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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넘으니까 성욕 실종

ㅣㅣ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25-12-11 19:19:10

나만 그런가 성욕이 없어요. 남편 보면 성욕이 없어요. 남자 여자 개념도 없고 그냥 생명체로만 느껴져요.  그냥 저 자체가 호르몬 영향으로 성욕이 사라지네요. 성관계 자체도 싫고 하기 싫어요. 

IP : 211.234.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5.12.11 7:25 PM (211.186.xxx.7)

    44살인데 그러네요..

  • 2.
    '25.12.11 7:25 PM (140.248.xxx.2)

    출산능력이 끝나니
    성호르몬도 끝난거죠
    자연스런 노화.
    좀 자유로워요

  • 3. ..
    '25.12.11 7:48 PM (211.112.xxx.69)

    그나이까지 왕성한것도 좋은것도 아니예요
    심장도 늙는데 괜히 심장에 무리만 주고.
    다 나이에 맞춰 호르몬도 변화 하는거

  • 4.
    '25.12.11 7:50 PM (180.229.xxx.164)


    40넘으면서부터 그래요.
    그냥 남매처럼 살아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하면서

  • 5. ₩₩
    '25.12.11 7:53 PM (175.194.xxx.161)

    40중반쯤부터 전혀요
    귀찮아요

  • 6. ...
    '25.12.11 7:54 PM (114.204.xxx.203)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래도 별로지만
    다행이 둘다 비슷하게 줄어서 손도 안대요
    한쪽만 그러면 참 힘들고요

  • 7. ...
    '25.12.11 8:01 PM (39.125.xxx.94)

    그게 당연한 자연의 섭리같은데
    50 넘어서도 활발한 사람들은
    타고나길 성욕이 왕성한가봐요

  • 8. ..
    '25.12.11 8:01 PM (114.207.xxx.183)

    댓글과 익명을 빌어서..요즘 저의 고민을 풀어봅니다ㅜ
    저도 하고싶은 욕구는 거이 없어요(저희는 거이 리스에 가까운 부부입니다.그렇다고 부부사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그저 부모로서의 역할을 1순위로 둔..평범한 50대초부부입니다) 그런데 야한(?ㅜ) 생각은 가끔씩 떠올라요ㅜ 그래서 뭔가 부끄럽기도, 이 나이에 주책스럽게 내가 왜이럴까ㅜㅜ 내가 그리 밝히는 녀자도 아닌데(아니..이러는게 밝히는 사람인건가요ㅜ) 왜 이러지.
    차마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속으로만 의아해하고있어요ㅜㅜ 저..이상한건가요??

  • 9. 00
    '25.12.11 8:06 PM (121.164.xxx.217)

    윗분 야한생각할 수도 있죠 그게 뭐 문제겠어요 전혀 안이상해요

  • 10.
    '25.12.11 8:2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서로 붙어 살만큼 살았는데 서로 무슨 성욕이 생기겠어요
    다른 이성들도 다 늙어 매력없구요
    호르몬 영향도 있지만 환경 영향도 있죠

  • 11.
    '25.12.11 8:30 PM (1.237.xxx.38)

    서로 붙어 살만큼 살았는데 서로 무슨 성욕이 생기겠어요
    다른 이성들도 다 늙어 매력없구요
    호르몬 영향도 있지만 환경 영향도 있죠

  • 12. ..
    '25.12.11 8:31 PM (114.207.xxx.183)

    아..별문제 아니라는 말이 듣고싶었나봐요ㅜㅜ

  • 13. ..
    '25.12.11 8:31 PM (114.207.xxx.183)

    고마워요~라고 쓰고 클릭하려했는데
    잠시 딴생각하다가 그만 클릭했네요ㅎ

  • 14. 평온
    '25.12.11 9:02 PM (123.212.xxx.231)

    저는 원래 없었는데 이제는 남편도 없다하니
    싸울 일이 없어 너무 평온한 하루하루 입니다
    7080대 치정사건 보면 욕구 강한 사람은 나이들어도
    폭풍 속에 사는 느낌일 듯

  • 15. ...
    '25.12.11 9:13 PM (112.168.xxx.153)

    저두요. 근데 부부 사이는 오히려 좋아요.
    성욕은 없어도 둘이 껴안고 있고 남편을 곰인형처럼 귀여워해요. 편안하죠

  • 16. .....
    '25.12.11 9:38 PM (118.46.xxx.148)

    세상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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