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자녀학교등의 문제로 강남지역에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원래집은 마포구요.
전세놓고 전세와있는데
요새는 계약기간이 4년이나 다름없다보니
크게 불편함 없고
저는 이사 다니는게 싫지 않아요.
묵은 짐도 없어지고 기분전환도 되고요.
교통좋은 곳에 신축아파트에 사니까 삶의 질은 너무너무 높구요.
마포집은 이제 20년 다되어오는 구축이고
특별할 것 없는 집이지만
세입자분 교체될때 기간 안맞을까봐 조마조마한것
낡아오는 구축이라 고쳐달라는 요구도 종종 있는 것 등등
신경쓰이는것이 꽤 많습니다.
최근 마포집 세입자가 나가셔서
대출받아 전세금 내여드리고
집을 팔려고 애쓰고 있어요.
특별한 호재가 있는 집이 아니라서
요즘같이 부동산 경기좋을때 팔아야할 것 같아서요.
너무 오래 갖고 있기도 했구요.
설마 여기서 더 오를까 싶기도 합니다.
문제는 마포집팔고, 대출갚고 있는 돈 다합쳐도
지금 사는 지역 집은 못사요.
차라리 그냥 저희는 계속 전세살면서
다가구 건물 매입해서 월세받고 싶습니다.
흙수저중 흙수저라
또 대출받아 집사서 아둥바둥 하는게 이제는 지치기도 했고(47세)
낡은 구축에서 몸테크하기도 싫네요 ㅠㅠ
주변에서는 말도안되는 소리라는데
꼭 내 소유의 집에서 살아야하는건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