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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맛있는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5-12-21 23:56:06

김장하고 며칠후

게시판 여기에 싱겁다 고추가루가 적어 허옇다

마늘이 적다 등등

계속 급질문 올렸었는데

그뒤로 수습좀 하고 

고추가루는 중간중간 푹푹 뿌려넣어서 좀 많지만;;

몇포기 꺼내 주방 따뜻한 실온에 며칠

익혀서 뚜껑 열어보니 냄새가 너무좋은거에요

고추가루 많아 걱정했던것도 전혀요

폭 삭아서 국물도 맛있고 

먹어보니 깊은맛 옛날 어릴때 옆집 아주머니네

맛있는 김장김치 맛이 나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매끼니 한포기씩이에요

배추머리만 따고 길게 쭉쭉 찢어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ㅎㅎ

 

 

 

 

IP : 211.36.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1 11:57 PM (211.208.xxx.199)

    아, 내가 왜 입맛을 다시고 있지?
    아는 맛이라 이 밤에 괴롭군요. ㅎㅎ

  • 2. 111
    '25.12.22 12:11 AM (218.147.xxx.135)

    전 다른 김치는 다 먹을만하게 하는데
    왜 배추김치는 매번 실패일까요
    맛있는 김장김치 되었다니 너무 부럽네요
    식구들이 김치 좋아해서 60키로 했는데 맛은 겨우 먹을정도예요
    익은김치 좋아하는데 익은김치로 먹기 보단
    찌개나 해먹어야 될 맛이예요

  • 3. 수습을
    '25.12.22 12:34 AM (70.51.xxx.96)

    어찌 하셨어요?
    저도 올해 김장한거 너무 싱거워서 국물 따라내서 액젓 섞고 나뒀다가 다시 먹어봐도 그래도 싱거워서 또 따라내서 한번더 액젓이랑 새우젓 왕창 넣고 기다리는중이에요.
    어찌한 김장인데 망할까봐 조마조마해요.

  • 4.
    '25.12.22 8:21 AM (118.235.xxx.114)

    저는 과한거보다
    푼잎도 보이고
    배추 양념 없는거 익을수록
    시골김치 같아서 좋아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옛날 생각나서
    푸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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