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범한 집 못산얘기 ..

귀여워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25-12-29 09:37:44

시골 살거든요. 깡시골이에요 . 농가주택. 엄마아빠랑 단독주택 살아요

서울은 개뿔도 몰라요. 회사연수때나 감

2019년쯤에 호갱노노로 전국집값보기 빠졌었어요

제가 2억쯤있었고 대출은 1억정도 가능

시골사니 몸테크 몇십년도 가능하죠

서울숲근처 아파트 7억쯤했던거 같아요

그때 트리마제 그런게 유행?이어서 왠지 서울숲쪽 좋아보여서

부모님도 여유자금 2억정도 있다고 추정?되서 세끼고 공동구입하자고했는데 거절하시더라고요

설득이 도저히 안되고 저를 헛바람든 애 취급해서

지금 그때 제말좀 들어주시지 살짝 얘기하니 더확실히 밀고갔어야지 하시네요

오늘도 추운날씨 농지 정리하러 나가신 부모님..

IP : 59.2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9 9:41 AM (211.234.xxx.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행복한 느낌들여요 원글님 글에서요~

  • 2. ....
    '25.12.29 9:42 AM (1.239.xxx.246)

    아마도 부모님의 거주를 그 시골에 하셔야 하는것 같은데 서울에 여유자금 다 넣어두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원글님이 미혼이신거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돈과 대출까지 다 합쳐야 하는 건 구입 불가 목록으로 두는게 맞아요. 거기 돈 다 넣어놓으면 부모님 노후자금은 어떻게 하나요. 원글님 돈도 다 넣고요

  • 3. ..
    '25.12.29 9:43 AM (70.106.xxx.210)

    님 힘으로 구입가능한 곳부터 시작하세요. 늙어서 부모와 같이 살 것도 아닐테고.

  • 4. . .
    '25.12.29 9:43 AM (221.143.xxx.118)

    시골 분들은 의심도 많고 겁이 많아 투자 못하시더라구요. 자식도 믿지를 못하니

  • 5. ㅇㅇ
    '25.12.29 9:45 AM (211.251.xxx.199)

    지난일 곱씹어봐야 속만 쓰린데 그래도 인간인지라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요.

    저는 10여냔전 비트코인 처음 알려질때 우연히 알게되어
    리플이라는걸 천만원어치 사놓고
    없는 돈이다ㅜ생각해야지 하다가도 벼룩의 간만큼 쬐끔 오르니
    과거 주식으로 폭망함 기억땨문에 버티질 못하고 팔았답니다.
    믈론 비트도 사질 않았지요
    그 눈꼽만큼의 이익만을 감사하며 코인은 잊고 있었는데
    몇년후 그 코인들은,~~~~~~~~
    차라리 아예 모르던가
    일생에 딱 3번 온다는 기회를 접하고도 날린 바보의 이야기랍니당.

  • 6. ...
    '25.12.29 9:46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여유 자금은 말그대로 진짜 여윳돈이고.. 부모님은 두분다 공무원 정년하셔서 노후는 다 되있으세요..땅도 있으시고. 연금도 많이 받으시고 ..
    그때 사서 지금 팔았다면 여윳돈이 십억단위겠고
    농사까지는 안져셔도 되서..

  • 7. ...
    '25.12.29 9:48 AM (59.24.xxx.184)

    ?? 부모님 여유 자금은 말그대로 진짜 여윳돈이고 노후자금은 따로요.. 부모님은 두분다 공무원 정년하셔서..땅도 있으시고. 연금도 많이 받으시고 ..
    그때 사서 지금 팔았다면 여윳돈이 십억단위겠고
    농사까지는 안져셔도 되서..

  • 8. 에고
    '25.12.29 9:57 AM (58.143.xxx.131)

    님도 참. 왜 부모돈을 합쳐 집 살 궁리를 하셨어요?
    님돈 2억에 빚 1억보태서 갭투자 3억으로 작은집을 샀으면 님 스스로 대박 혹은 중박이었을 것을.
    사람은 자기가 사는 세계밖에 몰라요.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가족과 돈 섞어서 집사면 다 최후가 안좋아요. 돈을 벌어도 분배 중에 싸우고 손해보면 손해봐서 싸우고. 인간이 그래요.
    우리집도 같이 집산 부모와 첫째가 절연했어요.

  • 9. ...
    '25.12.29 10:00 AM (59.24.xxx.184)

    실은 샀죠 근데
    서울숲은 아니고 수도권 딱 윗님 말씀대로 3억갭투
    경기도 남부 나름 대장아파트 샀는데 영 별로에요
    중박도 못되요. 세금빼면 소박?도 안되는듯
    서울을 샀어야 했어요

  • 10. 그래도
    '25.12.29 10:03 AM (61.74.xxx.47)

    소박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잘하셨어요

    역시 공부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08 아줌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12 ㅁㅁ 12:28:23 2,147
1784907 의욕이 없는데 우울증약 다시 먹어야할까요? 8 .. 12:24:35 814
1784906 진학사 9칸은 붙는거겠죠? 6 ㄱㄱㄱ 12:17:30 1,231
1784905 80~90년대 팝송은 정말 가사가 참 좋네요. 5 음.. 12:13:56 785
1784904 당근 운명정책?디게 웃겨요 3 123 12:12:23 818
1784903 의대생 학부모 단체 : 이재명 대통령님도 윤석열 정부 방식 닮아.. 20 ... 12:12:14 2,483
1784902 소비자단체 "쿠팡 보상안, 소비자 우롱·책임축소&quo.. 2 ㅇㅇ 12:09:20 428
1784901 남편이 바람피우도 된다는 글 보고 웃겨서 31 기가차 12:09:06 3,424
1784900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3 매트 12:04:40 503
1784899 간수치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6 A 12:00:32 1,953
1784898 쿠팡 "1조6850억 보상안" '구매 이용권으.. 19 그냥3333.. 11:59:35 1,798
1784897 아내 정년퇴직에 퇴직파티, 퇴직선물 받으셨나요 12 정년 11:49:15 1,490
1784896 민주당 부동산정책은 서민 죽이기네요 29 .. 11:46:10 2,025
1784895 저는 나이 많은 쌤입니다 7 .. 11:46:09 2,800
1784894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32 ㅡㅡ 11:43:20 6,853
1784893 사람 명줄 길고도 질긴것 같은데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 보면 또.. 3 11:39:47 1,840
1784892 강남도 넘어가고 있다 9 ... 11:39:42 3,426
1784891 독일에서의 캐모마일티글을 읽고 10 캐모마일티 11:38:03 2,140
1784890 일반건강검진 가는데 물마시면 안되나요? 3 ㅇㅇㅇ 11:35:51 632
1784889 교육전문가가 게임을 4 ㅎㅎㅎ 11:32:05 589
1784888 이국주는 전참시에서도 이제 안 나오네요 17 난재밌는데 11:25:07 4,427
1784887 항공기 사고 진상 규명 안 될 것 같아요 9 ... 11:23:43 1,189
1784886 경기대와 한성대 충남대중 13 입시 11:21:59 1,600
1784885 이혜훈 총선에서 나경원이랑 싸웠으면 해요 6 ㅇㅇ 11:20:56 886
1784884 초4 되는 또래 아이들 학습 자랑 좀 해주세요 10 ㅎㅎ 11:17:53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