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주변은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25-12-30 10:48:04

제가 갑상선 암인데 

제가 암걸린후 친정엄마가 

 너무 부지런히 갑상선암 검진 받으러 다니세요

저는 이제 9년차라 6개월 1번 검진하는데

엄마는 3개월 한번씩 검진,받고 

불안해서 미치세요.   나 암아니겠지? 하면서요

갈때마다 불안해서 나 암이이겠지  딴병원 가볼까? 하세요

저는 건강검진 하면

대장에 혹 

자궁은 다발성혹

갑상선에도 새로 생긴혹 

유방에도 혹이 있고

신장에도 있다네요

당뇨 경계선, 고혈압약 복용

간기능이상등등 나와요

남편은 당뇨인데

같이 검진해서 결과지 나오면 너는 별거 없는데

나는 당뇨라 이건 천형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병이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너는 건강해서 좋겠다네요 ㅋ

그래서 사주 최근 2군데 봤는게

두군데다 첫마디가 니가 오래 산다더라 

마누라가 너~~~~무 건강해서 너보다 일찍 죽는다더라

너 좋겠다 해버렸네요 

친정엄마랑 너랑 둘다 사패 아니냐고 

 

 

 

IP : 118.235.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12.30 11:10 AM (59.30.xxx.66) - 삭제된댓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건 압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사운 병이죠

  • 2. ㅠㅠ
    '25.12.30 11:12 AM (59.30.xxx.66)

    원글님 주변은 건강에 대해 무심한가봐요

    이제부터 원글님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선 암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서운 병이죠

  • 3. ..
    '25.12.30 11:28 AM (223.38.xxx.184)

    고생이 많으시네요.
    암환자에게 배려가 없네요.
    님은 님만 생각하면서 사시길요.

  • 4. 50대
    '25.12.30 11:4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위로는 안되겠지만
    가족 포함 인간군상들이 대부분 다 저런다네요
    가수 양희은씨가 평소 온갖 인간들 불러다 밥해 먹이고 돈주고 재워주고 기타 도움 필요하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었는데
    난소암 걸려 병원에 있을 때 지인 친구 기타 도움받은 인간들이떼로 병문안 와서는 저런 비슷한 반응 온갖 상처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싹 다 끊어냈다고 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저런 타입들 많구요
    헛소리 신경쓰지 말고 그냥 내 몸만 챙기세요

  • 5. 응 병원가봐
    '25.12.30 12:14 PM (121.162.xxx.234)

    난 암인지 아닌지 모르지
    불안하면 다른데 가봐
    응 나 건강해서 좋아, 그래야 나도 징징안되지
    응 종양 제거할때 감정주머니도 같이 뗏나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48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9 나름 2025/12/30 2,713
1785047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검토하라 15 서울사람 2025/12/30 776
1785046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2025/12/30 2,887
1785045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16 ㅇㅇ 2025/12/30 1,307
1785044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27 부동산 2025/12/30 2,061
1785043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2025/12/30 205
1785042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3 한돈 2025/12/30 554
1785041 가천대와 단국대 25 입시 2025/12/30 1,736
1785040 이재명은 왜 내란에게 면죄부를 주려하나? 28 .. 2025/12/30 1,423
1785039 김도읍 "비상계엄 발생 국민께 진정 송구‥철저히 성찰하.. 7 늦었다 2025/12/30 1,177
1785038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7 2025/12/30 1,024
1785037 이진숙을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어느쪽? 7 ㅇㅇ 2025/12/30 770
1785036 의리도없이 손바닥뒤집듯 말바꾸는 인간 3 ... 2025/12/30 801
1785035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김병기 강선.. 둘다감빵행 2025/12/30 1,422
1785034 챗gpt에 사주봤는데, 개인정보 넣지 말라고.. 5 사주 2025/12/30 2,282
1785033 조의금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소소 2025/12/30 734
1785032 올리버쌤 유튜브 수익 16 .. 2025/12/30 5,227
1785031 간만에 크게 웃어서 공유해요 3 잘될꺼야 2025/12/30 1,332
1785030 숙행이라는 가수가 유명했나요? 2 2025/12/30 2,366
1785029 이혜훈.. 솔직히 맨붕상태임 40 less 2025/12/30 5,097
1785028 제 주변은 왜 이럴까요? 3 ... 2025/12/30 1,461
1785027 안방에 옷장 있느냐 없느냐 정리좀 도와주세요 23 정리 2025/12/30 1,714
1785026 문진석이 권한대행이면 김병기 아바타아닌가요? 8 아이고 2025/12/30 780
1785025 이진숙 “저도 李 정책에 좋게 말했다면 유임됐을 것” 24 채널A 2025/12/30 2,399
1785024 조윤선 요즘 뭐해요??? 3 ㅇㅇ 2025/12/30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