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생일이라고 야심차게
미역국 끓여드리는건 보기 좋았는데
돼지고기 볶아서 미역국을 ㅋㅋㅋ
거기다 굴을 넣네요
그랬더니 맛이 괜찮았나봐요~~
볶음괴물이라고 뭐든 볶고 보는거 넘 웃겨요
편의점 도시락 몽땅 때려넣고 볶고
뭐든 그냥 다 볶아버려요 ㅋㅋ
그러면서 하는말.
하면서 맛있겠다라는게 느껴진대요.
다 맛있다는 저 자신감까지 엄지척!!
그러니 인도가서도 아프리카가서도 뭐든 안가리고
그렇게 잘 먹나봐요~~
엄니 생일이라고 야심차게
미역국 끓여드리는건 보기 좋았는데
돼지고기 볶아서 미역국을 ㅋㅋㅋ
거기다 굴을 넣네요
그랬더니 맛이 괜찮았나봐요~~
볶음괴물이라고 뭐든 볶고 보는거 넘 웃겨요
편의점 도시락 몽땅 때려넣고 볶고
뭐든 그냥 다 볶아버려요 ㅋㅋ
그러면서 하는말.
하면서 맛있겠다라는게 느껴진대요.
다 맛있다는 저 자신감까지 엄지척!!
그러니 인도가서도 아프리카가서도 뭐든 안가리고
그렇게 잘 먹나봐요~~
처음으로 엄마 생일에 미역국 끓였는데
냉장고에 있던 소고기랑 돼지고기 구분 못하고
돼지고기 넣고 미역국 만들었어요.
맛이 진짜 이상했고
엄마, 아빠가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모르냐고 심각해하셨던 ㅋㅋㅋㅋ
착한 따님이었네요 엄마생일에 미역국도 다끓어주고
생활의 기본을 모르는 기안이죠
검색만 해도 알수있는것들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기안이 싫어요
착하고 안착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기안은 결혼하면 안되는사람
아내 복장터져 죽을듯
우선 위생관념제로
저런사람 죽어도 못고침
돼지고기에 짠 미역국 맛있게 드셔주는거보고
반성했어요
해준 성의가 어디에요 ㅋㅋㅋ
돼지고기는 왜 맛이 이상(?)한가요?
찾아보니 돼지고기는 냄새가 난다, 기름이 적다(?)고 하는데
신선하면 냄새 안 나고, 기름은 부위마다 다를 것 같거든요.
반면 굴, 명태 같은 걸로 미역국 끓이는 경우는 맛이 괜찮던데
해산물끼리라 그런 걸까요?
기안 요리 스타일은 원래 알았지만 엄마의 태도에 놀랐어요 어쩜 잔소리 한마디 안하고 고맙다하고 식사하는 어머니 맘이 착하신게 기안이 닮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