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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들었는데 후회되면

철회할까요 조회수 : 756
작성일 : 2025-12-27 14:03:47

58세 암뇌심에 수술비 넣어서 건강보험 들었는데

제가 먹는 약이 있어서 간편보험이다보니

보험료가 20년납 90세만기 월10만원이에요.

암진단비 2000에 암치료비 1000 여기까지 약 6만원

뇌심진단비 각 500에 3가지 치료비 각500

이게 대략 20000원

수술비 종류별로 거의 최소금액 2만원정도.

남편이 은퇴한 마당에 보험료 너무 과하다고 

20년 내면 2400인데

그돈을 예금으로 3%계산하면 4천 정도고

적금5% 해도 3700 정도라고

젊을 때 가입 못했으면 돈으로 갖고있다가 치료받지

걸릴지 안걸릴지 모르는 병 때문에

2400을 쓰냐고..

병 안 걸리면 좋지만 생돈 날리고

병 걸려도 보장대로 다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고

보험회사가 어떤 놈들인데 손해보게 상품 만들겠냐고

남편이 금융쪽 일을 헀던 터라 보험에 바판적이에요.

다음주에 증권 나온다는데 15일내 철회가능하니 철회할까

아님 암만 남기고 나마지 특약항목 다 뺄까 고민되네요.

전 현재 내는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

기존 암보험 하나는 2년후에 만기고요.

 

 

IP : 118.235.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7 2:16 PM (58.228.xxx.36)

    암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빼세요
    10만원 부담이죠
    78세까지 내야하는데

  • 2. 응ㅅ
    '25.12.27 2:20 PM (110.35.xxx.43)

    저라면 암진단비를 더 큰거로 들겠어요..

  • 3. 꿀잠
    '25.12.27 2:22 PM (223.39.xxx.254)

    암치료비랑 뇌심치료비는 어떻게해야 받는 항목인가요? 수술비 이런건 다 빼세요. 진단비만 하면 많이 줄어들거같네요

  • 4.
    '25.12.27 2:46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진단비는 다 아실테고
    암치료비는 수술, 방사선, 약물로 나눠서 각각 1년에 한번에 한해 치료시마다 천만원씩을 보장기간동안요.
    뇌심 차료는 수술, 현전용해, 혈전제거로 나눠서
    각 치료마다 1년에 한번씩 500 보장기간동안.
    물론 치료가 발생하지 않으먼 안 주는 거죠.
    저는 처음에 암진단비 30000 뇌심 진단비1000 이렇게 5-6만원선에서 하려고 했는데
    진단 받으면 차료 안 받을 거냐고 요즘은 치료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예전에는 가장들 중심으로 보험 설계한 거라서
    가장이 아프면 돈을 못 버니까
    치료받는 동안 생활비 쓰라고 진단비 넣는거고
    요즘은 암이라고 해도 신 치료법과 약물들이 발달하고 치료해서 다 나으니까
    암으로 쥭는 일 별로 없어서 진단비보다 치료비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요.
    듣다 보니 다 필요한 것 같아서 며칠 고민하다 계약했는데
    보험료가 생각보다 2배가 되니까 남편도 뭐라 하고
    저도 납입 기간 생각해보니 잘못 계액한 것 같아서요

  • 5.
    '25.12.27 2:46 PM (121.139.xxx.98)

    남편분말이 맞아요
    뇌심치료비 이런거 거의 걸릴 확률도 없고
    아프다해도 나이 먹어서 뇌까지 치료를 할까싶네요

  • 6.
    '25.12.27 2:47 PM (118.235.xxx.23)

    진단비는 다 아실테고
    암치료비는 수술, 방사선, 약물로 나눠서 각각 1년에 한번에 한해 치료시마다 천만원씩을 보장기간동안요.
    뇌심 차료는 수술, 현전용해, 혈전제거로 나눠서
    각 치료마다 1년에 한번씩 500 보장기간동안.
    물론 치료가 발생하지 않으먼 안 주는 거죠.
    저는 처음에 암진단비 3000 뇌심 진단비1000 이렇게 5-6만원선에서 하려고 했는데
    진단 받으면 차료 안 받을 거냐고 요즘은 치료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예전에는 가장들 중심으로 보험 설계한 거라서
    가장이 아프면 돈을 못 버니까
    치료받는 동안 생활비 쓰라고 진단비 넣는거고
    요즘은 암이라고 해도 신 치료법과 약물들이 발달하고 치료해서 다 나으니까
    암으로 쥭는 일 별로 없어서 진단비보다 치료비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요.
    듣다 보니 다 필요한 것 같아서 며칠 고민하다 계약했는데
    보험료가 생각보다 2배가 되니까 남편도 뭐라 하고
    저도 납입 기간 생각해보니 잘못 계액한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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