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랑 상의없이 사모예드 입양해와서
키우는데 뒷치닥거리 힘들었는지
유치원을 주 5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70만원.
사진도 오전 오후 두 번 10장씩 보내주고
알림장도 매일매일써줘요.
사료나 간식도 고급으로 갖가지
강아지용 삼계탕부터 전용 우유까지
강아지용 냉장고도 사고
육아용품도 크기에 따라 집, 침대,,등등 자주 바뀌어요.
빨리 자라니까.
애견인분들 한 달에 얼마정도씩 쓰시나요?
남편이 저랑 상의없이 사모예드 입양해와서
키우는데 뒷치닥거리 힘들었는지
유치원을 주 5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70만원.
사진도 오전 오후 두 번 10장씩 보내주고
알림장도 매일매일써줘요.
사료나 간식도 고급으로 갖가지
강아지용 삼계탕부터 전용 우유까지
강아지용 냉장고도 사고
육아용품도 크기에 따라 집, 침대,,등등 자주 바뀌어요.
빨리 자라니까.
애견인분들 한 달에 얼마정도씩 쓰시나요?
5-10만원요
우리 아이들한테 미안하네요.
10만원이요
꼰대인지
우리애 고3때 수학학원 두개가 70만원이었는데
그거 끝나서 어찌나 기뻤는데
왜 개를 키우는지???
뒤치닥서리하는게 취미인건가
그 개가 부럽네요...한달에 나한테 70만원 사용못하는데...
112.151님 꼰대 맞아요.
개를 키우든 말든 각자 사정이죠.
방 하나,복도,화장실 하나 개 전용으로 쓰고
강아지용 홍삼에..진짜 어림잡아도 120만원은 더 쓰는 것 같은데 너무 아깝고 집에 개 비린내 나는 게 가장 고통이에요.
똥이라도 싸면 진짜..진동합니다.
아직 5개월 아기라 미용은 안하는데
앞으로 미용이며, 병원비 들어가야되면
더 들겠죠?
제가 한 달에 300정도 쓰라고 남편이 생활비외에
용돈으로 주는데 저 개는 곧 150쓰겠네요.
없어요.
먹이가 사료(등급이 천차만별)인지
화식, 생식인지 따라 비용도 다르잖아요.
저희 강아지도 식비만 지출한 달은 5만원도 안 쓰는거 같고
급성췌장염와서 입원+통원 한달 병원비만 1,500만원
쓴 달도 있어요.
개치원비는 제외하더라도
입양 후 성견될때까지가 각종 용품 사들이느라 돈이 꽤 들고
열살 넘어가는 노견되면 건강유지 병원비로 많이 들어요.
근데 강아지한테 쓰는 돈이 좀 과하긴 해요.
형편이 넉넉하시다면 모를까요.
유치원도 매일 보내지 마시고 주 몇회만 보내시고
홍삼도 과해요. 아직 아기인데 몸에 좋다고 마구 먹이면 안되요.
한 달에 120 이라니 대단하네요
저는 말티즈 유기견 입양해서 기르는데 딱히 아프거나 하지 않으면 한 달에 몇 만 원 안 들죠
한달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심장사상충 기생충 처치 받고 사료 간식 패드 정도로 해서 5만 원 정도 드는 것 같고요
털은 가위와 바리깡으로 집에서 직접 깎고요
현재 열 살인데 거의 아픈 적이 없었는데 이번 달에 좀 아파서 병원비로 한 20만 원 정도 쓴 것 같아요
남편이 얼마버는데요???
우리집 시누 60킬로짜리 리트리버 키워요
이혼해서 혼자사는데 누가 개 수발을 드는지 궁금해요
애들은 아빠가 키워요
시어머니가 -오죽 외로우면 개를 키우겠냐고-
해서 저는 개볼일없으니 큰 상관없어요
진짜 진짜 게으른데 개 생일이라고 연어 한우 한접시 가득 개앞에 두고 사찐찍어 카톡에 올려놨네요
한달에 개사료비 개 수영장비로 50만원이상써서 정작. 친정식구들이랑 밥먹을때는 늘 지갑 안들고 다녀요
늘 돈 없어요
부모 자식 조카보다 개가 1번이에요
인스타라도 개설해서 하세요. 유튜브나.
유치원에서 사진도 많이 보내주면. 인스타 하세요
한 달 병원비만 1500..음..진짜 ㅡㅡ“
저는 개뒷치닥거리 하는 거 싫어해서
처음 상의없이 데리고 온 날
나는 개 냄새고 뭐고 너무 싫다.
그러니 개 육아를 바라지 말라고 통보했고
실제로 있는 곳에 얼씬도 안해요.
인테리어 다 해서 새 집 뜯어놓은 거..
인테리어랑 조화롭지 않은 가드 쳐 둔 거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요.
혼자 개 오줌 똥 수시로 치우는게
힘들었는지 유치원을 보내더라구요.
산책 다니면서 동네여자들이랑 다 알고 지내는 것도
보기싫고..앞으로 몇 천씩 들어가는 것도 싫고..
개 키우려고 하시는 분 들 부디 신중하게..
그리고 꼭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고 입양해주세요..
저는 이제 따로 살 준비합니다.
저는 아들놈 때문에 강아지 입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남편이랑 둘이서 늦둥이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있어요.
키우다 보니 정말 측은하고 사랑스럽고
이제 얘 없으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갑니다.
원글님도 이왕 데려온 강쥐 이쁘게 봐주세요.
시츄보낼때 장례비80포함 3주만에 병원비 거의600쓰고 갔어요. 그이던해는 1500정도 썼구요. 작은개들평균은 1000만원인데 리트리버같은 대형견들은 6000정도 병원비 일도 아니에요. 지금너무 새끼때부터 힘빼지마세요. 그리고 개용으로 냉장고이런거보다 병원적금은 따로들어놓으시고 매년 건강검진 제일비싼거 해주면 좋죠
한달에 백오십정도 써요.
고정 병원비가 월 백
나머지는 사료, 영양제, 패드, 치약 같은거
가끔 펫택시도 이용하고
6000이라구요??!!
성견보니까 리트리버보다 털이 부해서 그런지
커보이던데..
아마 남편이 개한테 들어가는 돈은 안 줄일 것 같아요.
아들이 가끔 집에 오면 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비린내 나는데 왜 그렇게 끌어안고 부비냐고
하니까 꼬순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애견인에게는 비린내가 꼬순내였구나..
남편을 가끔 제 차에 태우면 개비린내가 진동해서
엄동설한에 창문열고 다녔잖아요.
저는 애견인 될 그릇이 못 되는 것 같아요.
에너지도 없고..
차라리 아기를 입양했으면 잘 키웠을텐데
강아지는 진짜 몇 달이 지나도 적응이 안되네요.
와 후덜덜하네요.
개도 아무나 키우는게 아니네요
애고..저도 애견인은 못될거같아요
속터지네요
12세까진 접종이랑 검진말곤 크게 돈 안들었는데요.
그 이후부터 여기저기 아프고
처방식에 병원비에 매달 최소 고정 70은 나가는거같아요.
그때그때 추가병원비들면 금액대가 달라지죠.
16세 노견이구요.
노견될때 생각해서 줄일수있는 비용줄이세요.
다들 그렇게 바들바들 떨더니.. 가축보다 못한 부모들.. 이 생각 드네요
이해가 안 되네요 자기 와이프랑 상의도 없이 무작정 개를 집에 들이다니요 남편 외벌이인가요 자기가 돈 벌어서 자기돈으로 개한테 돈 쓰는 게 아까워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개를 님이 보질 않으니 남편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없는 시간에 유치원에 보내는거죠
개한테 들어가는 비용 중 제일 큰 건 아플 때 병원비에요 사람이랑 똑같이 생애 마지막 일년 정도는 그 비용이 얼마가 될 지 아무도 몰라요 마지막 일년동안 차 한대 값은 각오 하고 키워야 하는데 그런 생각하고 입양 하는 사람이 없죠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귀여우니 하는거지
그리고 동네 늙은 아재들 개 데리고 다니면서 아줌마들 하고 같이 커피도 마시러 다니고 연락하고 그럽니다 진짜 꼴 사나워요
멀쩡한 사람들은 그냥 산책만 하고 집에 가는데 꼭 덜 떨어진 인간들은 거기서 모임을 만들더라고요
부모님 생활비 월 400드립니다.
외벌이이고 일하러 나가는 건 한 달에 4일정도?
평소에 같이 운동다니고 맛집다니고 그래요.
깔끔쟁이라 오줌싸고 바닥 밟고 다니면 냄새나고 찍찍하고
제가 개 냄새 난다고 하니 스팀청소기 돌리고 쓰레기 따로 모으고 빨래 시도 때도없이 하고
힘들었나봐요.
유치원 주3회하더니 주5일로 바꾸네요.
뭐하러 데려와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