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조사를 어릴때부터 싫어했어요
부모님 경조사비가 한달에 백은 나가요
우리한테 돈없다 아껴써라면서 맨날 무슨 동창회 모임
경조사 누구 결혼 누구 장례 맨날 가고 돈내야하고
좀 철판깔고 안가고 안내는 사람도 있는데
부모님은 부모님것 안드시고 안입고 안사도 경조사는
끝까지 가서 챙기셔서 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저는 가까운 사이라면 몰라도 먼 사이 그냥 이름 아는정도
몇년만에 연락와서 돈내러 가는거 대체 왜내는지 싫었어요 그래서 전 경조사 싫어서 해외 살아요
저결혼때도 제친구들 제사람들 아무도 안불렀어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는
경조사 워낙 중시한 분이라 삼일장 치렀고
전국에서 손님들 많이 오셨고 조의금도 많이 받았어요
제동생은 회사에 친구들에 다알려서 많이 왔는데
저는 아무도 안알렸고 온사람도 없고
장례비용 천만원 쓰시라고 친정엄마한테 드렸어요
엄마 돌아가시면
엄마는 이미 땅에 묻히셨는데 누가 안와도 모르실거고
그냥 안알리고 부고 소식
그냥 직계가족 저랑 동생 가족만 모여 추모예배드리고
끝내고 싶은데 조의금 받는것도 안하고싶구요
제맘대로 할수 없는거죠?
저는 아무도 안부르고 조의금 안받아도
동생은 알리고 받고싶으면 동생뜻 따라야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