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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댁가려면 여전히 힘들까요

아류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25-12-30 23:38:43

결혼 20년 넘었고

이제 더이상 시댁에서 강요 안해요

두분다 노쇄하시고

저도 두분 그냥 건강하셨음 좋겠고 나쁜 감정도 없어요

일도 안하고 용돈 드리고오면 돼요

그런데도 시댁 가려면 꽤 부아가 치밀어요

한 두시간 거리인데

늘 막혀요

두분 생신이 늘 명절 후 1주일후, 12월 31일이라

명절후 연속해서 두번 가고 말일에도 엄청 막히고요

마지막날 조용히 쉬고 한해 정리하고 싶은데 꼭 당일로 약속잡네요

형제들끼리. .(제가 당겨서 주말에 보자해도). 다 시댁 근처 살⁰아요

가려고하면 뭔가 긴장되고 스트레스.

막상 가면 또 잘있다와요.

한 7-8년 오라가라로 달달 볶여서 트라우마 재현인가요 ㅠ

 

 

 

 

IP : 222.100.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0 11:41 PM (1.239.xxx.210)

    저도 그랴요.. 힘없을때 당했던 설움이 트라우마로 남은듯.. ㅜㅜ

  • 2. ..
    '25.12.30 11:57 PM (218.147.xxx.4)

    시모 젊었을때 시모 노릇 하던거 트라우마죠
    저도 그래요
    이젠 시모가 제 눈치 보는중인데도 원글님 심정입니다
    그러니 왜 그랬어요 시어머니?? 좀 잘 하지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남편에게 또 말했습니다 세상도 바뀌었고 남의 집 귀한 딸 와서 며느리 되면 우리 딸보다 더 잘 해줘야 한다고
    딸한데도 항상 말해요 너 시누 노릇하면 각오하라고 ㅎㅎ

  • 3. 건강
    '25.12.31 12:18 AM (218.49.xxx.9)

    남편 혼자 보내세요
    처음이 힘들지
    괜찮습니다
    뭐..없을때 내욕 하라죠
    흥칫뿡

  • 4. ...
    '25.12.31 12:35 AM (118.38.xxx.200)

    저랑 연차 비슷하신데.
    저도 혼자 생각 많이 해요.왜 그러셨어요? 왜 그리 그때 야박하게 구셨어요?
    시어머니가 아프신데.
    건강 하실 때 꽤나 용심 부리셨어요.그게 사실 잊혀지지 않아요.
    저 사실 마음 한구석이라도 맘 한자락 주신 기억이 있다면 저 잘했을 사람인데.
    냉정했고 정을 안주셨어요.
    막상 자식들도 아픈 거 오래되니,힘드나봅니다.잘 찾아가질 않아요.
    언젠간 시댁이란 존재가 편해질 날도 어머니랑 언젠 간 툭 터 놓고 말할 시기가 올 줄 알았는데.씁쓸합니다.

  • 5. 늘힘들죠
    '25.12.31 12:44 AM (124.49.xxx.188)

    돈도 안생기는 사회생활 격식은 따지고

  • 6. 맞아요
    '25.12.31 1:55 AM (125.178.xxx.170)

    남편 혼자 보내세요.
    몇번 하다보면
    당연한 게 됩니다.

  • 7. ㅇㅇ
    '25.12.31 2:41 AM (222.233.xxx.216)

    돈도 안생기는 사회생활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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