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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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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한테 잘 해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7,083
작성일 : 2025-12-21 21:22:11

어릴때부터

친절해라 참아라 경청해라 베풀어라

듣고 살았는데

 

나이먹고보니

감정쓰레기통, 나르시시스트 먹잇감, 호구

밖에 안 되는거 같아요.

 

참다가 화냈더니, 듣지도 않고 

들어도 그냥 구슬리려고하고

 

앞으로는 까칠하고 이기적으로 살거에요.

IP : 118.235.xxx.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1 9:25 PM (58.29.xxx.96)

    그러세요
    저도 늦게 알아서. .
    아이들 독립시키면 저만을 위해서 살꺼에요

  • 2. ..........
    '25.12.21 9:25 PM (14.34.xxx.247)

    저도 그런교육받고 자라서
    항상 웃고 친절모드였는데요.
    결국은 현타가 오면서 변화하는 계기가 생기더군요.
    인간들이 다 나같지 않은데 내가 왜?

    사람 가려가면서 베풀고 친절해야한다는걸 40대 넘어서 깨달았어요.

  • 3. bluㅁ
    '25.12.21 9:31 PM (112.187.xxx.82)

    인간들이 모두 내 마음 같지 않더라고요

  • 4. 같은생각
    '25.12.21 9:37 PM (180.71.xxx.214)

    자랄때 부모가. 친절해라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인사잘해라 등등

    살면서 하나도 소용없고 착해봤자 이용만당함

  • 5. ..
    '25.12.21 9:39 PM (125.248.xxx.36)

    사람 봐가며 해야지요. 착한 맘을 이용하는 인간들의 먹이감이 안되도록 조심하세요.

  • 6. 동감
    '25.12.21 9:44 PM (39.124.xxx.15)

    저도 그런교육받고 자라서
    항상 웃고 친절모드였는데요.
    결국은 현타가 오면서 변화하는 계기가 생기더군요.
    인간들이 다 나같지 않은데 내가 왜? 2222222222

    사람 가려가면서 베풀고 친절해야한다는걸 저는 50대 넘어서 ....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 7. 그쵸
    '25.12.21 9:49 PM (218.154.xxx.161)

    저는 마흔넘어 알았어요.
    그래도 좋은일도 많았으니..
    근데 그것 또한 남의눈치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 같아요.
    머리굴리며 신경쓰며 살고 싶지 않네요

  • 8. ..
    '25.12.21 9:55 PM (119.67.xxx.170)

    무례하고 이용만 하는 소패도 많고 착한 사람도 있어서 사람 봐가면서 잘해줘야해요.

  • 9. 맞아요
    '25.12.21 10:03 PM (124.53.xxx.50)

    착한사람에게만 예의지키고
    나쁜사람에게는 곁을주면 안됬어요

  • 10. ㅇㅇ
    '25.12.21 10:14 PM (223.38.xxx.173)

    김혜수배우가 베풀때는 상대방의 그릇도 봐야한다고...

  • 11. 미투입니다
    '25.12.21 10:19 PM (121.131.xxx.133)

    사람들에게 잘해주면 호구로 보더라구요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더 비상식이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구요
    법은 멀리 있고 똥은 드러워서 피해야하고
    세상에서 제일 싫은 말이 좋은게 좋은거다.
    이말이 진상 양성하는 말인듯 싶습니다
    매일 매일 다짐하는게 절대 사람들에게 잘해주지 말자입니다

  • 12.
    '25.12.21 10:48 PM (112.150.xxx.168)

    제가 최근 겪은 일 감정과 백퍼센트 일치하네요. 제가 쓴 글인줄.

  • 13. . .
    '25.12.21 10:53 PM (49.142.xxx.126)

    좋은사람 10명 아는것보다 안좋은사람 1명 모르는게
    더 낫다네요
    나르들은 무조건 거르세요

  • 14. oo
    '25.12.21 10:58 PM (223.38.xxx.244)

    명언이 많네요.
    저도 뒤늦게 깨달았어요.

  • 15. ..
    '25.12.21 11:00 PM (125.248.xxx.36)

    다들 철학자가 되셨네요

  • 16. ..
    '25.12.21 11:41 PM (106.101.xxx.69)

    사람들 다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거더라구요. 내다리부터 쭉 펴고 살아야죠.

  • 17.
    '25.12.21 11:48 PM (125.181.xxx.149)

    다들 잘해주다 당했나봐요?

    근데 잘해주는게 뭔가요?

    심보 못된사람 속보이고 옹졸하고 질투많고 삐죽되는 부류가 그냥 평균인듯해서나쁘게 안봄.그냥 보통의인간

    딱히 남에게 잘하는사람이 있나싶은데 82에는 많은가벼..

  • 18. ...
    '25.12.21 11:50 PM (211.246.xxx.141)

    그 선의를 악의적으로 이용해먹는
    범죄자 같은 인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저도 안해요

  • 19. 그니까요
    '25.12.22 12:38 AM (211.34.xxx.59)

    너무 착하게 살면 안되더라구요

  • 20. ...
    '25.12.22 2:18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좋은사람한테는 잘해줘야 오래가죠.
    나쁜사람이라도 잘해줘라..?..그런교육은 한번도 안받고 자라서..
    나쁜사람은 피하라고 들어서 잘 피하고 살았어요.

  • 21. ...
    '25.12.22 2:21 AM (115.22.xxx.169)

    좋은사람한테는 잘해줘야죠
    나쁜사람이라도 잘해줘라..?..그런교육은 한번도 안받고 자라서..
    나쁜사람은 피하라고 들어서 잘 피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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