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사시는 분들, 경비원이 문 두드리는 경우가 있으세요?

11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26-01-17 15:35:04

저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은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구축 오래된 아파트이고, 재건축한다 어쩐다 몇년전부터 시끄러운데

입주자 대표랑 반대파랑 몇년동안 싸우고 대자보 붙이고 서로 폭로하고 고소하고 소송전 하고 

그랬는데. 

 

입주자 대표는 철밥통인지 관리사무소도 기존 대표랑 한통속이라 그러고. 

아무튼 그건 알바 아니고요. 

 

한 1~2년 전부터 집에 있으면 밤에, 주말에 현관문을 손으로 두드리는데, 집에 조용히 있다가 그 소리 들으면 심장이 철렁 해요. 제가 심장이 약하고 어릴 때 트라우마도 있고 그래서 ㅠ 너무 싫은데. 

놀라서 급하게 옷입고 문 열어보면 아무도 없고요. 경비원이 이집 저집 다 두드리고 지나갔다가 문열리는 집 있으면 다시 오는듯? 

 

이유는 이런 저런 서명을 받는거에요. 

정말 이런 저런 별의 별 서명을 다 받아요 ㅠㅠ 

그냥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입구에 공지해놓고 서명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데

그걸 일일히 경비원이 모든 집을 서명 할 때까지 문 두드리며 돌고 있는 거에요. 

 

저번에는 무슨 투표함을 들고 왔길래, 그냥 아무것도 안적고 함에 넣었어요. 

저는 투표 안하겠다고 하니 할때까지 찾아오길래 ㅠㅠ 

 

초인종은 누르면 애기 있거나 그런 집에선 화를 내니 못누르나봐요 

근데 전 초인종이 낫지 문 두드리는 건 무서워요 

 

입주자 대표가 본인 실적 쌓으려고? 이런일 했다는 증거 남기려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걸 가끔 하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은 와요 ㅠ

많을 땐 더 자주 오구요. 

 

요즘 당근도 문고리 걸어서 비대면으로 하고, 배달음식도 문앞에 두고 가는 시대인데요. 

 

이사 가려구요. 이사는 가려고 마음 먹고 올해 가을쯤 갈 계획인데. 

오늘도... 스트레스에요. 

 

 

 

 

IP : 218.145.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26.1.17 3:46 PM (112.146.xxx.207)

    용건 있는 사람은 벨 한 번 누르라고
    절대로 손으로 두드리지 마시라, 두드리면 안 열어 준다고

    벨 눌렀을 때 응답 없으면 사람 없는 거니까 다시 누르지 말라고 크~~게 써붙여 두세요.
    이걸 못 볼 수는 없다, 싶게 큼직하게요.
    빨간 매직으로 밑줄 그어 두시면 더 좋고요.
    나를 위한 조치는 내가 해야 하더라고요. 아저씨에게 말로 두드리지 말라고 해 봐야,
    수백 가구 중 그런 말을 한 가구가 어느 집인지 기억도 못 해요.

    붙여둔 게 있어야, 또 두드리면 ‘이거 보셨냐’고 할 말이라도 있어요.

  • 2. 이상
    '26.1.17 3:49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서명 받을일이 뭐가 있을까요?
    가끔씩 투표할게 있는데 그건 앱으로 해요
    여름에 난방때문에 공사할때.. 일 하는 분들이
    집 방문할때 초인종 안누르고 손으로 문 두드리는거
    싫었어요

  • 3. 11
    '26.1.17 3:55 PM (218.145.xxx.183)

    서명받아서 구청에게 무슨 요구를 할거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무슨 청원을 할거다 , 서울시에 제출해서 뭘 할거다
    이런게 많아요 ㅠㅠ
    입주민 대표 실적쌓기....

    입주자 전원 서명 받아서 제출하겠다고요 ㅠㅠㅠ

  • 4. ㅇㅇㅇ
    '26.1.17 3:5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현관에 크게 써서 붙여놓으세요.
    심장질환이 있어 위험하니 문 두드리지 말라고요.

  • 5. 서명
    '26.1.17 4:0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으러 통장이나 관리실에서 자주 와요. 재건축 이슈 있으면 그거 다 받을 때까지 자주 오겠네요. 공동주택이 다 그래요. 관리규약 사소한 거 하나 고칠 때도 서명 다 받아야 하는걸요. 법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요즘 사람들 낮에 집에도 없고 밤에 가면 밤에 온다고 화내고 관리소에서는 정말 서명 받는 게 너무 힘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엘베에 붙여놓으면 내 서명이 아니라는 사람 반대쪽에서 사인했다 다 무효다 화내는 사람 정말 난리래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직원들은 얼마나 힘들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고 문앞에 스티커처럼 문 두드리지 마세요. 반드시 초인종 한번만 눌러주세요. 라고 써붙이세요.

  • 6. ...
    '26.1.17 4:07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간단 명료 하게 써 붙이세요

  • 7. ...
    '26.1.17 4:1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는 통장님이 그래요.
    인구조사인가?뭔 그런 행사볼일있을때
    손말고 볼펜으로 문을 다다다다~두들겨요.

    문에 자국생겨있고 문대면 안보이긴 함.

    왜 실데없는 짓으로 신경쓰게하는지....무식끝판욍.

  • 8. ...
    '26.1.17 4:14 PM (219.255.xxx.39)

    저희는 통장님이 그래요.
    인구조사인가?뭔 그런 행사볼일있을때
    손말고 볼펜으로 문을 다다다다~두들겨요.

    문에 자국생겨있고 문대면 안보이긴 함.

    왜 벨놔두고 씰데없는 짓으로 신경쓰게하는지....무식끝판왕.

  • 9. ㅇㅇ
    '26.1.17 4:17 PM (106.102.xxx.46)

    공지나 투표도 앱으로 하고 서명도 앱 링크로 오던데요. 경비원이 문두드리고 다닌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같은 동 인테리어 동의받으러 가끔 벨 누르고 동의서 사인받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 10. ㅇㅇ
    '26.1.17 4:27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초인종 누르면 되지
    문두드리는 사람 너어어무 싫어요.

  • 11. ..
    '26.1.17 4:53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그런경우 있어요 노크해서 없으면 메모라도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 미친듯이 나올때 까지 두드리는 노인네 경비할배 소름끼쳐요 일부러 더 두드리는 것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42 불안을 기회로, 5 인생이다. 2026/03/04 2,050
1789441 결혼자금 3억 주식에 몰빵한 공무원 근황 15 ㅇㅇ 2026/03/04 17,339
1789440 이번기회에. 6 .. 2026/03/04 1,522
1789439 오늘 삼전 손절했어요. 6 내돈 2026/03/04 5,121
1789438 ‘최소 147조’ 하메네이 유산은 어디로...차남 상속 가능성 13 ㅇㅇ 2026/03/04 3,737
1789437 코스피 토탈리턴 들어갔어요 3 ㅇㅇㅇ 2026/03/04 3,145
1789436 현재 삼성전자 외국인, 기관, 개인 매매동향 3 삼성전자 2026/03/04 3,552
1789435 환율로 전국민 재산 7% 잃었다던 이재명씨 33 ... 2026/03/04 4,070
1789434 우리나라에 동맹요청하면 우짜나요? 4 트럼프가 2026/03/04 1,686
1789433 지난주 금요일에 현대차 구매누르고 1 .. 2026/03/04 2,329
1789432 주식 안하는 나를칭찬해 16 2026/03/04 3,465
1789431 삼성전자, 하이닉스 내리 꽂고 있어요 24 무섭다 2026/03/04 6,095
1789430 전쟁 끝나고나면 6000선 회복될까요? 14 h 2026/03/04 3,697
1789429 공공주택이 지역 초등만 없애요. 6 누가 좋아한.. 2026/03/04 1,498
1789428 경계선지능아이 담임선생님께 알리나요? 19 걱정 2026/03/04 3,057
1789427 충주맨 구독자 충격이네요 15 ㅇㅇ 2026/03/04 20,003
1789426 명품카피 바람잡이 1 ... 2026/03/04 2,051
1789425 주식 경력 오래된 사람인데 경혐상 37 ㅇㅇ 2026/03/04 20,792
1789424 아니 결국 박종훈이 말한 그대로 되네요 4 ........ 2026/03/04 4,067
1789423 이번 감기..죽다 살아났어요. 8 감기가 2026/03/04 2,493
1789422 삼전 하닉 팔고 주식테스트 2026/03/04 2,082
1789421 대통령이 집팔아서 주식산다는데 19 2026/03/04 2,570
1789420 건강한 장은 조정되면서 바닥 다지기라면서요? 15 ㅇㅇ 2026/03/04 2,403
1789419 아파트 등 안정기 관리소에서 갈아주나요? 5 근데 2026/03/04 1,504
1789418 도라무통놈이 6 으이구 2026/03/0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