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 넘었고
이제 더이상 시댁에서 강요 안해요
두분다 노쇄하시고
저도 두분 그냥 건강하셨음 좋겠고 나쁜 감정도 없어요
일도 안하고 용돈 드리고오면 돼요
그런데도 시댁 가려면 꽤 부아가 치밀어요
한 두시간 거리인데
늘 막혀요
두분 생신이 늘 명절 후 1주일후, 12월 31일이라
명절후 연속해서 두번 가고 말일에도 엄청 막히고요
마지막날 조용히 쉬고 한해 정리하고 싶은데 꼭 당일로 약속잡네요
형제들끼리. .(제가 당겨서 주말에 보자해도). 다 시댁 근처 살⁰아요
가려고하면 뭔가 긴장되고 스트레스.
막상 가면 또 잘있다와요.
한 7-8년 오라가라로 달달 볶여서 트라우마 재현인가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