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에 근무년수 오래되었어요
남아 있는 초창기 멤버 중 하나고
업무도 여러 업무 다 거치며 해왔고요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이 되기까지
정말 내일처럼 열심히 했는데
기존부터 승진 기준이 몇년차
별로 있는 그런 회사에요
뭐 중간중간 대표 마음에 들면
업무나 년차수 상관없이
초고속 승진을 시키는 곳이기도
하고요
올해 기존대로면 승진이 되어야 할
경우인데 제외 되었어요
그리고 앞전에도 초고속 승진을
시켰던 사람을 또 초고속 승진을
시켰어요
이 회사가 남녀 차별이 심한
곳이긴해서 뭐 놀랍지도 않지만
그래도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네요
올 새해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해돋이도 보고
한 해의 시작을 정말 기분좋게 했는데
나의 해가 돌아와서
뭔가 잘 될것만 같았는데...
회사가 이익이 많이 나진 않았어도
손실도 아니었고
작년부터 자꾸 자산은 늘리면서
임금 동결 시킨지 몇년째고요
힘빠지고 사기도 빠지는데
나이가 나이 인지라
새 직장 알아볼 나이도
기술도 아니고..
게다가 아끼고 보살피던 다육이가
환기 시킨다고 열었다 닫아야 할
창문 한쪽을
남편이 닫지 않아서
가장 낮은 온도에 방치되어
얼어 버렸어요
몇개가...
아... 정말 속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