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타면 지하철 안 갈아타고 한 번에 종로 광화문 올 수 있고
병원 많고 호수공원에 각종 편의시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인것 같아요
다만 아파트가 다들 2000년 대 이전에 지어진 거라 내부 뜯어고치는 거로 한계가 있어 문제지...
그래서 저는 잘 지었다는 건영빌라 보고 있어요
3호선 타면 지하철 안 갈아타고 한 번에 종로 광화문 올 수 있고
병원 많고 호수공원에 각종 편의시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인것 같아요
다만 아파트가 다들 2000년 대 이전에 지어진 거라 내부 뜯어고치는 거로 한계가 있어 문제지...
그래서 저는 잘 지었다는 건영빌라 보고 있어요
건영빌라 검색하니 안 나오는데 어느전철역 근처일까요
거기는 매물이 잘 안나오지 않던가요
원글님 일산서 지하철 안 타보셨죠
배차간격 혈압올라 쓰러져요
무슨 편의시설이요
상권 다 죽어 귀신같은데
다들 아는 사실이죠. 저는 암환자인데 국립암센터까지 자차로 15분이면 가요. 치료 받으러 갈때마다 가까워서 감사해요. 쇼핑 의료 공원 조용함... 너무 마음에 들어요.
출퇴근만 아니면 그 안에서 살기는 좋죠.
암센터도 있고 편의시설도 좋구요
어렵잖아요
분당과 집값 차이도 위치 때문 아닌가요
지하철 오래 타는게 쉽진 않죠
상권 죽은 건 맞는데 그건 일산만의 현상이 아닌것 같아요
종로 2~3가 쪽 가보면 건물 다 임대나와있는지 수년째예요
운전하세요 운전하면 천국입니다
물리적 환경만 보면 괜찮은데 그동안 살아온 터전이란게 생활의 반경, 인적 네트워크의 반경, 취미나 활동, 일의 반경도 그 이상으로 중요해서 그게 다 맞는 사람이면 오케이, 아닌 사람에겐 아닌게 되겠죠
고양시가 가성비의 도시이긴 하죠. 심지어 병원도 많음. 호수 공원 앞에 오피스텔들 다 가격 저렴해요. 건영빌라는 아마 마두역과 정발산역 중간쯤 될거에요.
글구 킨텍스쪽 신축 좋음
노후라잖아요. 출퇴근 필요없는.... 낮에는 전철에 사람도 없고.. 노후보내기는 좋아요.
큰 병원이 많다는 건 장점이죠.
호수공원 gtx 인프라도 나쁘진 않고...
그거 다 국짐에서 만들어 놓은건데
어쩌다 민주당 텃밭 되고나서
아무것도 되는게 없는 일산...
분당과도 집값 차이나는거 아닌가요
상권 다 죽어 귀신같은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상권이 그런 상황인가요
일산넓어요. 개인적으로 3호선 라인 구축이 가성비 최고라고 봅니다. 단 집값 상승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것만 제외하면 진짜 살기 좋습니다.
댓글 좀 다세요.
노후 살기 좋다잖아요.
노후에 출퇴근할 일이 있나요.
직장도 강북쪽이면 할만해요.
광화문이나 종로,
그리고 여의도 쪽이면 분당에서 여의도 출근이나 비슷하구요.
노후 살기는 일산 좋아요.
대형 병원도 많고 편의시설 공원 너무 좋죠.
일산 걀때마다 여기가 참 괜찮다 생각들고 건영빌라 지나다 보면 궁금하가 했어요
거기 매물이 없군요
노후에 서울,일산만 오가며 사실 분들이야 그렇겠죠.
전국 단위로 여행 다니기 좋아하는 제겐 너무 외진 곳이어서 전혀 끌리지 않는 곳이에요. 집값 부담도 덜하고 사통팔달 교통 좋은 중부지방 어디쯤 근거지 마련해두고 내 나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누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충남살고 있는데요 아들때문에 수원 몇번 가봤더니...수원이 좋더라구요
아파트 가격은 아직 검색 안해봣는데요 서울집팔고 노후자금으로 쓰고
수원에 25평 아파트 사서 남편이라 둘이 노후를 거기서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목동 사는데 목동도 나갈려면 교통불편 단 난 그안에서만 주로 활동하기에 여기가 좋음
일산 역시 제 활동반경 생각하면 그 안에서 다 해결될 수 있기에 저도 노후 후보지중 하냐로 올려났어요
나오기 너무 힘들고 ㅠ 교통이 ㅠ
갈때마다 헤이리 좋아도 절대 살고 싶지도 살 수도 없는곳
저 일산에서 25년 산 사람인데요
지금은 직장안다녀요 64세
너무 좋습니다 살기가..
집값생각 떠나서요
대곡에서 gtx타면 서울역 17분에 가니
시내 나갈땐 gtx요
호수공원은 늘 아름다운 공원이지요
호수마을이라 걸아서 갑니다
노후에는 살기 좋아요
노후에 가성비로 살기 좋은 곳 얘기하는데 무슨 지하철 타령인가요?
그리고 상권은 일산이 옛날 신도시라
다른 도시에 비해 상권 비율이 도시 전반적으로 높아서 유독 더 상권이 죽어가는 느낌이 큰거죠
요즘 신도시는 상권이랄것도 거의 없이 일부 지역에만 소규모로 몰려 있잖아요
노후에 좋죠 저도 호수공원 근처 혹은 병원 근처로 가서 살고 싶어요. 가성비로 보면 아주 좋죠 서울 출퇴근이면 피곤하겠지만 노후는 서울 자주 나갈 것도 아닐테니까요
유튜브에 라페스타 영상보면 일산 전체가 망한거같이 보이기는 하죠. 거기는 젊은이들이 놀던 곳인데 일자리가 없으니 젊은이들이 빠져나가고 그래서 생긴 결과예요. 근데 은퇴자들 살기엔 좋아요. 낮에 돌아다니는 차도 없어서 경차 하나 사서 장보고 카페다니고 병원다니기엔 최고.. 집값 기대 없다면요.
일산 사느니 김포나 강서가 난거 아닌가요? 일산 퇴근시간에 가려면 얼마나 막히는데요?
어디 놀러나가도 돌아갈 생각하면.. 어휴...
괜히 서울서울 하는거 아니고.. 일산 호수공원 좋아도 그 앞에 사는거 아니고..
차라리 김포가 나아요. 여기 일산 사는분들 많은가 노후에 일산얘기 많이들 하네요,...
그냥 서울 역세 엘베있는 빌라가 훨 좋네요. 노후에는
퇴근시간이 여기서 왜 나와요? 노후라니깐...
다들 원글님처럼 생각하셔서 일산에 은퇴자들이 진짜 많아요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 평균연령 제일 높은 시가 고양시일듯
근데 일산 사는 노인분들이 “여긴 노인이 너무 많아 아주 지겨워죽겠어”라고 하심
본인도 노인이면서 왜그러시는거죠?
동족혐오인가?
일산 노인의
도시 맞아요 살기도 편안하고요 좀 지루한것같아요
한적하고 쾌적한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산 좋고
다닥다닥 복작복작해도 서울이 좋은 사람은
서울 못떠나고 그런거죠
가성비라고 했습니다. 강서구는 서울이라 비싸지요.
또 노후라고 했습니다. 출퇴근 필요없구요.
노후니까 병원 중요하고요.
중간에 수원이
좋다고 하시니 저도 인정이요 경기남부라 사통팔달 어디 다니기 위치도 좋구요 물가도 그럭저럭
일산이 지루하면 지방은 어떻게 사나요? ㅎㅎ
노후에 일산 생각하고 있어요
교통 공원 병원 집값 다 좋은데 구축이라 고민됩니다
얼마전 구축 풀 인테리어 보고 왔는데
집은 너무 좋은데 현관밖부터는 ㅠㅠ
신축 살던 사람이라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이것도 적응하면 되겠지만요
고양시 행신 원흥 삼송까지 넓혀서 보면 그럭저럭 괜찮은 단지들 있어요. 너무 오래되지 않은거요.
저도 일산 눈여겨보고 있어요.
퇴근 시간이 왜 나오냐면 그 시간이 5시~7시
그 시간대에 어디 나갔다가 집에 오는 시간인데 어디 한번 나가려면 길에서 종일 있어야 합니다.
노후때라고 일산에만 있나요?
위치상 괜찮아보이네요
살기 그만이죠.
친정이 일산 주엽동인데 다 평지고 집밖만 나오면 공원길처럼 단지가 연결돼 있으니 걷기 좋고 호수공원도 걸어서 다니세요. 노인복지도 잘 되고 병원 많고 물가도 저렴해요.
부모님 80대 후반인데 지하철 3호선이 집앞이니 그거 타고 일주일에 많게는 3~4번 서울로 나와 이것저것 배우고, 친구 만나고, 놀러도 다니시는데 일산 입주 때부터 살아 그런지 불편한 거 모르세요. 아직도 일산이 젤 좋은 줄 알고 사심.
일산하면 집값 얘기 꼭 나오는데 자식한테 집 물려줄 것 아니면 재산세가 부담 없으니 연금 외에 수입 없는 노후엔 괜찮은 거 같아요. ㅋㅋ
고양시에서도 북쪽에 가까워요. 고양시 입구에는 15년짜리 아파트들 있어요. 그리고 고양시의 최대 단점은 전철망이예요. 최근 몇년간 수도권 교통망 나오는거 보면 고양시는 늘 배제되어 있더군요. 인구가 그렇게 많은데 3호선과 경의선 뿐이예요. 고양시 입구에서 출근시간 좌석버스 타려면 지옥이고요. 그러니 집값이 안오르죠. 또 고양시 지도를 보면 초록색 녹지가 진짜 많아요. 공급 늘어나기 정말 쉬운 곳이죠.
안에서 경차 하나 사서 쇼핑 다니고 병원 다니고 카페 다니고 정말 편해요. 이케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하나로 다 있으니까요.
세상 좋아요. 조용하고 인구밀도 낮고.. 집은 조금 비싸지만 월세, 전세가 매매가 비해 엄청 저렴해요~ 서울가는 고속버스 자주 있고, 직행버스 타면 오송역 가서 서울역 가기도 좋아요. 전국 두루두루 놀러다니기도 좋고, 전라도 충청도권 국도 드라이브 주말에 다녀도 차가 한산해요.
남쪽으로 여행한번가려면 서울가로질러 나와야되고
아무리 노후라도 거긴 좀...
부모님 사시고 저도 결혼전에 살았었는데
그 안에서만 살면 모를까
메우 깝깝합니다
경부라인 남쪽이 강남접근도 좋고
여행가기가 차라리 나아요
3호선 타면 지하철 안 갈아타고 한 번에 종로 광화문 올 수 있고
병원 많고 호수공원에 각종 편의시설...
종로, 광화문 가까운건 무슨 메리트인지 모르겠고, 수도권 대부분의 신도시들은
지하철 타면 서울 접근성 좋고 병원 많고 호수 다 끼고 있고 편의시설, 숲 공원 다 좋습니다.
일산만 좋은거 아니예요.
근데 일산은 많이 낡고 서북쪽으로 치우친 지리적 위치가 별로죠.
타 신도시 대비 일산의 장점은 단 하나 싸다는 것
근데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
그리고 싸다는 건 저평가가 아니라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것
부동산에 저평가라는 건 없음
아주 정확하고 세밀하게 평가되어 가격이 매겨져 있음
일산 지리적 위치 때문에
집값이 싸잖아요.
집값 싼 게 최대 장점인데요.
노후에 집값 싼 거 최대 장점이죠
일산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하나 빼고 완전 천국이라 해요
아파트도 동간 간격 넓어서 시원 시원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맛집도 많고 편의시설 충분히 차고 넘치고
대형 병원도 5개나 있어서 병원도 좋고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딱 하나 부동산이 안 오른다 .. 이거 하나가 치명타라고 하십니다
부동산 안 오르는거 빼고는 천국 맞다 하십니다
서울 오가는 것도 적응 되면 크게 불편하게 생각 안 하시더라구요
지리적 위치가 별로죠222
일산
참고합니다.
노인들만 사는 도시에 미래가 있을까요?
젊은사람들 들어오고 어떤 형태든 산업도 들어와야하는데 그 두가지가 다 없고
집값싸니 세금도 없고 어떤걸로 도시경제를 지탱하나요.
결국엔 유령도시가 되는거 아닐까요.
60대인데.
저는 분당살고 친구는 일산 삽니다.
개인적으로 환경적으로 본다면 노후 삶의질은 분당보다 일산이 훨 좋아보여요.
위치적으로 어디 다니려면 더 불편은 합니다.
노후만 생각한다면 일산에 한표.
일산 노후보내기 끝판왕 맞아요. 킨텍스gtx와 3호선 둘 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수리한 구축 알아보세요!!!
일산이 최고 노후지는 맞죠.
대형병원이 너무 많아요 차병원 백병원 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 2차병원도 많고..사람들이 일단 좋습니다
녹지가 많아 그런가..
서울살지만 저도 일산으로 가려고 늘 맘먹고 있어요. 위치는 현재 장항동에 새로 짓는 곳이나 킨텍스 2룸 정도. 혹은 마두동 근처. 아님 주엽14단지. 맛집이 너무 싸서 서울서 일부러 먹으러도 가요 ㅋㅋ
서울 마포 코스요리 중식 6만원인데 일산은 15,000원. 근데 맛이 끝내줘서...차 끌고 가족이 갔다오기도 해요. 떡갈비 수제로 석쇠에 구워주고 한상 가득차려주는데도 15000원. 여기선 상상불가. 여기도 일부러 가고..
간김에 호수공원 산책하고. 자동차로 35분40분 걸리더라고요 마포에서. 간 김에 집 위치보며 노후에 여기로 와야겠다 찜하고 옴
신도시는 다 노후 보내기 좋아요. 노후에 지방으로 여행다니는거 생각하면 분당, 판교가 더 좋지요. 가성비 생각하고 현금확보 생각하면 일산이구요.
구리시에요. 가성비짱이에요
호수공원앞이 최고좋음
위에분들이 잘 적어주셨네요
노후에 살기 좋습니다
집값싸니 세금싸고 마트,병원,노인시설 많고
공항 가깝고 GTX, 경의선 ,공항철도 연결되구,3호선으로
노인들 교통비 공짜, 물가도 싸고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남한에서 멀어봐야 미국에 한주만도 못한 크기에 여행다니는데
시간이 걸린다니 좋은곳맛 추천해 주세요
Gtx로 서울역 17분만에 도착하면 ktx로 전국 어디로나 가기 좋아요. 김포공항, 인천공항도 가까워 해외여행도 너무 편리해요. 내년에 수서,동탄 연결 내후년에 삼성역 개통하면 강남 나가기도 너무 좋아져요. 그래서 gtx도보권 말한거구요. 외곽지역에는 요양원도 많아요. 전국에서 가장 많을거예요.
요새는 라페스타 빈 상가에도 요양원이 들어와서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고. 아무튼 설명할건 많은데.. 끝판왕 맞아요.
오래되어서 노후화된건 인테리어 다시 한다쳐도
주차가 헬이라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건영빌라 말씀 하셨는데 빌라 세대가 아파트에 비해 많지 않아요
그래도 낮은 단지로 연결되어 있어 살기는 좋아요
주위에 전원주택, 상가주택들이 있어 근린시설들이 가깝고
연식이 있어 수목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요 지을때 아파트보다
튼튼하게 짓느라 분양가는 높았는데 지금은 반값이예요
주차시설 지하로 되어있어 지상에 차가 없고요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문앞까지 갈수는 있는데 엘베는 없어요
정원을 가꾸는 취미가진 노인분들이 1층에 많이 사셔서 봄부터
가을까지 이쁘게 조경을 하십니다 오래사시니 서로 친해지셔서
가을이면 단감 나눠주셔서 이웃간에 친목도 하시고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요. 노인분들은 관리실에 부탁하면 다 들어주시는거 같아요
경기도 시골 정서예요
10년 넘게 구축 살았지만 새벽에 퇴근해도 주차 못한적 없었어요. 그리고 평수가 넓은 아파트는 주차장 널널합니다. 지하랑 연결된 신축 원하면 외곽지역 신축으로 나가야 되요. 일산 장점 또 하나는 어르신들이 점잖으세요. 사람들이 순한 사람이 많고 균질성이 좋아요. 이상 끝~
댓글에 분당, 판교도 나오지만
워낙 집값 차이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1. 건영빌라는 대화동 성저마을과 일산동구 밤가시마을 두군데 있어요. 90년대에 건영 사장이 토요일마다 매주 일산 직접 와서 정성들여 지은 곳이에요. 일산토박이들이나 부동산 사장님들 사이에서도 건영빌라 튼튼하다고 소문나 있어요. 빌라지만 몇백세대 대단지라 관리실 경비실 있고 다만 4층짜리라 엘베가 없어요.
2. 이번 6월에 수서역까지 gtx 개통되는거 모르시네요.
킨텍스역에서 수서역까지 20여분 만에 가요. 1년 뒤엔 삼성역도 가고 동탄까지 연결돼요.
지금 gtx가 서울역까지 17분만에 가기 땜에 ktx타고 지방가기도 너무 좋아요. gtx 배차도 6분이고요.
3. 저는 차로 평일 전국여행 자주 다니는데 평일 낮엔 안막혀서 전국여행 다니기 좋아요 오히려 같은 시간 서울시내에서 빠져나오는게 차가 많아서 시간 더 걸리더라고요.(경험담) 평일 낮이야 서울진입도 안막혀요.
일요일 오후엔 운전해서 은평 강남간 50여분, 킨텍스 강남간 50여분으로 시간 같더라고요. 같은 서울시내라고 덜 걸리는게 아님. 일산은 고속도로만 달리니까 덜걸리더라고요.
4. 일산은 백화점 2개, 롯데아울렛 1개,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스타필드마켓 있어서 쇼핑하기에 김포보다 나아요. 조금더 나가면 고양시 이케아 스타필드 있고요.
저도 김포로 이사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 여기가 낫다고 결론 지었어요. 김포도 괜찮지만 백화점이 없어서... 주로 김현아 가더라고요.. gtx 생기면서 지하철이나 대학병원도 일산이 낫고요. 그래도 경기서부에서 일산 다음은 김포라 생각해요.
5. 병원 많은거야 적어주셨고... 저도 대학병원 응급실 도보5분거리 살아서 심적인 안정감 있어요. 3차종합병원은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백병원 일산병원 명지병원 등.
6. 한번 들어오면 이사 못나감. 비슷한 금액대의 경기도로 이사 나갈 수도 있고 평수 확 줄여 강북도 가능은 하고...
저도 서울 나갈까 고민 많이 했는데... 같은 금액대 서울 진입가능지역은 강북이지만 역세권 아닌 곳이라 교통 더 불편하고 인프라도 여기보다 못하고요. 같은 집값으로 이 정도의 인프라를 누리는건 도저히 어디에도 답이 안나와서... 그래서 못나가고 있어요.
그외
6. 녹지가 많은 도시고 평지라 운동하기 좋아요. 헬스 안끊어도 호수공원에서 숲을 보며 달리기하기 좋고 호수공원 아니어도 여기저기 공원이 많아요. 수변공원 생태공원 등
일산살다 서울나가면 정신없고 사람많아 힘들어요
한적한게 안에서 살긴 짱이라고 늘 말하네요
맞아요 여기있다 서울나가면 정신없고 사람 많아 멘탈이 나가는 기분이에요.
명동이나 성수 한번 갔다오면 3일은 진이 빠져있고 피곤해요. 서울친구는 거기서 사니까 모르겠다고 하던데 저는 한적한곳 있어서 그런가 나이먹어 그런가 사람많은 곳 힘드네요. 20대땐 사람많은 곳 좋았는데.
일산에 차병원, 백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양, 한방) 은 모두 2차의료기관
입니다. 그래서 진료비가 저렴하고, 의뢰서 없이 바로 갈 수 있어요
특히 국립암센터는 서울대 수련병원이고, 일산병원은 연대세브란스 수련병원입니다
서울대 연대 수련의들이 순환근무 하고, 진료내용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 사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일산이라고 생각해요.
호수공원은 정말 최고이고,
호수공원까지 안 가도 나무가 많아서 동네 전체가 다 공원같죠.
쇼핑할 곳도 많고 극장, 서점, 병원 모든 인프라가 빠짐없이 다 있어요.
그리고 외곽도로를 바로 탈 수 있어서 지방갈때 서울 중심지에서 빠져 나가는것보다 시간이 외려 적게 걸립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봐서 잘 알아요. 백석역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라도 경상도 가는 시외버스도 많고 gtx 타면 서울역까지도 금방이죠.
다만 일산이 꽤 크기때문에 일산 안에서도 차가 좀 막히는 편이에요. 서울로 나갈 일이 많은 분들은 그점을 감안하셔서 위치를 잘 잡으셔야 할 겁니다.
저도 서울 살지만 일산은 전국 1위 살기좋은 곳 인정.
거기에 사람들까지도 좋음. 녹지가 많아 그런가 순박하다고 해야 하나 여유가 있다고 해야 하나...
꼬장꼬장 이런 일이 덜 있다고 해야 하나..
일산은 가보면 분위기가 뭔가 평화가 있어요.
일산 사람 순박한건
계산빠르고 눈치빠른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계산 없이 소박한삶을
지향해온 욕심 없는 사람들만 남아서 인듯
안분지족
지금 일산 사는 사람들은 사실 과거 마음만 먹었음 서울 집 샀을텐데 심지어 서울 집 팔고 온 사람들도 많죠. 온갖 유투버들의 조롱을 이겨내고 사는 분들이라 좀 초탈한 면이 있어요. 가보면 사람들이 여유롭고 평화로워보이더라구요. 다들 성향이 사람 많고 번잡한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제가 서울 살다 일산 처음 온 십수년전에도 일산 사람 순하다고 느꼈어요.
호수공원에서 자연 보며 산책을 해서 화가 없나보다라고 생각도 들었고…
애들 학창시절 후곡학원가 보내고 호수공원 자전거타기 시키고 순딩이 애들이랑 같이 지내게 한거로 저는 만족해요. 집값 오르는거만 생각하면 복작대는 서울이 맞지만 여기서 애들 평화롭게 키운거로 만족해요.
일산에 살고 있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교통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거 같아요
일산이 노후로 딱이네요.
일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