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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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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철없고 해맑은 거 칭찬인가요?

이해안가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25-12-04 14:51:01

남편 철없고 해맑으면 칭찬인가요?

이 글을 행간 그 자체로 좋게 볼 수 있는 말인가요?

결혼 잘 하면

남자도 역시 철없고 해맑을 수 있어야 하잖아요.

 

이런 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너무 신기하네요.

 

(덧붙여) 아내를 딸 같이 대하는 게 찐 사랑이다 시전~

   반대로 아들 같은 남편 두는 여자분들 역시 찐 사랑이네요.

아들 같은 남편 흐뭇하게 보고 좋아하시는지요?

IP : 119.203.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2:51 PM (122.38.xxx.150)

    뭐가 없다는 소리가 칭찬일리 없잖아요.

  • 2. 원글
    '25.12.4 2:54 PM (119.203.xxx.70)

    다들 칭찬으로 받아들이라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철없고 해맑다는 말을 순수하게 칭찬을 못받아들여서 꼬여있다고
    하는 댓글에 우스워서 적어봤어요.

  • 3. 플랜
    '25.12.4 2:57 PM (125.191.xxx.49)

    남편이 철 없고 해맑으면 아내가 엄마 역할을 해야 하는데 칭찬일리가요????

  • 4. ㅇㅇ
    '25.12.4 2:59 PM (1.225.xxx.133)

    남녀 누구던간이 30넘어서 철없고 해맑으면 민폐죠
    결혼해서 배우자 힘들게할 사람

  • 5. 어른이
    '25.12.4 3:01 PM (125.178.xxx.88)

    해맑다는건 멍청하다는뜻 아닌가요
    눈치없거나
    그런남자 어디가좋아요

  • 6. ...
    '25.12.4 3:03 PM (49.1.xxx.114)

    부부사이에 서로 해맑으면 문제가 안돼죠. 저도 밖에서는 아주 정상적인 직장인이예요. 어려서부터 조숙하고 성숙하다는 말 많이 듣고 컸어요. 좀 염세적이기도 했구요. 근데 결혼해서 남편이 절 딸 대하듯해요. 딸만 둘인데 절 자식처럼 돌봐요 ㅎㅎㅎ 그래서 남편하고만 있으면 그 해맑은 여자가 돼요 ㅎㅎㅎ 하지만 밖에서는 절대 네버입니다. 부부사이는 부부만의 그런게 있잖아요^^ 다만 밖에서도 해맑은여자처럼 굴면 ㅂ ㅅ 이죠

  • 7. 원글
    '25.12.4 3:18 PM (119.203.xxx.70)

    윗님 어떤 뜻으로 이야기하는지는 알지만 딸처럼 대한다는 말은 좀 하지마시길..

    아내니까 딸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시면 더 좋은데 딸처럼 대한다는 것은 이상해요.
    굳이 딸이니 해맑으니 보다 님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 자체가 남편이 너무 사랑스럽게
    님을 대한다는 말을 극대화 하고 싶어하는데 그건 딸처럼 대한다거나 해맑다거나 라는
    표현은 아닌거 같지 않나요?

    왜 자꾸 남편을 아빠에 이입 하려고 하는지...
    정말 좀 정서가 저랑 다른 건지

    그럼 님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아들처럼 생각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요.

  • 8. ..
    '25.12.4 3:23 PM (121.159.xxx.96)

    그냥 여자들 종특이에요.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살림 할 줄 몰라요
    남편한테 사랑받아요------ 그래서 딸처럼 위해줘서 암것도 몰라요. 사람들이 저 해맑다고해요
    바보가 워너비인 듯..

  • 9. 매사
    '25.12.4 3:24 PM (211.222.xxx.211)

    오빠에 아빠에
    딸대하듯...
    근친도 아니고 징그럽긴 하네요.

  • 10. 딸처럼
    '25.12.4 3:45 PM (221.142.xxx.166)

    챙겨준다는 말이 좋은 말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여자로 연인으로 인생의 동반자로 소중하게 서로 대해 주는게 좋아요 아끼고 좋아하는 맘을 아들이나 딸같이 이런 표현읋 하는게 참 이상하고 거부감 들어요

  • 11. ..,
    '25.12.4 3:47 PM (223.38.xxx.74)

    남편이고 아내고 철없고 해맑다는게
    칭찬은 아니잖아요

  • 12. 딸처럼
    '25.12.4 3:50 PM (223.38.xxx.161)

    챙겨준다는 말이 좋은건가요
    부부가 서로에게 아들처럼 딸처럼 대해줘야하나요
    그게 좋은건가요

  • 13. ....
    '25.12.4 3:52 PM (1.228.xxx.68)

    나이먹고 철없다는 얘기는 칭찬은 아니지 않나요?
    옆에 있는 사람은 속터져 나갈듯

  • 14. ...
    '25.12.4 3: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려운거 다 처리해줘서 해맑고 철 없는게 좋아보인다잖아요
    그게 바보지 어떻게 좋아보일수 있지
    그럼 아내가 다 처리해줘 남편이 해맑고 철 없는게 좋은건가요
    남편은 사회생활이라도 하면 그런 사람은 있을수 없지만요

  • 15. ...
    '25.12.4 3:5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려운거 다 처리해줘서 해맑고 철 없는게 좋아보인다잖아요
    그게 바보지 어떻게 좋아보일수 있지
    남편이 처리해주더라도 자괴감 들고 나도 알아야지 싶지 않나요
    그럼 아내가 다 처리해줘 남편이 해맑고 철 없는게 좋은건가요
    남편은 사회생활이라도 하면 그런 사람은 있을수 없지만요

  • 16. 지각무
    '25.12.4 3:56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철없다는게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는거고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는 사람이
    잡스러운 것이 섞이지 않아 티 없이 깨끗한 남자
    멍청한 남사
    누가 좋아하겠어요?

    베스트 글은 어휘력 떨어지는 사람들 천지
    늙어서도 날로 살고픈 인간들의 정신승리 우기기죠

  • 17. ..
    '25.12.4 3:56 PM (1.237.xxx.38)

    남편이 어려운거 다 처리해줘서 해맑고 철 없는게 좋아보인다잖아요
    그게 바보지 어떻게 좋아보일수 있지
    남편이 처리해주더라도 자괴감 들고 나도 알아야지 싶지 않나요
    남편 죽음 자식을 남편 삼아 해맑게 살고요?
    그럼 아내가 다 처리해줘 남편이 해맑고 철 없는게 좋은건가요
    남편은 사회생활이라도 하면 그런 사람은 있을수 없지만요

  • 18. 지각 무
    '25.12.4 3:58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철없다는게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는 뜻이고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는 사람이
    잡스러운 것이 섞이지 않아 티 없이 깨끗한 남자
    멍청한거 아닙니까? 철 소리나 말던지
    멍청한 사람 누가 좋아하겠어요?

    베스트 글은 어휘력 떨어지는 사람 글에
    늙어서도 날로 살고픈 인간들 정신승리 우기기죠

  • 19. 지각 무
    '25.12.4 3:59 PM (1.222.xxx.117)

    철없다는게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는 뜻이고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는 사람이
    잡스러운 것이 섞이지 않아 티 없이 깨끗한 사람이란거는
    멍청한거 아닙니까?

    철 소리나 말던지 멍청한 사람 누가 좋아하겠어요?

    베스트 글은 어휘력 떨어지는 사람 글에
    늙어서도 날로 살고픈 인간들 정신승리 우기기죠

  • 20. 철부지
    '25.12.4 4:19 PM (211.222.xxx.211)

    애들한테도 무한 사랑 줘서 해맑고 철없이 키우면 되겠네요.
    그동안 철안들었다고 괜히 혼내서
    부모 잘만났다고 할텐데

  • 21. 원글
    '25.12.4 4:32 PM (119.203.xxx.70)

    맞아요.

    남편이나 자식은 철없고 해맑아서는 안되지만 자신은
    철없고 해맑아서 좋다는 식의 사고 방식은
    너무 유아적으로 느껴져요.

  • 22. ㅌㅂㅇ
    '25.12.4 5:14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철없는게 칭찬일리 가요
    철없고 해맑다는 것은
    어떤 면인지 모르겠지만 그 나이에 두 달아야 할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잖아요

  • 23. ㅌㅂㅇ
    '25.12.4 5:14 PM (182.215.xxx.32)

    철없는게 칭찬일리 가요
    철없고 해맑다는 것은
    어떤 면인지 모르겠지만 그 나이에 도달해야 할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잖아요

  • 24.
    '25.12.4 5:21 PM (163.116.xxx.117)

    남편이 날 딸처럼 봐줘서 좋다는 거, 그냥 한국 여자들 종특인데, 자꾸 니가 그 상황 안되어 봐서 모른다 왜 이해를 못하냐고 하는데 뭘 이해를 못해요. 그게 뭐 어려운 개념이라구. 그냥 그런 사랑 받는거가 바람직한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건데. 그리고 우주선타고 AI가 바둑하는 시대에 여자만 남자한테서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고 남자는 여자한테 그런 사랑을 받으면 안된다는 이중잣대 자체가 시대착오적인건데 그 사람들이야말로 이해력이 떨어지던데요?

  • 25. ㅇㅇ
    '25.12.4 6:31 PM (118.223.xxx.29)

    성향 차이같아요.
    저는 남편이 나를 딸처럼 대하면 욕나올것 같아요.
    밖에서 일처리 잘하고 똑부러지신데 집에서는 남편한테 해맑으시단분도 성향차이겠죠.
    저는 밖에서나 집에서나 같거든요.
    그리고 남편이 저한테 의지해서 해맑아지면 한심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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