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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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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식이 이쁘다는데 난 자식만 보면 욕이 나온다

조회수 : 3,945
작성일 : 2025-12-25 23:19:49

화장하면 이쁜줄 알고 무슨 경극배우처럼 화장을 하고 다니면서 

화장품 늘어놓고 방은 돼지우리처럼 만들어놓고 먹은 음료나 과자도 침대 사이에 쳐박아두면서 음료흘려서 끈적이는거 처리도 제대로 안해 팬티는 굴러다녀 쓰고난 생리대도 널부러뜨려 

공부도 안하고 이시간까지 친구랑 전화통화나 하고 있는데 

욕만 나온다 

세상 저런 애가 다있는지 

엄마 탓이고 나닮아 그런거라고 할테지만 그래도 난 이해가 안된다 

 

 

IP : 219.255.xxx.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륜스님이
    '25.12.25 11:21 PM (223.38.xxx.154)

    말했죠

    누가 키웠나요??

  • 2.
    '25.12.25 11:26 PM (175.192.xxx.94)

    공부 안 할 수 있고,
    화장 떡칠 할 수 있고,
    방 돼지우리처럼 할 수 있지만..
    방안에 굴러다니는 팬티, 쓰고 난 생리대를 벌려 놓고 다닌다는 건 정상이 아닙니다.

  • 3. ---
    '25.12.25 11:27 PM (211.215.xxx.235)

    몇살인가요??

  • 4. 다들
    '25.12.25 11:29 PM (211.177.xxx.170)

    자식이 예쁘다고 하는 시기는 사춘기 전이죠
    그정도면 엄마도 사람인지라 이뻐보이지 않는건 당연한거에요
    .자식도 이쁜짓 해야 예쁘죠
    단 미운짓 해도 내 자식이니까 품는거구요

  • 5. ㅠㅠㅠ
    '25.12.25 11:31 PM (118.235.xxx.129)

    읽으면서 미친x 절로나와요 ㅠㅠ

  • 6. 저도
    '25.12.25 11:34 PM (106.102.xxx.183)

    이쁜짓을 해야 이쁜건데 애들이 그걸 몰라요
    부모는 무조건 사랑을 준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몸에서 사리 나올것같아요
    자식이니 품는거지 친구면 당장 절교할 정도니까요
    자식농사 내맘대로 안되는거라 내가 키워서 그렇단말에 동의 못하겠어요

  • 7. 정말
    '25.12.25 11:42 PM (175.113.xxx.65)

    남의 딸 이지만 좋은 소리는 안 나오네요.

  • 8. ㅇㅇ
    '25.12.25 11:44 PM (1.243.xxx.125)

    생리시작때 생리대를 돌돌말아서 처리하는방법도
    알려주어여해요
    지금이라도 알려주셔요

  • 9. 요즘 아이들
    '25.12.25 11:44 PM (124.53.xxx.169)

    그런 애들 많을 걸요.
    마음을 비우시고 방 열어보지 마세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그래도 네가 있어 다행이다
    할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 10. ㅌㅂㅇ
    '25.12.26 12:00 AM (182.215.xxx.32)

    adhd 아닌가싶네요

  • 11. 저는
    '25.12.26 12:01 AM (59.1.xxx.109)

    자식을 낳은 내가 죄인이다
    미안한 맘으로 살아갑니다

  • 12.
    '25.12.26 12:10 AM (115.138.xxx.253)

    팬티와 생리대라뇨 ㅠ
    사실 저 이미 그런 경우 들은 적이 있어요.
    지인의 시누인데 미혼이고(현재 50, 예전에 35살일 때…) 방은 돼지우라 저리가라고 사용한 생리대도 방에 둘러다닌다고 해서 경악을 금치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집 사람들이 모두 adhd였어요.
    남매들이 하나 같이 이혼했거나 별거 중이고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못했어요.

  • 13. 혼내셔야죠
    '25.12.26 12:13 AM (223.38.xxx.40)

    방을 돼지우리처럼 만들어놓고
    팬티는 굴러다니게 하고
    쓰고난 생리대도 방에 널부러뜨리다니...ㅠㅠ
    정상이 아닙니다222

    이 정도면 혼내셔야죠
    우선 방안에 널부러진 쓰고난 생리대부터 처리하게 하세요

  • 14. ...
    '25.12.26 12:14 AM (182.221.xxx.38)

    가르쳐도 안듣고 안되니까 여기서 한탄하겠죠
    피를나눈 형제자매 중에 말안듣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

  • 15. 그래도
    '25.12.26 12:15 AM (211.234.xxx.215)

    저는 제 딸들이 좋아요
    물론 취업걱정. 학점걱정 등등 많죠
    그런 걱정들이 제 불안을 만들지만
    얼굴보면 너무 좋아요 이뻐요

  • 16. 아이고
    '25.12.26 12:18 AM (125.180.xxx.215)

    엄마가 안 가르쳤겠어요?
    갈쳐도 저모양이니 속터져 쓴글이죠

    자식 밂대로 안돼요
    딸방 한번씩 쓸어서 버리고 싶어요

  • 17. ...
    '25.12.26 12:22 AM (121.133.xxx.158)

    우선 글을 읽으면서 느낀 건. 저는 엄마가 굉장히 정리 정돈이나 기본 생활 습관에 대해선 엄격했거든요. 그래서 내 방은 무조건 내가 다 치웠고.. 방바닥에 머리카락 있으면 엄마가 진짜 대박 혼냈어요 ㅋㅋ 제가 독립해서 느낀 게. 엄마가 저를 제대로 키웠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부모는 자식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이 있고 그게 바로 기본 생활 습관. 정리와 남에 대한 배려. 원글님의 딸은 둘다 안 되는 상황. 그러니까 원글님이 잘못 키우신 거죠. 지금이라도 꼭 등짝 스매싱을 해서라도..... 고치세요.

  • 18. ....
    '25.12.26 12:40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 말안듣는다고 혼내면 더 삐뚤어지고 관계 악화되요
    전문가 선생님들도 혼내고 잔소리해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상담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훈육 을 제대로 안해서 이런 상황이라는 방식은 그러게 너가 좀더 노~력~~~을 해야지 하는 잔소리밖에 안되요

  • 19. ...
    '25.12.26 12:41 AM (182.221.xxx.38)

    이 상황에서 말안듣는다고 대박 혼내면 더 삐뚤어지고 관계 악화되요
    전문가 선생님들도 등짝 때리고 대박 혼내고 잔소리해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상담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훈육 을 제대로 안해서 이런 상황이라는 방식은 그러게 나는 잘됐는데 너가 노~력~~~을 좀더 해야지 하는 잔소리밖에 안되요

  • 20. ...
    '25.12.26 12:5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해볼만큼 해보고 안되니 하는 소리겠죠
    방에 쓰레기 통이 없음 갔다놓고 생리대랑 과자 음료만이라도 여기 버려라 말하세요
    다른건 치워줄수 있는데 끈끈한 음료와 생리대는 처리가 힘들잖아요

  • 21. ...
    '25.12.26 12: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해볼만큼 해보고 안되니 하는 소리겠죠
    방에 쓰레기 통이 없음 갔다놓고 생리대랑 과자 음료만이라도 여기 버려라 말하세요
    다른건 치워줄수 있는데 끈끈한 음료와 생리대는 처리가 힘들잖아요
    쓰레기통에 쓰레기봉지 깔아서 그냥 바로 버릴수 있게요
    그거 뒤섞여서 분류도 못할거에요

  • 22. ...
    '25.12.26 12:56 AM (1.237.xxx.38)

    해볼만큼 해보고 안되니 하는 소리겠죠
    방에 쓰레기 통이 없음 갔다놓고 생리대랑 과자 음료만이라도 여기 버려라 말하세요
    다른건 치워줄수 있는데 끈끈한 음료와 생리대는 처리가 힘들잖아요
    쓰레기통에 쓰레기봉지 깔아서 그냥 바로 버릴수 있게요
    그거 뒤섞여서 분류도 못할거에요
    침대 옆에도 두고 책상 위에도 두고 팔 뻗으면 버릴수 있게요
    크면 내보내야죠

  • 23. ...
    '25.12.26 1:06 AM (222.236.xxx.238)

    생리대를 널부러놓고 다니는건 그동안 들은 것 중에 가장 심각하네요.
    깨끗하게 정리된 딸 방을 사진 찍어서 벽에 붙여두시고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면 매달 용돈 20만원 더 준다하면 어떨까요

  • 24. 아이고
    '25.12.26 1:54 AM (114.205.xxx.179)

    지 방에다 널어놓으면 다행입니다.
    안들어가고 안보면 되니까요.
    저희는 화장실에 떡하니 펼쳐놓아서
    보고싶지않아도 저절로
    그 두가지 다 구경했습니다.
    피묻은 팬티까지.
    저뿐이 아닌...

  • 25. 아이고
    '25.12.26 1:56 AM (114.205.xxx.179)

    그런데 20대초까지 그러더니 더 나이들어가니 안그러던데요.
    독립해나가서 못보는건지...
    타인들과도 살아서 그런건지
    과거의 모습들이 죄다 세탁되던데요

  • 26. 따끔하게 야단
    '25.12.26 3:56 AM (223.38.xxx.7)

    치세요
    이건 꼭 가르쳐서 고치게 하셔야죠
    위생과도 직결되잖아요

  • 27. ...
    '25.12.26 4:39 AM (114.204.xxx.203)

    중고등 평범한 애에요
    엄마들 모여 속풀이 하며 견뎠어요
    대학가고 직장다니며 나아지대요
    지금은 저한테 정리 하라고 잔소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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