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어요

술먹다가 조회수 : 11,499
작성일 : 2025-12-25 22:19:56

저는 여자구요

여자 회사 상사와 회식 하다가요. 

여자 회사 상사 남편과 영통을 하게 됐어요. 

상사께서 가볍게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다가 뒤통수를 한두대 때렸어요. 

다음날 바로 사과했고요.

기분이 나쁜데. 

그냥 웃으며 넘겨야겠죠? 

저한테 잘해주시는 분이에요.

IP : 223.62.xxx.1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5 10:21 PM (211.234.xxx.192)

    남의 남편과 왜 술먹고 영상통화를 합니까?

  • 2. ..
    '25.12.25 10:21 PM (112.214.xxx.147)

    미친년이랑 근무하시는군요.

  • 3. 아니
    '25.12.25 10:22 PM (223.62.xxx.14)

    그게 아니라. 상사께서 해외 계신 남편과 영통하는데 저를 바꿔주셨고. 제가 얘기하는데 갑자기 그러셨다고요.

  • 4. ...
    '25.12.25 10:23 PM (211.186.xxx.26)

    상사가 영통하다 바꿔준 건가요?? 머리를 때리다니 대체 이게 무슨 상황.

  • 5. 님이
    '25.12.25 10:23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왜 영상통화를
    미친년이네

  • 6. ??!
    '25.12.25 10:23 PM (1.229.xxx.73)

    왜 머리채를 잡혔나요?
    영상 통화했다고 상간녀 잡듯 본처가 그런거에요?

  • 7. ..
    '25.12.25 10:23 PM (61.43.xxx.81)

    대체 그리했던 이유는 뭔가요?
    이유불문하고 미친 행동이긴 하지만요

  • 8. 님이
    '25.12.25 10:24 PM (58.29.xxx.96)

    뭐라고 했는데요 그여자 남편한테

  • 9. ?????
    '25.12.25 10:24 PM (97.178.xxx.5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영상 통화 바꿔주곤 원글님 머리채 잡고 때렸다고요? 이게 무슨 상황이죠???이게 웃고 넘기면 잊혀지는 일인가요? 저는 두고두고 생각나고 괴로울 거 같은데...

  • 10. ??
    '25.12.25 10:25 PM (223.38.xxx.158)

    둘다 취했었나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영통은 왜 하며
    어찌 남의 몸에 손을 댈꼬
    어지럽습니다

  • 11. ㅇㅇ
    '25.12.25 10:25 PM (125.130.xxx.146)

    평소 마음이 불쑥 나온 거 아닌가요

  • 12.
    '25.12.25 10:26 PM (218.49.xxx.99)

    여자상사가 술취해서
    그런것 아닌가요
    술김에 친것 아닌지요
    직장생활 하려면
    넘어가야지요

  • 13.
    '25.12.25 10:28 PM (223.62.xxx.14)

    다같이 술먹고 한 행동이고. 장난이었어요. 별 얘기도 안했어요. 상사도 사과했는데 잊혀지지 않아서요.

  • 14. . . ..
    '25.12.25 10:28 PM (175.193.xxx.138)

    미쳤나봐요.
    상사고, 회식자리, 사과도 했다하니 그냥 넘기겠지만,
    앞으로 둘이서 절대 술마시지 말고,
    단체 회식할때는 근처에 앉지마세요.

  • 15. 사과는 받았는데
    '25.12.25 10:29 PM (223.62.xxx.14)

    사과 받았어요. 그럼 끝이죠? 무서워요..

  • 16. ...
    '25.12.25 10:30 PM (73.195.xxx.124)

    상사고, 회식자리, 사과도 했다하니 그냥 넘기겠지만,
    앞으로 둘이서 절대 술마시지 말고,
    단체 회식할때는 근처에 앉지마세요. 22222

  • 17. ...
    '25.12.25 10:33 PM (97.178.xxx.55) - 삭제된댓글

    끝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결정하는거 아닌가요? 계속 생각나고 무섭다면서 어떻게 그게 끝이 되죠? 그런데 상사 남편에게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머리채를 휘잡는거죠? 남편이 혹시 예전에 다른 여자랑 바람 핀 적이 있었나? 아무리 술먹었어도 원글님을 아래로 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머리채를 휘잡고 때립니까? 넘 기가 차네요

  • 18. ㅇㅇ
    '25.12.25 10:33 PM (39.7.xxx.129)

    미친여잔가
    가볍게 잡고 흔드는 제스쳐 까지는 장난이라
    이해한다 해도
    뒤통수 두 대 때린건 뭔데요?

  • 19. 장난도 장난나름
    '25.12.25 10:33 PM (219.255.xxx.39)

    평소의 행실이...
    그리고 회식중 넘편과 영통할 일이 뭐있다고...

    이번일을 계기로 거리두시길...

  • 20. 원글에
    '25.12.25 10:33 PM (14.36.xxx.31)

    술얘기는 1도 없었는데
    다들 어찌 술마신걸 눈치 채셨나요?
    모두들 촉이 대단해요

  • 21. 남편
    '25.12.25 10:34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동남아 근무중

  • 22. ....
    '25.12.25 10:34 PM (220.76.xxx.89)

    고소하세요. 웃고넘길게 아니에요. 친한거랑 폭력은 다른거에요

  • 23. ...
    '25.12.25 10:35 PM (118.38.xxx.200)

    전후 사정도 없이 갑자기 그런 행동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랬다는 건가요?

  • 24.
    '25.12.25 10:38 PM (1.227.xxx.69)

    정말 미친 뇬 아니예요?
    술 버릇인가요? 어딜 머리채를 흔들고 뒤통수를 때려요..ㅠ
    장난이라니요.
    남의 일이지만 정말 열받네.
    어쩌다 장난으로 등짝 같은데는 슬쩍 슬쩍 그럴 수 있다치지만..(이것도 사실 별로예요.)

    정말 미친 뇬이네...

  • 25. ...
    '25.12.25 10:41 PM (97.178.xxx.55)

    일단 그날일과 관련된 증거나 상세 내용 다 챙겨두세요(증거 확보). 그리고 만일 이번에 그냥 넘어가실 생각이라면 상사와 개인면담 시간 갖고 꼭 이야기하세요. 그날 일은 아직도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그런 신체적 접촉은 절대 없었으면 합니다 라고요. 그리고 재발되거나 비슷한 상황 생기면 인사과와 이야기하세요. 저라면 아마 이미 인사과를 찾아갔겠지먼요

  • 26. ...
    '25.12.25 10:43 PM (97.178.xxx.55)

    성추행도 당하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왜 잘못은 상사가 했는데 피햐자인 원글이 계솓 생각나고 무서운데도 참고 괜찮은 척 해야하죠?

  • 27.
    '25.12.25 10:44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님한텐 장난이 아니에요 계속 생각난다면서요
    머리 치는거 젤 기분나쁜건데요

  • 28. 술김에
    '25.12.25 10:50 PM (113.199.xxx.68)

    가볍게 쓰담하듯이 그랬다면 넘겨야죠
    평소 잘해준다며요

    근데 그게 아니고
    너 이ㄴ 어디 죽어봐라 하고 퍽퍽 때리고 머리채 다 뽑은거라면
    폭행으로 고소각 이고요

  • 29. ㅇㅇㅇ
    '25.12.25 10:50 PM (175.199.xxx.97)

    지남편 지가 바꿔줘놓고
    그짓을 한거예요?
    일단 그때는 장난아닌듯
    뭔가 꼬여서 한짓맞고
    담날 생각해보니 큰일이다싶어 사과한듯

  • 30. ---
    '25.12.25 10:52 PM (211.215.xxx.235)

    상사에게 왠 극존칭인지?? 때린게 장난식인지 폭행느낌인지가 중요하죠

  • 31. 장난
    '25.12.25 10:57 PM (223.62.xxx.14)

    장난이죠. 장난이면 문제 없는 거죠?

  • 32. 폭력반대
    '25.12.25 10:57 PM (222.100.xxx.51)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죠.
    원글이 어떠한 폭력적 행동을 한 바 없는데 상사가 단독으로 선빵 날린거라는거죠?

  • 33. 저라면
    '25.12.25 10:58 PM (222.100.xxx.51)

    다시 얘기할거에요.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고 지금까지 기분이 나쁘다.

  • 34.
    '25.12.25 11:00 PM (39.118.xxx.241)

    원글님
    때려놓고 상대가 장난이라고 하면 장난인가요?
    님도 안 그런 거 같아서 스스로 장난이다라고 되뇌이는 거 같아요

  • 35. 혹시
    '25.12.25 11:07 PM (113.199.xxx.68)

    원글님이 그 상사셔요?
    왜 자꾸 장난을 따지시는지...

  • 36. ...
    '25.12.25 11:1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은 오해하게끔 두루뭉실 몇줄 써놓고 댓글에 설명을 하는지
    무슨 대화를 했는지도 알아야죠
    물론 남편 바꿔주고 원인만들어 때린 상사가 더 문제고 이해 못할 행동을 한거지만요

  • 37. ...
    '25.12.25 11: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은 오해하게끔 두루뭉실 몇줄 써놓고 댓글에 설명을 하는지
    무슨 대화를 했는지도 알아야죠
    물론 남편 바꿔주고 원인만들어 때린 상사가 더 문제고 이해 못할 행동을 한거지만요
    참고로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직장 동료가 내뒷통수 친척 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이 후려치거나 경찰 신고하고 사표 씁니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없지만 저는 그 동료에게 어떤 무례한 말도 한적이 없어요
    그냥 띨띨해서 당한거죠

  • 38. ...
    '25.12.25 11:2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은 오해하게끔 두루뭉실 몇줄 써놓고 댓글에 설명을 하는지
    무슨 대화를 했는지도 알아야죠
    물론 남편 바꿔주고 원인만들어 때린 상사가 더 문제고 이해 못할 행동을 한거지만요
    참고로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직장 동료가 내뒷통수 친척 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이 후려치거나 경찰 신고하고 사표 씁니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없지만 저는 그 동료에게 어떤 무례한 말도 한적이 없어요
    말 섞을 일도 거의 없는 다른 파트고
    그냥 띨띨해서 당한거죠

  • 39. 미친년
    '25.12.25 11:20 PM (1.237.xxx.38)

    도대체 원글은 오해하게끔 두루뭉실 몇줄 써놓고 댓글에 설명을 하는지
    무슨 대화를 했는지도 알아야죠
    물론 남편 바꿔주고 원인만들어 때린 상사가 더 문제고 이해 못할 행동을 한거지만요
    참고로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직장 동료가 내뒷통수 친척 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이 후려치거나 경찰 신고하고 사표 씁니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없지만 저는 그 동료에게 어떤 무례한 말도 한적이 없어요
    말 섞을 일도 거의 없는 다른 파트고
    그냥 띨띨해서 당한거죠

  • 40. ..
    '25.12.25 11:21 PM (182.220.xxx.5)

    같이 술자리 하지 마세요.
    어쩔 수 없는 회사 회식이면 멀리 떨어져 앉으세요.

  • 41. 사과를
    '25.12.25 11:21 PM (91.19.xxx.72)

    왜 받아요?

    제목 자극적으로 적고
    주어도 없이.

    술먹고 한 행동 사과도 받았으면 뭐 어쩌겠어요?

    그 자리에서 따지든지
    나중에 사과 받지 말든지

    이제와서 뭐 어쩌나요?

  • 42. ...
    '25.12.25 11:25 PM (118.235.xxx.111)

    요즘 장난으로라도 뒤통수 때리는 사람이 어딨어요?
    사과하면 단가 진짜
    사장 나이가 몇살인데요

  • 43. .....
    '25.12.25 11:28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무슨 상황인지를 알아야죠
    남편한테 무슨 말을 했길래???

  • 44. 전후
    '25.12.25 11:45 PM (175.113.xxx.65)

    상황을 자세히 얘기해야 알긴 하겠지만 머리채 잡고 흔들고 머리를 때린 팩트는 굉장히 문제가 있고 불쾌함을 넘어선 거에요. 왠만큼 미치지 않고서야 아무리 취했다해도 머리쪽으로 손이 온 건 선을 아주 쎄게 넘은 건데요.

  • 45. ㅇㅇ
    '25.12.26 12:01 AM (221.156.xxx.230)

    그런 행동이 어떻게 장난인가요
    폭력이고 모욕이죠
    무슨 회사 분위기가 그모양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

  • 46. 미친거죠
    '25.12.26 12:05 AM (121.147.xxx.184)

    고소해도 될거 같은데요
    아주 질이 낮은 사람이네요
    장난은 무슨 장난,
    남이 괴로우면 그건 폭력이에요
    사과로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죠

  • 47. ...
    '25.12.26 1:16 AM (223.38.xxx.36)

    학폭가해자들의 단골멘트죠.
    장난으로 한거다.

  • 48. 미친년
    '25.12.26 1:42 AM (121.161.xxx.4)

    대신 욕 해 드릴게요
    사과 받았고 상사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해요
    다신 사적으로 상종마세요

  • 49. 술버릇
    '25.12.26 1:50 AM (1.176.xxx.174)

    술버릇이 더럽네요

  • 50. ..
    '25.12.26 3:45 AM (223.38.xxx.96)

    상사 남편과 상사가 통화하다 원글님을 바꿔줘 원글님이 그 남편과 통화하고 있는데 상사가 머리채 잡고 흔들고 뒤통수도 두대를 때렸다는 거죠?
    장난치듯이요.
    남편보라고 원글님을 까는 거죠. 원글님 생각처럼 평소에 잘 대해주는 게 좋은 마음이고 정말 친하다면 남편 앞에서 그러지 못해요.
    얘는 이런 대우 받는 여자고 나는 얘랑 동급이 아니야 라고 남편한테 어필하고 싶었나 보네요.
    남자 앞에서 자기가 더 윗급이라고 신호주는 여자들 있어요. 앙큼하죠. 남자들 그런 신호 알아들어요. 남자가 알아챌지 알고 하는 행동이거든요.

  • 51. 장난이라니
    '25.12.26 5:22 AM (121.162.xxx.234)

    어디 술집 작부들이나 할 법한 장난을 ㅜ
    그리고 상사남편은 원글님과 친한 사이세요? 친척, 학교친구. 이전 직장동료 등등
    왜 부하직원에게ㅡ남편과 술처먹다 영통시킵니까??
    참,,,, 기가 차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32 "尹 탄핵막고 김용현 나중 사면" ..실제 .. 1 나무 00:50:35 1,714
1784031 여성호르몬 약 먹고 나타난 변화 5 .... 00:49:27 3,120
1784030 나솔사계 마지막여자 장미직업 3 00:43:15 1,780
1784029 부산다녀오니 날씨때문에 퇴직하고 눌러살고 싶네요. 16 00:40:55 2,889
1784028 패딩이 이쁘네요 6 ㅗㅎㄹㄹ 00:37:56 3,175
1784027 지금 엄청난 까마귀떼가 8 평택인데 00:35:53 2,121
1784026 나이브스아웃 지루했던분들 목요일 살인클럽 2 ... 00:29:10 1,087
1784025 몸 아프신 분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8 ㆍㆍㆍ 00:23:05 1,439
1784024 하다못해 동물도 사랑받고 크면 자존감이 높네요 1 푸바옹 00:18:49 1,501
1784023 2017년 드라마 속 이미숙 너무 젊네요 4 ... 00:17:33 1,525
1784022 이런사람들 너무 싫어요 27 .. 00:08:01 5,237
1784021 제 볼살 회복될까요? 1 ㅠㅠㅠㅠㅠ 2025/12/25 1,085
1784020 솜패딩 세탁기로 물세탁 해보신분 6 ㅇㅇ 2025/12/25 1,012
1784019 김병기 옛 보좌진 “김 원내대표 부인이 텔레그램 계정 도용…중대.. 29 .. 2025/12/25 4,664
1784018 체했어요 3 살려주세요 2025/12/25 733
1784017 이젠 내가 우선으로 살려고요. 4 엄마 2025/12/25 2,008
1784016 구절판 파는 식당 없을까요~? 7 Op 2025/12/25 1,073
1784015 사춘기 아이 샴푸 추천해주셔요 11 ... 2025/12/25 841
1784014 오늘 추운데 나갔다가 오니 간지러워요 1 간지러 2025/12/25 1,985
1784013 오늘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미사 9 신자 2025/12/25 1,794
1784012 돌덩어리 같은 호박 처치법 알려주세요 6 2025/12/25 699
1784011 탈팡운동 효과 9 네이버홧팅 2025/12/25 1,675
1784010 "내가 번 내돈인데 대체 왜" 쿠팡에 입점한 .. 10 그냥 2025/12/25 2,597
1784009 다들 자식이 이쁘다는데 난 자식만 보면 욕이 나온다 24 2025/12/25 4,539
1784008 쿠팡이 셀프수사도 했나보죠? 3 .. 2025/12/25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