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25-12-21 02:32:59

https://theqoo.net/hot/4035526279?filter_mode=normal

김주하의 결혼은 시작부터 철저한 거짓 위에 세워졌다. 김주하는 이사 도중 우연히 시어머니의 서류 뭉치를 발견했다며 “나에게 보여줬던 서류와 달리 원본에는 이혼을 뜻하는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이를 덧대고 복사해 미혼으로 꾸민 가짜 서류가 여러 장 있었다”며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조직적으로 혼인 경력을 은폐했음을 폭로했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전 남편의 외도 방식이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이 내연녀의 거처를 자신의 집이 바로 내다보이는 근처 아파트에 마련했다며 “두 사람이 뭘 하는지 집에서 다 보였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어린 아들이 내연녀의 집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회상하며 “아이가 이모랑 놀았다고 하더라. 아빠는 방에 이모랑 있었다는 말을 듣고 참담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자녀를 외도 현장에 노출하는 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생명을 위협받는 수준의 폭력도 이어졌다. 김주하는 “고막이 터져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한편, “테이블에 머리를 찧어 뇌출혈이 나는 바람에 뉴스 시작 한 시간 전에 분장을 다 한 상태로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특히 전 남편은 김주하에게 “너는 독하니까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어도 사람들이 네 분에 못 이겨 뛰어내린 줄 알 거다”라는 폭언과 협박을 가하며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경제적 착취 역시 심각했다. 김주하의 수입으로 모든 생활비를 감당했으나, 전 남편은 이혼 소송 중 김주하의 전세금마저 가압류하며 압박했다. 김주하는 “당시 남편 통장에는 고작 32만 원뿐이었다”며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오은영 박사가 집주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보증을 서며 김주하가 거처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왔던 일화도 공개되었다.

......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금융인 강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13년 남편의 상습 폭행과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약 2년여의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이혼이 확정되었으며, 재판부는 남편의 귀책 사유를 인정해 김주하에게 두 자녀의 양육권 부여하면서도 전남편에게 10억원의 재산분할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IP : 118.235.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1 2:41 AM (118.235.xxx.29)

    남의 몸 빌려 자기 성씨인 애도 둘이나 낳고 10억도 받고... 무섭네요

  • 2. ....
    '25.12.21 2:44 AM (118.235.xxx.181)

    오마이갓....

  • 3. 똑똑한
    '25.12.21 2:53 AM (1.176.xxx.174)

    여자가 사기결혼에 맞고 살고 무슨 일이람

  • 4. ㅇㅇ
    '25.12.21 2:56 AM (51.159.xxx.159)

    김주하가 누군지 (알긴 알지만) 잘 모르던 나도
    그 당시 결혼한지 몇년 안됐을때부터
    폭행 카더라를
    사실로 인지할 만큼 인터넷에서 엄청 여러번 들었던...
    그래서 이혼소식도 안놀라웠고...

  • 5. ..
    '25.12.21 2:59 AM (211.178.xxx.17)

    더쿠에서도 그렇고 다들 판사새끼 욕하더라고요.
    사기결혼에 외도에 귀책사유가 다 남자에게 있고 돈도 김주하가 다 벌어 아이들 키웠는데 왜 그런 사람한테 10억 주라고 했냐고
    우리나라는 판사들 정말 문제.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6&page=1&cat...
    미씨유에스에이에서도 다들 그 남자 욕
    교포사회에서도 결혼전 유부남인거 다 알고 있었다고

  • 6. ㅌㅂㅇ
    '25.12.21 3:06 AM (182.215.xxx.32)

    아 진짜 여자 인생..........

  • 7.
    '25.12.21 3:09 AM (1.176.xxx.174)

    이혼소송도 한참 살다가 늦게 했죠.
    자식이 둘이나 있으니 능력 있어도 이혼결정하는게 쉽지 않나봐요

  • 8. 느낀게
    '25.12.21 3:19 AM (112.167.xxx.79)

    살면서 느낀게 저런 눈 스탈 여자들이 밥벌이 하고 남편 복이 그닥 이더라구요. 이승연도 비슷한 눈이고 등등

  • 9. 개독
    '25.12.21 3:30 AM (217.149.xxx.214)

    순복음 열성 신도.
    결혼도 같은 교인끼리 서로 속고 속이고.

  • 10. 시어머니
    '25.12.21 3:36 AM (1.176.xxx.174)

    아나 전 시어머니가 송대관 처형이잖아요.
    당시 결혼상태인 자기 아들하고 만나보라하고 주선했다고.
    시어머니가 앞에 한 결횬증명서 이런거 조작도 했다고
    송대관 부인도 사기.도박으로 문제 있었는데 그 언니도 하는 모양 보니 비슷한 부류였던 듯
    전 시어머니 보통 아닌게 그러고는 이혼 얘기나오니 김주하한테 폭행당했다고 경찰신고하고..

  • 11. ....
    '25.12.21 3:51 AM (198.244.xxx.34)

    이미 결혼전에 남자 이혼남에 시어머니도 그렇고 사기꾼 집안이라고 미씨에서 소문이 파다 했었어요.
    미씨 사이트에서 김주하 결혼 말려야 한다고 얼마나 난리였는데 ...
    남현희도 그렇고 낸시랭도 그렇고 김주하도 그렇고 세상이 다 아는걸 왜 못 듣고 못 보는지 신기할 정도.
    남자가 외모도 전혀 매력 없다고 하던데 인성도 완전 개쓰레기였네요.

  • 12. Mmm
    '25.12.21 4:40 AM (70.106.xxx.95)

    참 신기한게 사기당하는 본인들만 모르나봐요.
    낸시랭도 그렇고. 김아나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이미 다 알던 이야기를. 인터넷 클릭 한번만 해도
    이미 소문 다 돌았는데.? 아니면 믿고싶지 않았거나요
    주변인들도 다 말렸다는데 뭔 고집.
    아마 자신감이 넘친 결과 아닌가싶네요. 본인에 대한 무한자신감.

  • 13. 아이들
    '25.12.21 4:41 AM (172.56.xxx.184)

    김주하 아나 둘째가 저희 애들 학교에 같이 다녀요. 아이가 참 이쁘고 키도 크고 괜찮은데 지금 사춘기라서 아마 부모님 얘기가 돌면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얘기 하는 사람들이야 그냥 떠드는거지만 아이들도 있으니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 14. ---
    '25.12.21 4:49 AM (125.185.xxx.27)

    윗님 둘째요 ? 김아나 재혼했어요?
    그 사기꾼남자랑 애 둘이나 낳았어요? 하나 낳고 이혼한거 아니에요? 뭔소리?

  • 15. 엄마가
    '25.12.21 4:54 AM (211.206.xxx.191)

    방송에 나와 이야기 하니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거죠.
    아이가 둘이나 되었었군요.

  • 16. 그니까요
    '25.12.21 4:56 AM (70.106.xxx.95)

    이번에 오은영 박사 상담코너에 본인이 나와서 이야기하니 그러는거죠
    다들 잊고 있었는데.

  • 17. 아이들
    '25.12.21 5:03 AM (172.56.xxx.184)

    네. 둘째가 이제 미국학년으로 8학년이에요. 아마 그 아이 낳고 얼마 안있어 이혼소송한거 같아요. 재혼은 안했죠. 방송에서 얘기 할 정도니 아이들도이제 알만한 나이고 뭔가 얘기 해도 될 정도니까 했겠지만 자극적인 댓글들 땜에 애들이 상처 입을까 걱정되서 댓글 달았습니다.

  • 18. ㅇㅇ
    '25.12.21 5:08 AM (116.33.xxx.224)

    너무 힘든 시기를 겪어왔네요.. 유명세도ㅜ있고ㅜ해서 더 견디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훌흘 털어내고 밝게 사시길 바래요

  • 19.
    '25.12.21 5:29 AM (14.44.xxx.94)

    김아나
    전남편
    전시모
    셋 다 열혈 기독인

  • 20. ㅌㅂㅇ
    '25.12.21 5:31 AM (182.215.xxx.32)

    진짜 모두가 다 사기꾼이라는 걸 알아보았는데 본인만 못 알아본 거라면 도대체 원인이 뭘까 그것이 궁금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42 이새벽에 소금빵에 감격 2 꿀맛 06:35:01 175
1783441 돈풀고 집못사게 하니 미장으로 투자하죠 2 미장 06:12:50 248
1783440 머그잔 큰거 (국그릇 대용) 제품 3 추천해주세요.. 06:09:25 271
1783439 2차 특검과 조희대의 사퇴를 촉구한다. 내란핵이빠진.. 05:55:23 72
1783438 김혜경 여사는 현 조계종 총무원장 다음 재선 도움??? 2 야단법석 05:14:56 777
1783437 쿠팡, 미국서 집단소송 직면…"공시의무 위반".. ㅇㅇ 05:13:59 444
1783436 약으로 술 끊을 수 있나요 3 yang 04:44:05 686
1783435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 20 .. 02:32:59 5,487
1783434 성탄일에 부산에서 뭘할까요? 2 부산행 02:19:12 431
1783433 박보검 수상소감 4 ㅇㅇ 02:16:19 2,430
1783432 시그널 표절인가요? 5 어? 02:14:09 1,611
1783431 교복 입으면 안되는 면접에 애 뭐 입히나요? 1 ㅇㅇ 02:00:22 464
1783430 면접 탈락, 자괴감 어떻게 극복할까요? 4 바보 01:36:23 967
1783429 잇몸 많이 녹았다고 3곳에서 1 01:36:06 1,658
1783428 사주를 믿는쪽. 일련의 사건들 보면 36 01:28:54 2,500
1783427 kbs 연예대상 전현무 받았네요 3 .. 01:26:31 2,300
1783426 독립투사.유투버 한두자니. 전 직이 뭔가요? 2 01:20:46 979
1783425 크리스마스때 뭐하세요? 1 0011 01:14:47 779
1783424 동짓날은 일욜? 월욜? 7 ..... 01:12:19 1,186
1783423 명언 - 남을 부러워 하는 사람 ♧♧♧ 01:02:08 852
1783422 서울 오피스텔 규제 왜 안 풀어줘요. 5 ... 00:50:46 859
1783421 진짜진짜 소포장이 나왔음 좋겠어요 16 ㅇㅇ 00:49:04 2,836
1783420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범인 죄값도 받지 않고 사망했네요. 10 .. 00:42:29 2,747
1783419 정희원 사건 보니 또 한 사람이 44 00:31:39 6,516
1783418 쿠팡알바 11 .. 00:27:07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