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인 휴가를 이용해서 아들과
목포에서 일하는 남편을 만나러 왔어요.
정작 목포구경은 안하고 강진 남미륵사에 가고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철쭉철에 철쭉구경,
거대한 청동상, 만 개의 작은 금불상 보러
한 번쯤 가보시라고 강추합니다.
조계종 절이 아니라 기존 보던 절 느낌은 아니에요)
한정식 먹고 목포로 돌아오는 길에 키친 205에 왔어요.
줄이 길지만 금세 자리가 나니
앉아서 케이크를 먹을만 합니다.
자리는 다닥다닥한데 손님들이 조용해요. ㅎㅎ
전에 서울에서 딸기케이크 어디가 맛있나 하는 질문에
키친 205 답변이 많이 올라왔는데
본점에 와서 먹어보니 그럴만하네요.
일단 딸기가 굉장히 맛있어요.
딸기와 케이크, 생크림의 비율이 알맞고
(딸기가 우르르 많다고 맛있는 케이크는 아니지요. )
카페도 예쁘고 (동네는 좀.. ㅎㅎ)
야자나무도 있고 크리스마스라고
바깥에 트리 장식도 많이 했어요.
스케줄이 있어서 내일 일찍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남편덕에 느긋하고 좋은 주말을 보냅니다. (자랑글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