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204164618677
네, 맞습니다. 지난 11월 소비자 물가를 보면 지난해보다 2.4% 올랐는데요.
10월부터 두 달 연속 2% 중반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환율이 특히 농축수산물과 기름값을 끌어올린 게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5% 넘게(5.6%) 올랐고, 수입 쇠고기도 6.8%, 고등어도 13.2% 올랐고요.
가공식품값도 크게 올랐는데 커피가 15%, 빵 6%, 라면이 6% 넘게 올랐습니다.
우리가 늘상 자주 먹는 것들이잖아요.
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기름값의 경우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고환율 등으로 석유 가격이 올랐고, 농축산물 가격도 오른 걸 물가 상승의 이유로 꼽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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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원재료가 수입에 의존하는 게 많잖아요
밀가루, 대두, 설탕 등은 거의가 수입이고요
커피, 완전 수입이죠.
거기다가 수입은 아니어서 환율과는 상관없지만
국내산 쌀값도 내리는 듯하다가 반등하고요
석유야 100% 수입이고요.
기호식품이지만 전 커피는 꼭 마셔야 하는데
항상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원두가 가격을 슬금슬금 올리더라고요,
사오는 가격이 올랐으니 파는 가격도 오를 수밖에요
그나저나 달러환율은 1470원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유로환율은 생긴이래 최고치를 요즘 날마다 갱신하는 중이더라고요,
유로 환율이 1710원이 넘어요. 세상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