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트남 처음 갔는데 국뽕?에 좀 취하고 왔네요.

..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25-12-29 17:11:15

다낭에 처음 가봤어요. 관광지여서 영어,중국어,한국어까지 안내간판 보고 깜짝 놀랬네요. 영어는 세계공용어여서, 중국어는 워낙인구가 많으니깐, 한국어까지 있는 거 보고 많이 놀랬네요. 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가니깐 있는거겠지만 인구5000만밖에 안되는 나라가 타국에 이렇게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 좀 놀라워요. 패키지로 갔지만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다른지역 가보고 싶더라구요. 배를 탔는데 뱃사공?이 코리안 최고, 노를 저을때 하나,둘,서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더라구요. 미국,캐나다,호주 여행 갔을때는 백인들의 좀 거만함?이 느껴졌다면 베트남사람들은 좀 순박함이 느껴지더라구요. 

IP : 182.216.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만
    '25.12.29 5:12 PM (211.177.xxx.170)

    갔더니 한국노래 엄청 나오더라구요

  • 2. 베트남 4방
    '25.12.29 5:25 PM (122.36.xxx.179)

    오죽하면 베트남 다낭시라고 부를까요! ㅎㅎ
    음식도 맛있고 베트남 사람들 빠릿빳릿해서
    한국인과 코드가 맞는 거 같아 좋아요.
    다음엔 여유있게 자유여행 해보세요^^

  • 3. 경기도 다낭시
    '25.12.29 5:42 PM (116.41.xxx.141)

    아닌지 ㅎㅎ
    공심채의 발견이 큰수확이랄까
    한국와서 해먹었는데 그맛이 날리가 ㅎ

  • 4. 돈을
    '25.12.29 6:02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물쓰듯 써주는데 한글이 없을수 있나요?
    왕서방에게도 절할판에

  • 5. ...
    '25.12.29 6:06 PM (118.235.xxx.80)

    왜 국뽕에 취할까요? 베트남 사람들 일본 좋아해요
    돈벌려고 한국어 써져있는거고 이런 분도 있구나

  • 6. ㄱㄴㄷ
    '25.12.29 6:15 PM (123.111.xxx.211)

    우리에게 베트남의 발전을 두려워 하냐는 댓글 남기는 덜떨어진 민족이에요 요즘 밥 좀 먹고 산다고 우리나라를 라이벌로 생각하나봐요

  • 7. ..
    '25.12.29 6:21 PM (148.252.xxx.159)

    앵? 한국인이 많이 가서 돈써주느니 그렇죠. 그러면서도 한국 호시탐탐 얼마나 깔보는데요. 베트남인이 순박? 거기 인도차이나반도서 젤 불칠전하고 악질이 베트남인

  • 8.
    '25.12.29 6:38 PM (118.235.xxx.234)

    저는 중국어는 도통 못 봤어요.
    신기하기는 하더라고요.
    우리말이 곳곳에 써있으니

  • 9. ...
    '25.12.29 6:42 PM (149.167.xxx.50) - 삭제된댓글

    다 돈 써주니까 그런 거죠. 베트남 사람이 순박하기는요. 인간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자본입니다요.

  • 10.
    '25.12.29 6:42 PM (220.86.xxx.203)

    해외 가는 곳마다 한국인들이 있어서 물정 모르는 외국인들은 한국인구가 3억은 되는 줄 안데요..
    역마살의 민족이죠

  • 11. 그냥
    '25.12.29 6:49 PM (223.38.xxx.243)

    이건 국뽕 감이 아닌데요.
    한국 사랑해요도 아니고
    한국인 좋아요도 아니고 그냥 한국어 간판이 많다는 건 = 한국인이 겁나 많이 갔다는 거
    그거잖아요.
    우리가 엄청 돌아다니는 게 왜 국뽕 감인가요?

    그럼 반대로 명동에 일본어 중국어 간판, 안내
    즐비한데
    일본인 중국인이 와서
    어머 한국은 일본 사랑해~ 중국 사랑하나 봐
    역시 사랑스러운 내 나라
    이러고 국뽕에 취하면 그게 맞나요?

    그냥 저는
    사람들이 돈 없고 동남아 가까우니까 무진장 갔구만 싶네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12. 저는
    '25.12.29 6:57 PM (124.50.xxx.173)

    베트남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서 돈 쓰는 맛이 있다라구요 ㅋㅋ
    처음 갔을땐 오토바이가 넘 많아 시끄럽고 더워서 힘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정겹고 자꾸 생각나는 나라에요

  • 13. ㅇㅇ
    '25.12.29 7:49 PM (112.166.xxx.103)

    음... 90년대 중반 유럽 배낭여행 갔었는 데
    파리 세느강 유람선에서 한국어 안내방송 나오고
    스위스 시계점에서 한국인 직원이 상대해주고
    2002년 중국 전역 배낭여행으로 돌았는 데
    당시 한국 인기 말도 못했고
    오지에도 데스크 탑에 한국저판이 다 깔려있었네요.
    대학생들 홀로 배낭여행도 엄청 많이 오고
    우리나라 사람들 여행 진짜 좋아함

  • 14.
    '25.12.29 7:49 PM (223.39.xxx.203)

    지금 도쿄 여행 중인데
    지하철 표 끊는 화면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 나와요
    지하철 안내할 때도 한국어 뜨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47 오늘 mbc 연예대상은 기안이겠지요 두구두구 00:34:51 6
1785246 쿠팡, 정보 유출 사태 후 매출 30% ‘뚝’  6 .. 00:26:33 293
1785245 사위 공항배웅 1 ... 00:26:23 183
1785244 붙박이장 vs 기존 옷장 1 고민자 00:25:02 82
1785243 모자가 생활화 되신분 있나요? 1 00:21:08 308
1785242 복면가왕이 10년이나 되었군요 ㅇㅇ 00:18:13 100
1785241 쯔양이라는 사람 공중파 나오는게 참 싫네요.. 6 .. 00:10:56 1,020
1785240 잘잘못을 떠나서 박나래 없으니 MBC연예대상도 나혼산도 재미가 .. 13 00:09:31 1,131
1785239 전기매트 전자파 노출량 검사...다 괜찮다네요 ........ 00:07:41 299
1785238 대학입시 ) 어느 대학 선택하시겠어요? 15 00:07:01 555
1785237 소변염증으로 약 드셔본 분 2 .. 00:05:13 264
1785236 저도 60이되면서.. 12 애이블 00:03:06 1,098
1785235 이혜훈이 발의한 법안에 칭찬하는 노회찬 9 00:02:05 430
1785234 경험은 많은데 능력이 없는 건....... 직업 2025/12/29 235
1785233 애가 진학사 칸 내려간거보고 울어요 8 00 2025/12/29 857
1785232 아들이 내일 입대라 잠 못들고 있어요 6 .... 2025/12/29 422
1785231 핸드폰 대리점 양아치들이네요 2 기기변경 2025/12/29 550
1785230 이혜훈의 환생경제 보시죠 3 ㅇㅇ 2025/12/29 217
1785229 족저근막염인데 따뜻하고 발 편한 신발 있을까요? 남자예요. 2 ... 2025/12/29 399
1785228 수의사님 계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3 견주 2025/12/29 250
1785227 "새벽배송 월 12회 제한, 4일 연속 금지".. 21 ㅁㅇㅁㅇ 2025/12/29 1,600
1785226 직장에 월급이 4 2025/12/29 543
1785225 요즘 82에 부모혐오글 종종 올라오던데 18 ㅇㅇ 2025/12/29 976
1785224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20 마음 2025/12/29 1,601
1785223 60넘어서 느끼는 점이랍니다 11 2025/12/29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