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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너무 자기 역할을 과장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25-12-31 20:42:07

이유식할때부터 느꼈어요

이유식 어렵고 정성이 들고 너무 머리아프다 하는데 걍 죽만드는 거잖아요 고기 야채 생선 넣고 죽 만들어 여러끼 먹이는건데 다들 난리부르스 이해가 안갔고

 

근데 내내 별거 아닌걸로 과장들을 넘 많이 하는거 같아요

 

무슨 학원정보 넘 중요한데 엄마가 역할이 크고 그런것도 결국 좋은 학원 일타강사는 다 저절로 알게되고 누구나 알아요ㅎㅎ 심지어 엄마 없는 애도 다 주워들어요. 걍 애매하면 다원 미탐 시대인재 두각 이런 대형수업 여러개 결제해놓고 맞는거 들음 돼요

 

애 키우다보면 엄마의 역할은 사랑을 주는것 말고는 다 별거 아니더라고요

IP : 222.108.xxx.7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키우기는
    '25.12.31 8:45 PM (112.151.xxx.218)

    처음이니 다 신기하고 특별하죠
    나중에 알게되요
    애들은 다 자기 그릇대로 자라죠

  • 2. 맞아요
    '25.12.31 8:45 PM (1.239.xxx.246)

    이유식 그거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게 솔직히 뭐가 힘든가요
    게다가 비슷한 메뉴로 돌려가면서 먹이고, 며칠분씩 얼리곤 하잖아요.
    집에서 이유식 다 만들어 먹였다는게 자랑인 사람들 보면 너무 이상해요.
    애 키우면서도 다 할 수 있는거에요. 애가 많이 울고 손 타는 애여도 가능한거잖아요.

    학원도 물론 1타 강사도 있지만, 엄마가 적절하게 알아봐주고. 부족한거 보충하게 해주고, 이런것도 뭐 중요하긴 해요. 애들 다 1타 강사만 듣는건 아니거든요.

  • 3. ..
    '25.12.31 8:45 PM (182.220.xxx.5)

    그런 사람만 그런거에요.
    모두가 그렇지는 않아요.
    그리고 애기가 어릴 때는 엄마들도 예민한 경향성이 있어요. 이건 본능인 것 같고요.

  • 4. 유별난
    '25.12.31 8:46 PM (58.29.xxx.96)

    여자들만 그래요.

  • 5. ....
    '25.12.31 8:47 PM (223.38.xxx.32)

    완전 공감백배

  • 6. 나무크
    '25.12.31 8:48 PM (180.70.xxx.195)

    그게 그런게 요즘은 정말 싹 다 사먹이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놀랐어요. 저도 아이가 어릴때 정말 아이가 한시도 저한테서 떨어지지를 않아서 그런생각 한적이 있긴해요 ㅋㅋㅋㅋㅋ

  • 7. 공감
    '25.12.31 8:54 PM (223.38.xxx.91)

    공부도 그래요.
    학원이 시켜주는게 아니라 결국 공부도 자기가 하는건데 아무리 좋은 쌤 알아와서 시켜도 안하는 애는 안함
    잘 간 애들은 엄마가 애 의대 보낸게 아니고
    그 아이가 원래 자질이 괜찮았던 것

  • 8. ...
    '25.12.31 9:08 PM (61.43.xxx.178)

    잘먹고 잘하는 애들은 쉽죠
    저희애들은 지지리도 안먹어서 먹이는게 9할이었고
    키워보니 위가 엄청 예민해서 탈도 잘나고 미각 후각도 덩달아 예민 지금도 입짧음
    학원도 그냥 소문난 유명한 학원가서 아이도 만족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아이가 까다로와서 계속 알아봐서 계속 바꿔주고
    라이드 다니느라 넘 힘들었어요
    첫애 입시때도 애매한 성적인데 선생님은 넘 보수적으로 라인 잡아서
    입시파서 아이가 갈수 있는 최대치로 보냈어요 선생님도 놀랐구요
    어쨌든 육아와 양육은 사바사라는거

  • 9. 죽은
    '25.12.31 9:12 PM (203.128.xxx.32)

    쉬운가요?
    가뜩이나 아기먹이는건데요
    어른죽이야 그렇다쳐도 아기에게 이유식이란게 얼마나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일인데요
    진짜루 내새끼니까 했지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내~~에요

  • 10. 아니요
    '25.12.31 9:14 PM (211.186.xxx.7)

    잘하는 애들 일타 강사 붙이기가 제일 쉽죠.

    못하는 애들 포기하면 쉽고요.

    근데 보통 아이들 이도 저도 아니고 딱히 재주도 눈에 안띄는
    그런 중상위 애들 끌고 나가기 가장 힘듭니다.

    최상위반 꿈도 못꾸고 좋은 학원 들어갈 실력 안되죠

    그렇다고 아무데나 보낼수도 없고요..

    신경써서 알아보면 정말 숨은 진주 같은 학원들도 있고
    숨은 팁도 많아요.

    이런 학원 왜 눈에 안띄냐 하겠지만 잘해주는데 왜 안유명하지 하겠지만요.
    신규 학원 (원장님 강사로 경력은 있지만 새로 오픈한)이거나
    이전한 학원도 많거든요....

  • 11. 솔직히
    '25.12.31 9:14 PM (222.108.xxx.71)

    이유식 직장다니면서 다 만들었는데 진짜 일도 아니던데요
    걍 휘릭 갈아서 끓여먹이면 되는데;;;

  • 12. 솔직히
    '25.12.31 9:17 PM (222.108.xxx.71)

    저 지금껏 자기만 아는 특화된 학원이라고 남다른 샘이라고 하는 곳들 다 사기꾼 같거나 이상했어서 그렇게 생각되나봐요 걍 대형이 젤 좋아요

  • 13.
    '25.12.31 9:21 PM (211.186.xxx.7)

    몰라서 그래요... 소형 학원 세계를...

  • 14.
    '25.12.31 9:21 PM (211.186.xxx.7)

    그리고 과외는 어떻구요....

  • 15. 솔직히
    '25.12.31 9:23 PM (222.108.xxx.71)

    몰라도 사는데 문제가 없더라고요 소형 교습소 반 이상이 사기꾼 느낌이예요 소형이 대형이 안되는 이유가 있어요

  • 16.
    '25.12.31 9:24 PM (211.186.xxx.7)

    소형과 과외의 도움을 엄청 받는 저로서는

    아.니.오


    자기가 모른다고 폄훼하지 마시길

  • 17. 라잔
    '25.12.31 9:26 PM (61.254.xxx.88)

    제친구생각나네요 말끝마다 과장하고 자의식 과잉되어서

    펄떡펄떡 싱싱한생선 사다가
    비늘제거 싹싹 깨끗하게 다하고 비릴까봐 온갖짓 다해서 생선 살만 익혀서
    깨끗한 물에 몇시간 정성껏불려(쌀이 그냥 혼자 불는 거지.뭘 정성껏 불려..)
    서서.손목빠지게 저어서 딱 알맞게 죽만들고
    생선살 혹은 새우살 익힌거 갈아넣고
    야채도 곱디곱게 하나하나 다 다져서
    대령해올린다고 ㅋㅋㅋㅋㅋ

    그냥 새우야채죽 만들었단 얘기.

  • 18. 솔직히
    '25.12.31 9:28 PM (222.108.xxx.71)

    모르겠나요? 무슨 몇년전부터 대기해야 한다는 오만곳 다 대기해 보내봤는데 별거 없어요 ㅎㅎ 뭐 하나 잘되면 비슷한 컨셉 커리큘럼 돌리는데 우후죽순 생기고… 그냥 두바이초코 유행같은거예요

    애초에 그정도 강의력 있으면 대형강사가 돼요

  • 19. ㅎㅎ
    '25.12.31 9:29 PM (175.121.xxx.114)

    먼지알겠어요 모든게 특별하고 어려운 세계로 진입하는듯한 비장함 ㅎㅎ

  • 20. ..
    '25.12.31 9:30 PM (125.185.xxx.26)

    손연재 보면서 느낌 이유식을 자로 잰듯이
    근데 애가 크고 통통도 아니고 모타리가 작은데
    돌지나면 어린이집가죠
    안먹어서 국에 밥말이 먹여요
    시판싸오는애도 안먹고 참기름 뿌리고
    국애 말아 맥이고
    https://youtu.be/Tx3S4OmNISE?si=3Xc40eEliuv54BVC

  • 21. 솔직히
    '25.12.31 9:31 PM (222.108.xxx.71)

    아 네 딱 라잔님 친구같은 화법이요 ㅎㅎ
    모르긴 몰라도 그런 엄마들이 출산률 감소에도 기여했을듯
    어마어마 겁주고 자기를 갈아넣었다느니 하는데 막상 해보면 누구나 할 아무것도 아닌 일들

  • 22. ..
    '25.12.31 9:33 PM (118.235.xxx.237)

    라잔님 댓글 완전 공감
    저러는 여자들 있어요
    자의식 과잉인가
    그래서 그런지 보상심리, 피해의식도 엄청 강해요

  • 23. 아니요
    '25.12.31 9:40 PM (211.186.xxx.7)

    제가 댓글에 썼잖아요.

    신규 로 학원 차리거나 이전한 경우 흙속의 진주 같은 학원들 있다고..

    잘 나가기 전 초보일때 혜택을 받는 거에요.

    그때가 순수해서 오히려 더 아이들에게 정성을 많이 쏟아주기도 해요.
    손주은 씨도 초보 과외샘 시절이 있었던 거 처럼요..

  • 24. ..
    '25.12.31 9:43 PM (125.185.xxx.26)

    그날 아빠 식재료 쩌서 죽같이 먹이면 되는데
    소유진 이유식책 한끼먹는네
    4개 섞고 복잡

    196 쇠고기·단호박·파프리카무른밥
    198 쇠고기·잣무른밥
    200 닭안심·양송이버섯·고구마무른밥
    202 닭안심·완두콩·당근무른밥
    204 닭안심·비트·단호박·양파무른밥
    206 닭가슴살·표고버섯·애호박무른밥
    208 닭가슴살·연두부·완두콩·당근살무른밥
    210 대구살·애호박·당근무른밥
    212 흰살생선·두부·무·감자무른밥
    214 새송이버섯·애호박·당근무른밥
    216 잔멸치·김·당근·양파무른밥
    218 멸치·두부·브로콜리무른밥
    220 들깨·양송이버섯·표고버섯무른밥
    222 참깨·두부·양배추무른밥
    224 | ESSAY | 첫 이발
    226 | ESSAY | 부주의

    Part. 4 완료기 이유식 : 2배 진밥
    (생후 만 12개월 이후)

    230 완료기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232 쇠고기·달걀·표고버섯·시금치무른밥
    234 쇠고기·콩나물·당근진밥
    236 쇠고기·무·단호박·브로콜리진밥
    238 쇠고기·두부·표고버섯·파프리카진밥
    240 쇠고기·완두콩·가지·당근진밥
    242 쇠고기·양송이버섯·당근·양파진밥
    244 쇠고기·표고버섯·감자·당근·양파·들깨진밥
    246 닭안심·우엉·양송이·브로콜리진밥
    248 닭안심·부추·연근·파프리카진밥
    250 닭안심·토마토·사과진밥
    252 닭안심·감자·당근·양파·브로콜리진밥
    254 달걀·콜리플라워·당근진밥
    256 달걀·두부·팽이버섯·연근진밥
    258 새우·토마토·양배추·단호박진밥
    260 새우·연두부·애호박진밥
    262 새우·부추·양파·치즈진밥
    264 연어·파프리카·양파진밥
    266 게살·오이·파프리카진밥
    268 치즈·고구마·어린잎채소진밥
    270 검은깨·연두부·파프리카진밥
    272 | ESSAY | 걸음마
    274 | ESSAY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Part. 5 슈퍼푸드 이유식

    278 블루베리·연두부·고구마진밥
    280 마늘·양파·애호박·당근·닭고기진밥
    282 귀리·미역·전복진밥
    284 귀리·당근·브로콜리타락죽
    286 렌틸콩·표고버섯·닭안심진밥
    288 렌틸콩·단호박·쇠고기진밥
    290 퀴노아·시금치·쇠고기진밥
    292 퀴노아·적채·검은콩·닭안심진밥




    일본이유식책 목차 심플
    김밥같은것도 나오는데 김을 손톱사이즈 잘라
    밥에 김싸줌

    영양 밸런스 맞추기
    아기가 먹는 한 끼의 기준량
    냉동의 7가지 룰
    냉동 아이템 도감
    가장 빠르고 간편한 식재료별 가열법
    일주일이 여유로워지는 식재료별 밑 손질법
    죽, 진밥 만들기
    다싯물, 수프 만들기
    해동의 3가지 약속
    전자레인지 해동·가열 5가지 테크닉
    가장 빠른 이유식 조리 코스


    PART 2 - 꿀꺽기

    * 생후 5~6개월 꿀꺽기는 이런 시기!

    * 꿀꺽기 1~2주차

    * 꿀꺽기 3주차
    흰살생선 시금치미음
    10배죽
    단호박 흰살생선미음
    콩가루죽
    단호박 토마토수프
    시금치 바나나죽
    일본풍 단호박죽
    두유 시금치죽

    * 꿀꺽기 4주차
    당근 두부
    토마토 잔멸치죽
    당근죽
    브로콜리 잔멸치조림
    브로콜리 두부무침
    당근 잔멸치탕수
    당근 두부수프
    브로콜리 매쉬포테이토
    브로콜리 토마토 빵죽
    걸쭉 사과죽


    PART 3 - 우물기

    * 생후 7~8개월 우물기는 이런 시기!

    * 우물기 1주차
    치즈크림 시금치무침
    콘플레이크죽
    단호박 흰살생선 탕수죽
    토마토 요거트수프
    가다랭이포 토마토죽
    낫또 시금치무침
    낫또 단호박무침
    후루츠죽
    시금치 흰살생무침
    단호박죽

    * 우물기 2주차
    요거트 치킨샐러드
    양배추죽
    토마토 참치 두부
    다시마죽
    닭고기와 채소의 밀크리조또
    토마토 빵죽
    양배추 참치수프
    양배추 낫또무침
    가다랭이포죽

    * 우물기 3주차
    미네스트로네 우동
    베이비 포테이토샐러드
    까르보나라 우동
    토마토 미네스트로네
    콩죽
    오이 달걀샐러드
    파프리카죽
    잔멸치 양배추우동
    걸쭉 파프리카 단호박죽

    * 우물기 4주차
    연어죽
    당근 브로콜리수프
    김죽
    브로콜리 닭가슴살탕수
    브로콜리 오트밀
    연어 치즈 매쉬포테이토
    당근 닭가슴살 탕수죽
    계절후르츠(포도)
    걸쭉 당근 밀기울죽
    콩가루 바나나죽


    PART 4 - 냠냠기

    * 생후 9~11개월 냠냠기는 이런 시기!

    * 냠냠기 1주차
    고구마죽
    토마토 황새치구이
    고구마포타주
    닭가슴살 소송채 탕수죽
    소송채 두부무침
    달걀노른자죽
    미역 영양우동
    치즈 황새치리조또
    소송채 토마토수프

    * 냠냠기 2주차
    그린빈 가지수프
    가리비와 프렌치토스트
    당근과 그린빈수프 파스타
    소고기 바나나무침
    단호박포타주
    소고기 토마토 빵그라탕
    가리비 토마토젤리
    바삭바삭 빵과 바나나 요거트디핑소스
    그린빈 소고기 빵죽
    토마토 감자된장국

    * 냠냠기 3주차
    구운 진밥스틱
    치킨피카타
    그린 순무수프
    토마토 치즈도리아
    순무 치킨그라탕
    단호박 파스타
    순무 잔멸치비빔밥
    단호박구이
    단호박과 브로콜리 참치탕수
    미니 김밥

    * 냠냠기 4주차
    사과요거트
    콩과 채소 고명을 올린 소면
    소고기 토마토볶음면
    톳과 감자완자수프
    오이 사과샐러드
    콩과 톳비빔밥
    무 당근수프
    사과 찐빵
    무 당근젤리
    소고기 양상추소면


    PART 5 - 아삭기

    * 생후 12~18개월 아삭기는 이런 시기!

    * 아삭기 1주차
    가다랭이포 토마토샐러드
    시금치 전갱이비빔밥
    진밥
    토란 미트볼
    치즈 시금치무침
    콘수프
    시금치 돼지고기구이
    진밥
    시금치 잔멸치샐러드
    토란뇨끼 콘크림
    콘찐빵
    채소스틱과 생선디핑소스

    * 아삭기 2주차
    팽이버섯 당근수프
    연어와 브로콜리 크림파스타
    달걀 누룽지죽
    브로콜리 참깨무침
    브로콜리 밀크수프
    연어와 팽이버섯 주먹밥
    돼지고기 토마토수프 파스타
    오이스틱샐러드
    돼지고기 브로콜리 달콤조림
    미니 누룽지

    * 아삭기 3주차
    피자토스트
    닭다리구이와 키위소스
    채소탕수 두부스테이크
    라이스볼수프
    중국풍 닭고기샐러드
    키위잼 플라워샌드위치
    가지와 아스파라거스와 라이스크로켓
    키위와 바나나
    달걀 미역수프
    채썬 채소부침개

    * 아삭기 4주차

    방어 무즙탕수
    미역플레이크 완탕수프
    미역플레이크 혼합밥
    미트볼 라따뚜이조림
    미역플레이크 두부탕수
    오이 김밥

    포테이토와 미트볼 치즈 구이
    밀크라따뚜이 수프
    방어스테이크와 포테이토볼
    라따뚜이 리조또

  • 25. ㅇㅇ
    '25.12.31 9:48 PM (211.234.xxx.5)

    아이 학교 졸업하니
    학원, 과외 알아보는거 라이드 안하니까 살것 같음
    학군지가 아니라 그런지 그런 정보도 많지 않아서
    대부분 소규모에 아는 사람만 알고
    엄마들끼리 관계가 없는 사람은 알기도 어렵고
    아이가 알아서 다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자기도 모른다하고 ㅡㅡ
    원글님 아이는 엄마가 먹으라는대로
    하라는대로 무난한스타일이었나 봄
    동네도 비교적 학군지였을듯

  • 26. ...
    '25.12.31 10:04 PM (124.146.xxx.173)

    원글님 말씀에 동의가 어렵네요.
    원글님은 자신을 포함해서 누군가의 식사를 그렇게 여러번 새로 만들어서
    차려본 적이 있나요? 내 자식을 제외하고요.
    자식을 제외하고 누군가를 그렇게 씻기고, 입히고, 해먹이고, 온갖것을 신경쓰며
    케어해본적이 있나요?
    원글님 스스로에게도 그렇게는 안하지 않았나요?
    그 모든게 정말 대단한건데 왜 그 대단한것들을 폄하하시는 걸까요?
    알았다면 못했을 수많은 희생과 노력과 땀이 들어가는 일인데요.
    그리고 보통은 서투른 상태에서 시작하니 배로 어렵고요.
    엄마는 대단한 존재인게 맞습니다.

  • 27. 대충
    '25.12.31 10:25 PM (219.249.xxx.96)

    애기들 많이 안 먹으니 그냥 조긍씩 끓이고 좀 더 크면 같이 밥 먹고..혼자 잘 키우는게 뭔지 몰라서 어려웠어요..

  • 28. ㄴㄴ
    '25.12.31 10:51 PM (58.29.xxx.20)

    아이들 다 키우고 끝났는데요,
    어려서 이유식 할때 초보 엄마들이 유난들을 떠는 이유는 살림을 못해서 그래요. 경험 부족으로 요리 자체를 못해서에요.
    전 워낙요리를 잘하다가 결혼을 해서 그런지 이유식 만드는거 원글님 말씀 처럼 별거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게 너무너무 어렵다고 하는 젊은 새댁들을 보니, 애초에 요리를 안해봐서 일을 못하더라고요. 요령도 없고, 칼질도 못하고 그러니 오래 걸리고 힘만 들고 결과물도 그냥 그렇죠.
    밖에서 보니 우습지만 본인들은 그거 하느라 너무 힘들었음을 전 이해합니다.

    그리고 큰애 작은애 대학 보내고나서 전 진짜 며칠 죽도록 앓았었어요. 아주 몸살을 호되게 앓았었죠.
    학원 알아보는거 사실 별거 아닌 것도 원글님 말씀 맞기도 해요. 잘하는 아이거나 아니면 애가 무난무난한 성격이라서.. 또 동네에 보낼곳 많아서 대충 보내도 별 문제 안생기면 또 그런거죠.
    근데 입시란게 그냥 돈 내고 끝!이런건 절대 아니더라고요.
    아이들 키우면서 내 모든 어떤 삶에서 오직 아이만이 우선순위였던 시간이었고, 사실 남들도 다 하는거라 저는 유난떨며 생색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거저란 생각은 절대 안들어요.

  • 29. 어머
    '26.1.1 2:12 AM (1.242.xxx.150) - 삭제된댓글

    옛날 마인드 아닌가요. 알아서 놔두면 큰다 수준

  • 30. 00
    '26.1.1 2:21 AM (1.242.xxx.150)

    놔두면 알아서 큰다 수준이네요

  • 31. 솔직히
    '26.1.1 2:24 AM (222.108.xxx.71)

    무슨 돈내고 끝 알아서 큰다가 아니라
    그정도 신경쓰는 것도 당연한걸 엄청난 과장을 한다 느꼈어요
    자연스레 심지어 순조롭게 수월하게 손쉽게 다 되는것들인데 혼자 오바육바하는 것도 있고 세상 사람들 나좀 봐달라 인정욕구가 넘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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