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입시커뮤에 올라온 글인데 어떤 고3학생이 담임이 미리 알려줬다며 국어 성적표 사진을 올렸나봐요.
그 이후 주작이다는 글로 몰아갔고 그 학생은 끝까지 주작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글 지우고 탈퇴했다는데
나중에 글 캡쳐 도는거 보니 저는 왠지 느낌상 주작은 아닐 것 같았거든요.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담임이 제정신 아닌거 아닌가요?
간혹 최저 때문에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는데 무슨 보안이 이리 허술하죠?
모 입시커뮤에 올라온 글인데 어떤 고3학생이 담임이 미리 알려줬다며 국어 성적표 사진을 올렸나봐요.
그 이후 주작이다는 글로 몰아갔고 그 학생은 끝까지 주작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글 지우고 탈퇴했다는데
나중에 글 캡쳐 도는거 보니 저는 왠지 느낌상 주작은 아닐 것 같았거든요.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담임이 제정신 아닌거 아닌가요?
간혹 최저 때문에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는데 무슨 보안이 이리 허술하죠?
제정신이 아니네요. 진짜.
오늘 성적표 주는 날인데..
선생님들은 미리 받아서 다 알고 있는거예요? 우리아이도 고3인데. .
성적표 출력은 어제 2시부터 가능했어요
그러니 선생님들은 미리 알수도 있죠
근데 국어성적표 사진은 뭐죠?
국어 성적만 따로 나오는게 있나요?
국어성적표 부분만 따로 캡쳐해서 올렸나 봐요.
입시 단톡방에서 보니 가채점 점수 넣으면 수능 성적표처럼 백분위에 표점까지 수능 성적표처럼 너오는지
수만휘에서 딱 수능 성적표처럼 나온 점수 가지고 본인 가능 대학 물어보던데
그거 아닐까요?
입시 단톡방이랑 수만휘에 보니 가채점 점수 넣으면 수능 성적표처럼 백분위에 표점까지 수능 성적표처럼 너오는지 수능 성적표처럼 나온 점수 가지고 본인 가능 대학 물어보던데
그거 아닐까요?
그건 아니었어요. 사진 도는거 보니 실제 평가원에서 배부되는 성적표가 맞긴 했는데 그걸로 숫자를 조작한거 같다며 주작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나 보더라구요.
느낌에 주작 같진 않아보였는데 진짜라면 담임이 자질 미달인거죠.
선생님 중에 성적표 출력하면서 최저 간당한 친구들한테 살짝 알려주는 경우가 과거에도 있었대요. 그래서 입시카페에서는 수만휘 같은데 밤에 실컷점수 올라올 수도 있다고 예상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미리 출력해서 보여줬나보죠
그게 큰 문제인가요?
학교에서 미리 출력해서 보여줬나보죠
이제 30분후면 전국의 수험생이 다 알텐데
그게 큰 문제인가요?
수능 성적표 하루 일찍 보는게
입시에 영향을 끼치나요?
시험은 같은 시간에 봐도...성적표도 같은시간에 나눠줘야하는
무슨 법이 있었나요?
이렇게 광분할일인지...
규정을 어겼으니 선생님이 잘못한건 맞는데 전 좀 짜증이 나네요.
대학들도 평가원도 교육부도 학생들에게 배려란게 진짜 없어요.
어제 성적표 인쇄해서 주면 되는데 굳이 하루 늦춰서 주라고 하는지
시험지는 왜 걷어가는지 명확한 답을 해주든지
대학들은 왜 최저없는 전형을 굳이 수능성적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발표를 하며
정시는 원서 마감과 동시에 결과 다 나오는데 대체 왜 몇 주 씩이나 기다리게 하는건지???
그리고 추합전화 못받을까 전전긍긍하게 만들지 말고 시스템을 좀 바꿔야 하는거 아닌지
전날 수능성적을 안다고 해도 어떤 이익도 없는데, 수능최저 맞출 수 있나 없나 몇 시간 먼저 아는 게 뭐가 중요하다고 담임이 그런 무리를 했을까요?
그리고 그 학생이 주작이 아니라는걸 원글님이 어떻게 알아요? 그냥 원글님 느낌이 그렇다는거잖아요
수능 시험지를 줄 수 없는건
일부 장애우의 시험시간이 일반학생들보다 훨씬 길어서 문제유출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성적표를 받을때까지 3주를 기다려야하는건
시험보자마자 2주의 이의신청기간을 둬야하고
일주일동안 채점하고 분석해서 발표하는 1주가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규정을 어긴건 당연히 잘못이지 그럴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그것도 하루 전날에 미리 배포.
학생들 조차 당연히 오늘 9시에 공개가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미리 주면 어때서? 라는 생각을 한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원칙조차 안지키면 다들 어제 아무때나 막 나눠주면 되겠군요.
그게 주작일지 아닐지 모르는 정보에 일단 컷에 걸리는 애들이 부화뇌동 하게 되고 단순히 그 학생의 등급컷 하나로 예상되는 등급 뿐만아니라 만표 추측까지 하게 되면서 그 위 등급컷까지 영향이 가게 됩니다.
성적표 나올때까지 3주 기다리는거 말고요
어제 결과 다 나왔으니 어제라도 성적표 나눠 주라는 거죠.
어제 못줄 이유는 뭘까요?
이미 나온 성적이고
그걸 하루 먼저 일부가 알았다고
위 등급컷에 무슨 영향을 주나요?
규정이 어디있나요.
등급컷의 영향은 안 주겠지만
특별 대우 했다는 이야기는 되겠죠
왜 특별 대우를 했을까요
만표 추측까지 하게 되면서 그 위 등급컷까지 영향이 가게 됩니다.???
무슨 영향이요?
등급컷에 영향을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죠.
어제 주든 오늘 주든 그게 정해진 배부 날짜를 통일해서 원칙을 제대로 지켰어야 했다는거죠.
그게 안되니 주작일지 아닐지 모를 애들 속끓일 성적표가 공개 되면서 멘붕 오고 난리니까요.
애초에 원칙을 지켰음 이런 일이 없겠죠
주작일수도 있지만 선생님들 중에 미리 알려주는 경우도 좀 있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어제 모 카페에서 수학 등급 미리 알려줬다는 글 봤거든요.
잘못한거죠.
근데 그렇다고 등급컷이 실제로 바뀌지는 않잖아요.
대체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컷 예측에 영항을 미친다?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예측일 뿐인데?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올라온 성적표로 화작 만표를 추측해서 1등급은 몇점 이런식으로 올리더라구요.
저보다 학생들이 이런 쪽으론 더 잘 아나봐요.
규정이 왜 없습니까?
있으니 공식적으로 오늘 9시에 공개하고 배부하죠.
안그럼 어제 평가원이 표점 발표하고 바로 담임들이 막 나눠줬겠죠.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올라온 성적표로 화작 만표를 추측해서 1등급은 몇점 이런식으로 올리더라구요.
이게 무슨 상관이예요
애들이 올리든말든
등급컷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 성적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지금 9시 성적표 뽑으려고 대기중인데
요새 기다리는게 참 힘드네요.... 하
재수 아들은 자고 있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