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자식결혼 다 끝낸 사람이예요
절친이 하소연을 하는데 들어보니
상대방 안사돈께서 친구딸 결혼반지를 랩다이아를 해주겠다고 하셨대요 큰걸로 해주신답니다 2캐럿쯤이요
랩 다이아반지 라는게 이미 다이아가 있는 사람들이 패션?느낌으로 하는걸로 생각하는 저는 좀 충격받았어요ㅜ
저도 아들.딸 다 있지만 천연 다이아로 결혼반지 해줬고 딸도 받았었구요
요새 결혼식에서는 랩다이아로 결혼반지를 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인가요?
친구딸은 학벌도 좋고 직장도 좋은 애이고 무엇보다
외동딸이라 이미 아파트도 마련해둔 신부감이예요
친구네가 미리 잘 매입해뒀죠
새신랑은 친구딸네로 신혼생활 시작할 계획이구요
다이야 아예 수입을 안해요
다이야 의미가 아예 없어진거죠
성분이 똑같고 가격이 싼데 뭘 사겠나요
랩다이아 많이 해요.
대신 시계, 가방 이런 쪽에 힘 주는..
다이아 수입을 안하는군요
그런 허상이 거품이 빠진건 좋은거 같아요
저도 랩다이아 사려구요.
랩 다이아를 많이 산다는건 알지만 저도 있기는해요
결혼할 새신부한테 랩 다이아를 결혼반지로 사준다는건 최소 제주변엔 한 사람도 못봐서요ㅜ
큰걸 사주는 대신 시계.가방등등 못해준다고 하셨다네요ㅜ
어차피 랩다이아 나 천연이나 똑같아요.
인공수정했다고 사람 아닌거 아니잖아요
저라면 랩다이아로 큰 거 받을래요
요새 천연다이아가 의미 있나요?
랩다이어나 천연 이나를 물은게 아니구요
새출발하는 새 신부한테 랩 다이어를 해주는 결혼을 여쭤본거예요
저는 그런경우를 본적도 없어서요ㅜ
아니 그니까 새신부니까 천연해야 한다
그런 생각이 고루하다구요
저는 오히려 예물은 천연다이아가 왜? 싶은데요
랩다이아는 짝퉁이 아니지않나요?
저같은 실속파는 랩다이아 큰거 하겠어요
조카 천연 다아아로 받았어요.
남자가 랩으로 해주기 싫다면서
비싼 천연 다이아 2캐럿 넘는 걸로..
저도 랩은 왠지 싫더라고요
원글님 마음 이해 됩니다.
새신부는 천연해야한다는게 고루하다싶기는 해도
40억대는 되는 아파트를 갖고있는 새 신부한테 좀 너무한거아닌가싶어서요ㅜ
친구는 너무하다싶어 눈물이 다 난다는군요
요즘은 실용적으로 준비하는 사람많아서 해요.
근데 2캐럿이라도 랩은 얼마안하는데 그거 해준다고 다른 예물 못해줄 가격은 아닌가 싶네요.. 해준다고 유세떨만한 게 아닌데 유세떠는 느낌
새신부니까 꼭 천연다이아...를 해야 한다...는 못 들어봤구요.
지금 저 집의 경우에는 신부가 집을 해 가는데도 불구하고 랩다이아 2캐럿짜리로
모든걸 다 퉁치겠다는게 문제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랩다이어 2캐럿짜리 3-4백만원이면 사는 것 같은데
꼴랑 그거 하나 사주고 시계, 가방은 못 해준다??????
그냥 다이아 안 받고 3천만원짜리 시계랑 2천만원짜리 가방 사 달라고 하세요.
염치라고는 밥 말아먹은 미친 시월드로구만, 뭘 고민하고 있어요??
신부가 40억대 아파트를 갖고 가는데
시어미 될 사람이 천연 다이아 아까워서 랩으로 해준다고요?
그 시어미 미쳤네요.
내 딸이 그런 경우라면 천연 3캐럿 이상 반지에
귀걸이 목걸이까지 천연 다이아로 받으라고 할 거임.
요즘 다이아 가격 엄청 떨어졌어요
랩다이아하는 분위기라서
굳이 싶네요
크다고 많이 비싸지는 않은걸로 아는데 그거 해준다고 다른걸 안해준다는게 서운할만 한데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그래도 기분 별로네요.
예물을 랩다이아로 하다니요
5캐럿이라 해도요
다이아 받고
시계 롤렉스 이상급이랑
귀걸이 목걸이 원하는 걸로
에르메스 가방 두어개 고르면 되겠네요.
자꾸 딴소리 하면 예비신랑 불러서 다달이 월세 내는 거
계약서 쓰고 결혼시켜버릴 듯.
아님 50퍼 집값 될때까지 월급 압수에 니네 엄마한케 용돈 받아 다니라고 해버리셈
여자나 남자나 염치 없는 집...노답...
40억 아파트 니꺼야 하는거 아니죠?
천연다이아 가격에 맞먹는 신부가 좋아하는 다른 뭔가를 해주고
다이아는 랩으로 해준다면야 상관이 있을까 싶긴 한데요.
골드바?
아파트 전세 빼는 돈을 남자쪽에서 부담하는 거면 얘기가 또 달라집니다만...
원글로만 보면 남자쪽이 어이없는 집이네요.
결혼 예물로 랩다이아는 쫌 그렇네요.
되파는 가격이 0원인데
굳이 꼭 랩다이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금으로 해 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이들 의견 고려해서요.
그쪽 형편이 그정도라면 이미 알고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섭섭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구요.
그리고 요즘은 신랑신부가 알아서 반지나 예물도 하던데 시어머니가 나서서 해주면서 랩으로 해주겠다는게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굳이? 싶긴 하네요.
차라리 둘이서 형편껏 랩을 하던 실반지를 하던 하면 어쩔수 없이 그러려니 할텐데요.
신부될 사람이 천연 다이아 원하면 천연 다이아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랩다이아는 랩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면 되구요,
신부가 천연 원하면 천연으로 해줘야죠.
예물은 받을 사람 본임이 원하는 걸로 해주는 겁니다.
이 경우 신부 원하는걸로 해줘야죠.
뭐가 어찌됐건
엄마 친구는 입꼭다물고
말 보태지 않는걸로 해요
솔직히 뭐가 문젠가 싶어요
왜 친구가 딸 혼사에 호들갑인지 이해도 안가고요
집은 여자 이름으로 나중에 문제 생겨도 나눌 필요는 없겠쬬.
다이어 가치가 계속 똥값되어가고 있는데 랩다이어니 천연이니 논할 필요 없겠죠
다이아 가치가떨어져서 그렇다고 치고
아직 랩다이아반지는 ...적응안되네요
랩다이아로 결혼 예물 한다는 건
신랑신부 합의하에 하는 거에요.
남자 예물시계 카피로 해주는 거 괜찮다면
서로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결혼 예물로 받은 다이아는 팔려고ㅠ하는 거 아니에요.
되팔지 않으면 똥값 아님.
신부의 취향이 다이아 알반지 쪽인가요?
그렇다면 전혀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
랩다이어 성분상 천연다이어와 완전 동일하고
둘이 구분 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제 천연 다이어의 가치가 떨어진 와중에 천연 다이어 고집할 이유는 없어보이고요.
다만, 신부가 알 굵은 반지 취향인지 알아보고 선물해야할 것 같네요. 요즘은 다이아 안막히고 까르띠에, 불가리 스타일 반지들을 더 선호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3자는 남의 결혼에 왈가왈부해서 분란을 일으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결혼반지로 천연다이아를 한다면 완전 호구인증이죠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랩다이아로 하고
남은 금액으로 다른 걸 해주는게 훨씬 현명합니다
글 이해가 안 되어 댓글을 보니..
남자네에서 그럼 랩다이아 2캐럿만 주고 남자는 몸만 오나요? 천연이고 랩이고를 떠나서 지금 그게 섭섭한 거 같은데 질문을 잘못 올리셔서 사람들이 랩이나 천연이냐만 집중하는듯...
자녀분이 물욕있는 스타일도 아닐 거 같은데 시어머니 자리가 나서서 랩다이아 2캐럿에 나머지 없다고 얘기한 거면 좀 그렇긴 하네요
근데 경제적으로 떨어지는 시가 두면 돈은 돈대로 흘러가고 그집 사람들 자존심도 지켜줘야 해요.. 그래서 2캐럿해줬다고 하고 싶으니 랩다이아 큰 가치도 없는 거에 몰아서 가성비 좋게 해주고 싶은 거예요
근데 원글님이 결혼 당사자 엄마도 아닌데 뭘 참견하겠어요 지금 와서 파혼시킬 것도 아니고 그 남자도 40억짜리 집 가진 여자니 살랑살랑 굴텐데 그걸 무슨 수로.
남편 예복도 유니클로에서 해주고 시계도 애플 워치로 퉁 치면 인정.
결혼때 실속이니 뭐니 해서 신부에게 예물 하는거 아까워 하는 집은... 경험상 별로에요
제 동생 시댁이 경제적으로 안좋아서 남편이 1캐럿 반지 하고 그냥 결혼했는데 시어머님이 바오바오백을 사서 잘 포장 해서 주면서... 미안해하시며 그냥 편하게 들라고 이것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데요. 그런 경우는 자기.형편상 해주고 싶은 만큼 해준거죠. 다이아를 해주니 마니 보다... 신부가 집해오는데 랩다이아 큰거 해주니 다른거 못해준다는 좀 아닌듯
요즘은 랩다이아 많이해요
다이아 팔때 헐값이라..
그돈 다른데 쓰는게 낫죠
근데 그건 본인들이 결정할 일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