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사온 그대로 서랍 아래 두고 쓰거든요
근데 유리 용기 따로 사서 거기에 부어서 보관하고
쓰는 블로거나 유투버들 많던데
갑자기 거기에 또 꽂히려고 하네요. ^^;
사실 전 물건 늘리는 것 싫어해서
웬만하면 새로운 거 사서 늘리려고 하지 않는 편인데
또 저렇게 해놓으니 깔끔해서
마음이 혹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사온 그대로 서랍 아래 두고 쓰거든요
근데 유리 용기 따로 사서 거기에 부어서 보관하고
쓰는 블로거나 유투버들 많던데
갑자기 거기에 또 꽂히려고 하네요. ^^;
사실 전 물건 늘리는 것 싫어해서
웬만하면 새로운 거 사서 늘리려고 하지 않는 편인데
또 저렇게 해놓으니 깔끔해서
마음이 혹하기도 하는데...
가급적 유리포장용기로 골라사고 염도높은 장류와 기름은 유리병으로 옮겨 씁니다.
아뇨. 그거 옮기는게 더 더러운 느낌이라서 그냥 있는그대로 써요.
귀찮아서라도 그렇겐 안해요
귀찮아요.
해봤다 포기.
소독하고 닦고 ㅠ
유투버들처럼 남들 보여 주는 살림도 아니고
그냥있는대로 써요
식용유 빼고 그냥 씁니다.
모두 유리병에 옮겨서 쓰는 친구집 가봤는데 예쁘고 깔끔해보이긴 하더라구요.
순간부터 2차 오염이 시작되는 거죠
옮기는 사람들 보면 너무 안타까움
오일은 더 심하고요
소분하는 순간부터 공기가 닿아 산패
식용유, 올리브유 등 오일은 더욱 옮기면 안 돼요
제발 원래 용기 그대로 써줘요
저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소독하거나 닦고 하는게 일이 될 거 같아서
외면했었어요.
역시..하던대로 그냥 하고 살까봐요. ㅎㅎ
본인이 만족하려고 옮기는거죠
슈가 솔트 쪼르륵 붙여놓고
먹는 거 아니면 옮기면서 산패내지 부패가 됩니다
집 예쁘게 꾸며보겠다고 기름병 소스병 똑같은 유리병으로 사서 라벨 붙여 옮겨두고 쓰던 적 있었는데 그게 딱 맞게 들어가고 소진되고 맞아떨어지지가 않아서 불편해요
새로 산 걸 낡은 병(소독한다 해도)에 붓는 것도 싫고
흘릴 염려도 있고 시간 낭비입니다
대용량으로 산 아보카도유만 유리병에 덜어 쓰고
다른 기름들은 식구수 대비 그리 크지 않은 용량으로 사서
보이지 않는 인출장에 넣고 써요
오일병 뿐 아니라 욕실 샴푸 린스도 마찬가지예요
옮기면서 묻는 것도 싫고 새 용기 그대로 쓰는 게 낫습니다
한때 시도해봤었는데.
딱 떨어지지 않으니 원래 용기에도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결국 원래용기+소분용기해서 주방 자리처지만 더 되고요.
설거지 한번할거 두번해야하고. 옮겨담으면서 흘리는거 닦아야하고. 정말 살림 유튜버할거 아님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나해서 걍 원래 용기로 씁니다.
먹는대도 기름류는 따르는 순간 공기와 닿고
그럼 산패가 시작되는 거죠
유튜브에 코스트코에서 장본 거 소분한다고
올리브유 이런 오일류를 스프레이 병에 옮겨 담는 거
가르쳐 주는데
어휴 너무 무지한 거 같았어요
작은 용량을 사서 개봉 후 빨리 소진하는 게 최선이에요
경제적이라고 대용량 사면 아니되옵니다
유리전용병으로 옮기는 이유중의 하나가 양조절이 쉽기때문이예요.
시판 간장 기름병입구는 콸콸 나오는게 많잖아요.
갈색유리병인 코닝웨어오일디스펜서 써보면 무슨 뜻인지 아실겁니다.
그냥 사용합니다 대신 양이 조금 남았을경우 진간장이나 식초등 용기가 커서 자리 차지하는데 양이 적게 남으면 작은 용기(다이소 1000원짜리 소스통)에 담고 큰 통은 버려요
기름병 뚜껑 검색하면 병입구에 꽂아 쓰는 거 나와요
그거 넘 좋아요
원래 병에 꽂기만 하면 돼요
푸어러 안써봤겠어요?
단점은 병입구지름과 밀착이 잘 안되고 쓰디보면 쩐내나요.
푸어러중에 제일 밀착 잘되고 좋은건 지금은 단종된 자주오일병푸어러입니다.
나오는 건 밀착 잘 됩니다
쩐내 하나도 안 나요
지금도 잘 쓰고 았어요
나오는 건 밀착 잘 됩니다
쩐내 하나도 안 나요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일단 유리병 아닌 기름은 사지를 않고요
대충 냉장보관 하다가 유통기한 지난 반려소스들 좀 정리해야 겠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