연습이다 생각하고 손님도 오라하고 그럽니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면요 진짜 히키코모리 되는거 시간 문젭니다.
저는 주말에도 외출 안하고 온 주말 집에만 있으면 너무 좋아요 ㅠㅠ
26. 펜션은
'26.1.18 5:40 PM
(61.81.xxx.191)
돈이라도 벌죠..
아이스크림 케익하나 사들고와서 하루있다가는 남편손님(5인가족: 이거 내가 사온거 다 먹고갈꺼야 이멘트 잊혀지지도 않음) 이런저런 인간군상들에 질려서 저도 주위사람 안둡니다..곁을 안둬도 그래도 사람 꼬여요.
전 부모님도 이제 초대못해요 질려가지구요
27. wii
'26.1.18 5:43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남편 혼자 손님 치르고 원글님은 카페가시든지. 호텔이나 찜질방이라도 가서 쉬세요. 물론 나가는 거 싫어하는 성향에 내 집 두고 뭔 고생인가 싶겠지만 손님대접 원하는 건 남편이니까요.
28. 원글
'26.1.18 5:50 PM
(220.71.xxx.130)
고립이요..그렇죠. 싫어도 어울려야 치매도 안걸리고
사회성이 유지되어 나중에 요양원에 가더라도 적응이
쉽겠죠. 그래서 정말 싫지만 견디는거에요. 손님을
치루다 보니 정말 인간성이 파악이 잘 되더라구요.
윗님처럼 케익하나 들고 와서 생색 내는 사람부터
그래도 외식하면 밥값은 내는 사람, 커피 한잔도 아끼는
사람까지 그런 감정소모에 기가 빨려 피곤한거더라구요.
한번이라도 덮은 침구 풀셋트는 더 신경써서 세탁해야
되구요. 다음 손님이 불쾌하지 않도록 사람 냄새를
싹 지워야하잖아요. 한번 쓴 침구를 왜 빠냐고 하는
무딘 남편은 이해를 못하니 또 부딪치고요.
참 피곤한 인생같아요.
29. ..........
'26.1.18 6:09 PM
(210.95.xxx.227)
원글님 글과 댓글보니 원래도 내향적인데 주변 민폐인들 때문에 사람한테 질린거 같은데요.
집까지 안오고 그냥 주변 카페같은데서 잠깐씩 만나는거면 이정도는 아니였을걸요.
전원주택이라 집으로 사람 초대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내 영역에 누가 자꾸 오는거 내향적인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거 당연해요.
게다가 사람오면 신경쓸거 한두개도 아니잖아요. 체력도 안 따라주면 몸이 힘드니 짜증나요.
남편분 사람 만날거면 밖에서 만나고 오라고 하세요.
30. 어우
'26.1.18 6:12 PM
(123.212.xxx.149)
남편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지 마세요.
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내 남편이 그랬으면 저는 너 혼자 손님 치르라 하고 나왔을 것 같아요.
부인이 싫다는게 그걸 성격이상한걸로 몰다니..
31. ...
'26.1.18 6:54 PM
(223.38.xxx.240)
저도 비슷한데요.
그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잘 몰라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소화해내질 못해서 그러는거라 하더군요. 속으로 삭히고 참고 그러다보니 결국엔 사람한테 질리는거 같아요. 젊을때 사회생활 하던 때엔 체력도 되고 인내심도 지금보다 좋아서 견뎌냈는데 지금은 그것도 힘드네요.
32. ...
'26.1.18 7:15 PM
(117.111.xxx.243)
223님 맞아요 질려요
33. 로즈
'26.1.18 8:32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남의집 방문 하는 것도 싫고 누가 우리집 오는 것도 싫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이 싫어요
다행히 남편이 제성격을 알기에
한 번도 손님을 데려온적이 없어요
주로 부부동반해서 밖에서 만나요
34. ....
'26.1.18 9:15 PM
(59.29.xxx.171)
저도
자폐냐
대인기피증이냐
소리까지 들었어요.
처음 결혼했을 때는 맞춰 주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은 안 해요.
싫은 건 얘기 안 하면 남자들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냥 속마음 다 얘기 했고
남편도 사실
자기 친구들한테나 잘 하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못 하는 사람이라(엄청 불편하게 함)
설득(?)이 되기도 했습니다.
남편 분도 어느 면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서로 맞춰줘야죠.
내 아내가 불편한데
자기 좋자고 친구들 불러들이는 건 아니죠
35. ,,,,,
'26.1.18 11:51 PM
(110.13.xxx.200)
전 집에 사람인들이고 사는데 바깥에서 사람 잘만 만나고 살아요.
히키고 뭐고 내가 지금 행복하게 사는데
집에 사람들이면서 힘들고 질리게 살아야 하나요.
손하나 까닥안하고 아내힘들게 한 이기작인 남편 탓이죠.
저라면 아주 질색팔색 사람들 못오게 남편하고 대판했을겁니다.
사람들 만나 수다 떠는거 좋아하면 혼자 바깥에서 만나고 와야죠.
36. 영통
'26.1.19 12:44 AM
(116.43.xxx.7)
여기 있어요
딸 취업해서 딴 도시에 사니 가끔 오고
아들 군대 갔어요
딸 가끔 와서 좋고
아들 군대 가 있어서 좋아요..
자식도 가끔 봐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